Bags / REVIEW NOTE
Fendi x Tiffany & Co.

x 티파니 앤 코 바게트, 주얼러가 다시 만든 하드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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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Replica Magazin… 조회 2 2026.07.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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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잉 가이드티파니 블루와 스털링 실버 사이

펜디와 티파니 앤 코의 협업은 2022년 9월 9일 뉴욕 바게트 25주년 쇼에서 마크 제이콥스, 사라 제시카 파커 컬렉션과 함께 예고됐다. 실제 판매는 이보다 넉 달 가까이 늦은 2023년 1월 5일에서 6일 사이, 24시간 한정 온라인 판매로 진행됐다.

짧은 판매 시간에도 물량이 빠르게 소진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협업은 25주년 캡슐 가운데서도 특히 화제를 모은 축에 속한다. 이 글에서는 왜 하필 주얼러와 손잡았는지, 하드웨어와 소재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달라졌는지, 지금 시세는 어떤지를 정리한다.

한눈에 보기

포지션바게트 25주년 x 주얼러 협업

가죽 장인 펜디와 주얼리 명가 티파니가 만나 하드웨어 자체를 다시 설계한 협업이다.

희소성2023년 1월 24시간 한정 판매

공식 온라인 발매분이 하루 만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사용스털링 실버 하드웨어의 무게감

금속 비중이 높아 기존 바게트보다 손에 드는 무게감이 다르다.

리셀완판 이후 웃돈 형성

리세일 플랫폼에서 정가를 웃도는 가격에 거래되지만 사이즈별 편차가 있다.

왜 티파니였나, LVMH라는 배경

펜디와 티파니 앤 코의 협업은 2022년 9월 9일 뉴욕 바게트 25주년 쇼에서 마크 제이콥스, 사라 제시카 파커 컬렉션과 함께 예고됐다. 실제 판매는 이보다 넉 달 가까이 늦은 2023년 1월 5일에서 6일 사이, 24시간 한정 온라인 판매로 진행됐다. 짧은 판매 시간에도 물량이 빠르게 소진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협업은 25주년 캡슐 가운데서도 특히 화제를 모은 축에 속한다.

두 브랜드의 만남이 자연스러웠던 배경에는 지분 구조도 있다. 펜디는 2001년부터, 티파니 앤 코는 2021년 인수 이후 나란히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산하에 있다. 같은 그룹 안에서 가죽 장인 하우스와 주얼리 하우스가 만나 서로의 전문성을 교환한 셈이라, 순수한 외부 브랜드 간 협업과는 결이 다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물에서 달라지는 지점, 하드웨어와 소재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하드웨어다. 기존 바게트의 골드 톤 FF 클래스프 대신 스털링 실버로 제작한 FF 잠금장치를 달았고, 여기에 티파니 블루 컬러의 에나멜로 더블 T 모티프를 새겼다. 가방 몸체에는 티파니 앤 코를 상징하는 로빈스에그 블루, 이른바 티파니 블루 컬러를 입혔고 리턴 투 티파니 특유의 원형 펜던트 참을 매달았다. 라인업은 나파 가죽, 실크 새틴 등 소재별로 나뉘었고 사이즈도 나노부터 미디엄까지 갖췄다.

가격은 사이즈와 소재에 따라 갈렸다. 보도된 자료를 종합하면 피코 사이즈 참이 2,350달러, 나노 백이 3,290달러, 미디엄 백이 5,500달러 선이었다. 소재별로 가격이 균일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협업이 대량 생산이 아니라 소량 라인업으로 설계됐음을 보여준다.

손으로 두드려 만든 올실버 바게트

이 협업에서 가장 상징적인 조각은 판매용 라인업이 아니라 별도로 제작된 올실버 바게트다. 티파니의 로드아일랜드 공방 소속 장인들이 전통 은세공 기법인 체이싱으로 넉 달에 걸쳐 완성했고,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백합과 뉴욕을 상징하는 장미 문양을 표면에 새겼다. 무게는 약 5.2파운드, 2.3킬로그램 안팎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일반적인 가죽 바게트와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 올실버 바게트는 공개된 판매가나 일반 판매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다. 컬렉션을 대표하는 쇼피스 성격이 강하고, 실제 유통되는 것은 나파 가죽·새틴 소재에 실버 하드웨어를 더한 라인업이다. 이 점을 혼동해 올실버 버전이 일반 판매됐다고 서술하는 자료도 있으나 확인되지 않은 정보다.

오리지널과 뭐가 다른가

오리지널 바게트와 비교하면 이 협업의 정체성은 가죽이 아니라 금속에 있다.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의 1997년 오리지널이 가죽 자체의 촉감과 FF 클래스프의 존재감으로 승부했다면, 티파니 협업은 하드웨어를 주얼리 수준으로 격상시키는 방식을 택했다. 같은 25주년 라인의 마크 제이콥스 협업이 표면 그래픽으로 승부했다면, 이쪽은 부속 하나하나의 소재와 세공 방식을 바꾼 셈이라 접근 자체가 다르다.

다만 실버 하드웨어 특유의 무게감은 실사용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지점이다. 골드 톤 도금 하드웨어보다 무거워 장시간 크로스바디로 메면 어깨에 하중이 더 실린다는 반응이 나온다. 이는 디자인의 단점이라기보다 소재 선택이 낳은 자연스러운 결과에 가깝다.

지금 구하려면

2023년 1월 발매 이후 2026년 7월 현재까지 3년 6개월이 지났다. 정규 판매가 24시간 만에 끝난 만큼 지금은 리세일 플랫폼과 컨시그먼트 스토어가 사실상 유일한 구매 경로다. 리세일 분석업체 세컨센스 집계에 따르면 티파니 블루 바게트는 2024년 한 해 동안 7천 달러 선에서 거래됐고 이후로도 5,500달러 이상에서 시세가 형성돼 있다고 한다. 이는 정가 최상단인 미디엄 사이즈 기준가를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이 수치는 특정 분석업체가 특정 시점에 집계한 값으로, 사이즈와 소재, 컨디션에 따라 실제 호가는 더 넓게 갈릴 수 있다. 나노 참처럼 작은 구성은 상대적으로 접근 가능한 가격대에서 매물이 나오는 반면 미디엄 백이나 특히 올실버 쇼피스에 준하는 희소 소재는 시세를 특정하기 어렵다. 구매를 고려한다면 플랫폼별 최근 거래 이력을 직접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선택 기준 정리

티파니 협업은 소재보다 하드웨어와 사이즈가 선택의 기준이 된다. 실버 하드웨어의 무게감을 감수할 수 있는지, 어느 사이즈로 접근할지를 먼저 정하는 게 좋다.

첫 협업 입문

처음 접한다면 나노 백이 상대적으로 진입 가격이 낮고 매물도 더 자주 보인다.

실사용 중심

매일 드는 용도라면 미디엄보다 나노나 피코 참처럼 가벼운 구성이 어깨 부담이 적다.

컬렉션 목적

희소성을 우선한다면 새틴 소재나 초기 발매분처럼 유통량이 적은 구성을 눈여겨볼 만하다.

예산 절충

풀사이즈 백 대신 참이나 소품으로 티파니 블루 컬러만 먼저 들여보는 방법도 있다.

적합 추천하는 경우

  • 펜디와 티파니 두 하우스의 협업이라는 희소성에 의미를 두는 사람
  • 골드 톤보다 실버 톤 하드웨어를 선호하는 사람
  • 무거운 하드웨어를 감수하고서라도 소재 자체의 완성도를 중시하는 사람

신중 이런 경우엔 말리고 싶다

  • 가벼운 가방을 선호해 실버 하드웨어의 무게가 부담스러운 사람
  • 24시간 한정 판매로 끝난 협업이라 정가 기준의 적정가를 따지기 어려운 상황이 불편한 사람
  • 올실버 쇼피스와 실제 판매 라인업을 혼동해 비현실적인 기준가를 기대하는 사람

오래 든 사람들의 평가

실제로 들고 다닌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들이다.

5 투자 관점

반복되는 얘기는 LVMH 계열사 간 협업이라는 배경이 브랜드 가치를 뒷받침한다는 평가다. 다만 24시간 한정 판매 특성상 추가 물량이 나올 가능성은 낮다는 점도 함께 언급된다.

4 데일리 실사용

자주 갈리는 지점은 하드웨어 무게다. 티파니 블루 컬러가 눈에 띄어 좋다는 반응과 실버 부속이 무거워 장시간 착용이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함께 나온다.

4 보관·관리

반복되는 관리 팁은 실버 하드웨어의 변색을 막기 위해 습기와 직사광선을 피하고 전용 클리너로 주기적으로 관리하라는 것이다.

3 가격 저항

판매 기간이 짧았던 탓에 공식 가격 기준이 희미해졌고, 지금 리세일가가 적정한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후기에서 자주 확인된다.

4 리셀 시장

되팔기 경험을 공유하는 글에서는 나노·피코처럼 작은 사이즈가 미디엄보다 거래가 빠르다는 언급이 반복된다.

장점과 단점

장점LVMH 계열 두 하우스가 만나 하드웨어 자체를 새로 설계한 보기 드문 사례다.

티파니 블루라는 색 자체가 브랜드 상관없이 즉각 인지되는 강점이 있다.

단점실버 하드웨어의 무게 탓에 장시간 착용 시 어깨 부담이 있다.

24시간 한정 판매로 끝나 정가 기준의 적정 리세일가를 판단하기 어렵다.

많이 물어보는 것들

Q. 정가는 얼마였나?

사이즈별로 갈렸다. 피코 참이 2,350달러, 나노 백이 3,290달러, 미디엄 백이 5,500달러 선으로 보도됐다. 올실버 쇼피스는 공개된 판매가가 없다.

Q. 지금도 구할 수 있나?

공식 온라인 판매는 2023년 1월 24시간 만에 종료됐다. 지금은 리세일 플랫폼과 컨시그먼트 스토어를 통해서만 구할 수 있다.

Q. 가품이 많다던데 구별법은?

스털링 실버 하드웨어에는 통상 925 각인이 들어간다. 각인 위치와 서체, 티파니 블루 에나멜의 색상 균일도를 확인하고 확신이 서지 않으면 공인 감정을 거치는 게 안전하다.

Q. 실사용해도 괜찮나?

나파 가죽 소재 자체는 무리 없이 쓸 수 있다. 다만 실버 하드웨어는 습기에 오래 노출되면 변색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Q. 사이즈는 어떻게 되나?

피코 참, 나노, 미디엄으로 나뉘었다. 올실버 버전은 별도 쇼피스로 제작돼 일반 사이즈 구분과는 다르게 다뤄진다.

출처

  • 브랜드 공식 제품 정보 및 공개 매거진·리셀 플랫폼 보도 종합

공식 제품 정보와 공개된 매거진·리셀 데이터를 종합했습니다. 수치는 보도 시점 기준이고, 후기 항목은 공개 후기에서 반복되는 평을 관점별로 묶은 참고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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