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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4일 멧 갈라 레드카펫에서 사브리나 카펜터는 정면이 아니라 등으로 시선을 돌렸다. 18K 화이트골드에 54.84캐럿과 48.15캐럿을 세팅한 다이아몬드 목걸이 두 개를 목에 걸지 않고 드레스 등판 쪽으로 늘어뜨린 것이다. 이 목걸이는 그동안 브랜드가 특정되지 않은 '커스텀 하이주얼리'로만 알려졌지만, 이번 조사에서 나츄럴다이아몬즈·타틀러아시아 등 복수 매체가 브랜드를 쇼파드(Chopard)로 명시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날 카펜터는 오드리 헵번의 1954년 영화 '사브리나'에서 모티프를 가져온 맞춤 디올 드레스를 입고, 그 위에 쇼파드 주얼리를 더했다.
사브리나 카펜터 멧갈라 목걸이 브랜드 — 쇼파드 하이주얼리
나츄럴다이아몬즈와 타틀러아시아는 카펜터가 착용한 목걸이 두 점의 브랜드를 쇼파드로 명시했고, 쇼파드 공식 소셜 채널 역시 그해 멧 갈라에서 카펜터를 포함한 스타들의 착용 사실을 게시했다. 같은 밤 비욘세도 쇼파드의 하이주얼리 목걸이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져, 쇼파드가 이 행사에 주요 하이주얼리를 여럿 내보냈다는 정황이 확인된다. 타틀러아시아는 카펜터의 목걸이가 쇼파드의 하이주얼리 라인 '가든 오브 칼라하리(Garden of Kalahari)' 소속이라고 소개했는데, 이 컬렉션명은 다른 매체에서 별도로 확인되지 않아 타틀러아시아 단독 보도로 남겨 둔다. 목걸이 외에도 카펜터는 쇼파드의 페어컷 다이아몬드 드롭 이어링(18K 화이트골드, 9.59캐럿)과 다이아몬드 이터니티 밴드 두 개를 함께 착용했으며, 이날 착용한 다이아몬드 총량이 수백 캐럿대에 이르렀다고 타틀러아시아는 전했다.
백드롭 목걸이란 — 등으로 늘어뜨리는 스타일링의 역사
목걸이를 앞이 아니라 등 뒤로 늘어뜨리는 '백드롭(백 네크리스)' 스타일링은 최근에 생긴 유행이 아니다. 더블유매거진과 나츄럴다이아몬즈에 따르면 그 기원은 1920년대 코코 샤넬이 진주 목걸이를 등 뒤로 늘어뜨리던 스타일링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964년 영화 '왓 어 웨이 투 고!'에서 셜리 매클레인이 등이 파인 드레스에 진주 목걸이를 척추를 따라 늘어뜨린 장면, 1985년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오픈백 드레스에 진주를 늘어뜨리고 시사회에 참석한 사례가 계보로 자주 언급된다. 레드카펫에서는 2008년 오스카에서 니콜 키드먼이, 2013년에는 앤 해서웨이와 제니퍼 로런스가 각각 목걸이를 뒤집어 착용하며 흐름을 이어갔고, 2025년 오스카 시즌 들어 다시 두드러진 트렌드로 보도됐다. 카펜터의 이번 착용은 이런 계보 위에 있는 스타일링인 셈이다.
멧갈라 다이아몬드 목걸이 — 54.84캐럿과 48.15캐럿의 스타일링
타틀러아시아와 나츄럴다이아몬즈에 따르면 두 목걸이는 각각 18K 화이트골드에 54.84캐럿, 48.15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목에 거는 대신 양손 중지에 걸어 드레스 등 뒤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도록 한 스타일링이라는 것이 두 매체의 공통된 설명이다. 카펜터가 입은 드레스는 오드리 헵번 주연의 1954년 빌리 와일더 영화 '사브리나'를 오마주한 맞춤 디올로, 험프리 보가트·윌리엄 홀든 등 영화 속 스틸 컷을 필름 스트립 형태로 두른 디자인이었다. 이날 멧 갈라는 '코스튬 아트(Costume Art)' 전시를 주제로 열렸고, '패션은 예술이다(Fashion Is Art)'라는 드레스 코드가 적용됐다.
다이아몬드 목걸이 하이주얼리 가격은
쇼파드를 비롯한 하이주얼리 메종은 원석 등급과 세팅에 따라 개별 가격이 책정돼 정가를 공개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며, 카펜터가 착용한 두 목걸이 역시 공식 판매가는 확인되지 않는다. 참고할 만한 사례로, 타틀러아시아가 언급한 '가든 오브 칼라하리'는 보츠와나 카로웨 광산에서 발견된 342캐럿급 원석 '퀸 오브 칼라하리'를 23개 스톤으로 커팅해 제작한 쇼파드의 하이주얼리 컬렉션으로, 커프 팔찌와 반지 등 여섯 점 남짓으로 구성된 것으로 소개된 바 있다. 이처럼 하나의 원석에서 출발해 세상에 한 벌만 존재하는 제작 방식 자체가, 하이주얼리 메종들이 판매가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로 흔히 꼽힌다.
정리
| 항목 | 내용 |
|---|---|
| 착용자 | 사브리나 카펜터 |
| 행사 | 2026 멧 갈라(2026년 5월 4일, '코스튬 아트' 전시) |
| 브랜드 | 쇼파드(Chopard) — 나츄럴다이아몬즈·타틀러아시아 확인 |
| 아이템 | 다이아몬드 목걸이 두 개(54.84캐럿·48.15캐럿, 18K 화이트골드) |
| 스타일링 | 양손 중지에 걸어 드레스 등 뒤로 늘어뜨린 '백드롭' 방식 |
| 함께 착용 | 페어컷 다이아몬드 드롭 이어링(9.59캐럿)·다이아몬드 이터니티 밴드 2개 |
| 드레스 | 커스텀 크리스찬 디올, 영화 '사브리나'(1954) 모티프 |
| 가격 | 비공개(하이주얼리 특성상 정가 미공개) |
Q. 사브리나 카펜터가 멧갈라에서 착용한 목걸이 브랜드는 무엇인가요?
쇼파드(Chopard)로 확인됐다. 나츄럴다이아몬즈, 타틀러아시아 등이 이를 보도했고 쇼파드 공식 채널에도 관련 게시물이 올라왔다. 일부 매체는 '가든 오브 칼라하리' 컬렉션 소속으로 소개했다.
Q. 목걸이를 어떻게 착용한 건가요?
목에 걸지 않고 양손 중지에 걸어 드레스 등 뒤로 늘어뜨리는 '백드롭' 방식으로 스타일링했다. 54.84캐럿과 48.15캐럿, 두 개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함께 사용했다.
Q. 등으로 목걸이를 늘어뜨리는 스타일은 언제부터 시작됐나요?
1920년대 코코 샤넬의 진주 스타일링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는 것이 매체들의 설명이다. 1960~80년대를 거쳐 2008년 니콜 키드먼, 2013년 앤 해서웨이·제니퍼 로런스 등이 레드카펫에서 이어갔고 2025년 오스카 시즌 다시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