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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4일 열린 멧 갈라 레드카펫에서 앤 해서웨이는 손으로 그림을 그려 넣은 블랙 마이클 코어스 드레스에 불가리(Bulgari) 하이주얼리를 매치했다. 옐로골드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스파이크 형태의 목걸이가 중심이었고, 양쪽 귀에는 서로 다른 이어링을 짝짝이로 걸었다. 다만 이 목걸이를 어느 컬렉션 소속으로 볼지는 매체마다 설명이 갈린다. 확인된 사실과 매체별 서술 차이를 그대로 정리했다.
불가리 하이주얼리 목걸이 — 비미니인가 매그니피카인가
앤 해서웨이가 목에 건 옐로골드 스파이크 목걸이를 두고 매체별 설명이 다르다. 갈러리 매거진(Galerie Magazine)은 이를 '비미니(Vimini) 하이주얼리' 목걸이로 소개했고, 내추럴 다이아몬즈(Natural Diamonds)를 비롯한 다른 매체들은 같은 목걸이를 불가리의 연례 하이주얼리 컬렉션 '매그니피카(Magnifica)' 소속 다이아몬드 스파이크 목걸이로 설명했다. 두 컬렉션 모두 불가리가 실제 운영하는 라인이라, 어느 한쪽이 완전히 틀렸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이 글에서는 두 설명이 갈린다는 사실 자체를 밝혀둔다. 다만 확실한 것은 목걸이의 소재가 옐로골드이고, 다이아몬드를 파베로 세팅한 스파이크(부채꼴로 뻗어나가는 뾰족한 형태) 디자인이라는 점, 그리고 정확한 캐럿 수는 두 매체 모두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불가리 비미니 — 1940년대 아카이브에서 가져온 위빙 세공
목걸이의 출처 논란과 별개로, 이날 착용한 이어링 중 하나가 '비미니' 라인이라는 점은 여러 매체가 일치해서 전한다. 비미니는 불가리가 2026년 1월 15일 처음 선보인 컬렉션으로, 브랜드 아카이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불가리 이터널(Bvlgari Eternal)' 시리즈의 첫 챕터다. 1942년 만들어진 아카이브 브레이슬릿에서 모티프를 가져왔고, 이름 자체도 '고리버들 세공'을 뜻하는 이탈리아어에서 왔다. 가는 마름모꼴 골드 조각을 촘촘히 엮어 마치 바구니를 짜듯 만드는 방식이 특징이다. 정식 컬렉션은 18K 옐로골드로 만든 목걸이·브레이슬릿·링·이어링(단품·페어) 다섯 종으로 구성되며, 이와 별도로 다이아몬드 라이크 카본(DLC) 소재를 옐로골드·파베 다이아몬드와 결합한 원오브어카인드 하이주얼리 피스도 함께 선보인다.
멧 갈라 주얼리 — 짝짝이 이어링과 세르펜티 링
해서웨이는 목걸이에 더해 비대칭 이어링을 연출했다. 한쪽 귀에는 옐로골드 소재의 비미니 스파이크 이어링 하나를, 반대쪽 귀에는 다이아몬드 스터드 이어링을 걸어 좌우를 다르게 맞췄다. 손에는 불가리의 또 다른 대표 라인인 세르펜티(Serpenti) 링을 더했다. 목걸이는 사람마다 부르는 이름이 갈리지만, 짝짝이 이어링과 세르펜티 링을 더한 전체 스타일링 자체가 '한 브랜드 안에서 여러 라인을 섞어 쓰는' 이날 하이주얼리 연출의 핵심이었던 셈이다.
불가리 하이주얼리 가격 — 공개된 것과 비공개인 것
비미니 정식 컬렉션은 가격이 열려 있다. 미국 기준으로 목걸이는 3만 8,800달러, 브레이슬릿은 1만 8,900달러, 링은 5,950달러, 이어링은 낱개 2,490달러·페어 1만 1,900달러 선에서 판매된다(2026년 출시가 기준). 반면 해서웨이가 멧 갈라에서 착용한 피스는 DLC 소재를 쓴 원오브어카인드 하이주얼리이거나 매그니피카 컬렉션 소속의 별도 제작품일 가능성이 높아, 개별 소비자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일부 매체가 이 목걸이의 캐럿 수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것도 같은 이유로 보인다. 참고로 해서웨이는 같은 날 멧 갈라 애프터파티에서 123.35캐럿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별도로 착용했는데, 이는 레드카펫의 비미니·매그니피카 목걸이와는 다른 피스이므로 혼동하지 않는 게 좋다.
정리
| 항목 | 내용 |
|---|---|
| 행사 | 2026 멧 갈라 레드카펫(2026년 5월 4일), 테마 '패션 이즈 아트' |
| 목걸이 | 불가리 옐로골드 파베 다이아몬드 스파이크 목걸이(비미니/매그니피카, 매체별 설명 상이) |
| 이어링 | 비미니 스파이크 이어링(한쪽)+다이아몬드 스터드(반대쪽) 비대칭 연출 |
| 링 | 불가리 세르펜티 링 |
| 비미니 정식 컬렉션 가격 | 목걸이 3만 8,800달러·브레이슬릿 1만 8,900달러·링 5,950달러 등(2026년 출시가) |
| 드레스 |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 손으로 그린 블랙 가운(로저 비비에 슈즈) |
Q. 앤 해서웨이가 멧 갈라에서 착용한 불가리 목걸이는 비미니인가요?
매체마다 설명이 다르다. 갈러리 매거진은 '비미니' 하이주얼리로 소개했고, 내추럴 다이아몬즈 등은 '매그니피카' 컬렉션 소속으로 설명했다. 확실한 것은 옐로골드에 파베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스파이크 목걸이라는 점이며, 이날 착용한 이어링 한쪽이 비미니 스파이크 이어링이라는 점은 매체 간 일치한다.
Q. 목걸이의 다이아몬드는 몇 캐럿인가요?
확인된 보도에서는 정확한 캐럿 수가 공개되지 않았다. 같은 날 애프터파티에서 착용한 123.35캐럿 다이아몬드 목걸이와는 다른 피스이므로 혼동하지 않아야 한다.
Q. 불가리 비미니 컬렉션은 얼마인가요?
2026년 1월 출시된 정식 컬렉션 기준으로 미국 판매가는 목걸이 3만 8,800달러, 브레이슬릿 1만 8,900달러, 링 5,950달러, 이어링 낱개 2,490달러다. 다만 해서웨이가 착용한 것으로 보이는 원오브어카인드 하이주얼리 피스는 별도 제작품이라 가격이 공개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