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gs / REVIEW NOTE
Dior x KAWS

x 카우스 BFF 컬렉션, 가방보다 오브제였던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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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Replica Magazin… 조회 8 2026.07.16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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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잉 가이드플러시 인형이 가방을 앞선 자리

김 존스는 2018년 6월 23일 파리에서 연 데뷔 쇼로 디올 옴므의 새 아트디렉터가 됐고, 디올은 이 시즌을 서머 2019 컬렉션으로 이름 붙였다. 쇼장에는 카우스가 만든 대형 BFF 조형물이 섰고, 이후 캡슐과 플러시 인형, 두 번째 웨이브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컬렉션이 순차 발매됐다.

이 글에서는 이 협업이 왜 하나의 시즌이 아니라 여러 단계로 나뉘어 나왔는지, 가죽 소품과 BFF 플러시가 각각 어떤 방식으로 유통됐는지, 그리고 가방이 아니라 오브제가 중심이 된 협업을 지금 수집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정리한다.

기본 정보 정리

포지션가방보다 오브제가 중심에 선 아티스트 협업

BFF 플러시가 협업의 상징이 됐고, 가죽 소품은 비 모티프로 뒤를 받쳤다.

희소성2018년 11월부터 여러 차례 나눠 발매

캡슐, 플러시, 두 번째 웨이브가 순차적으로 나와 한 시즌으로 묶기 어렵다.

실사용소품은 일상 사용, 플러시는 관상용

카드홀더나 백참은 실사용이 가능하지만 BFF 플러시는 진열이 사실상 유일한 용도다.

리셀1stDibs 기준 490~5,465달러, 플러시는 별도 상단 형성

소품과 의류가 뒤섞인 범위이며 BFF 플러시는 경매 시장에서 별도로 거래된다.

왜 이 조합이 사건이었나

김 존스는 2018년 6월 23일 파리에서 연 쇼로 디올 옴므의 새 아트디렉터로 데뷔했다. 디올은 이 시즌을 서머 2019 컬렉션으로 이름 붙였다. 쇼장에는 브루클린 출신 작가 카우스가 만든 대형 BFF 조형물이 세워졌는데, 카우스 특유의 캐릭터를 수만 송이의 조화로 뒤덮은 형태였다. 카우스는 X자 모양의 눈으로 유명한 컴패니언과 BFF 캐릭터로 순수미술과 스트리트 문화를 넘나들며 활동해 온 작가다.

김 존스의 데뷔 쇼가 곧 카우스와의 협업 발표 자리였다는 점에서 이 조합은 처음부터 화제를 모았다. 다만 실제 제품 발매는 쇼 이후 몇 달에 걸쳐 나뉘어 진행됐고, 그 방식 자체가 이 협업의 특징이 됐다.

세 번에 걸쳐 나온 컬렉션

첫 캡슐은 2018년 11월 28일 디올 홈페이지와 매장에서 발매됐다. 카우스가 하우스의 상징인 비 로고를 자신의 캐릭터 문법으로 다시 그린 티셔츠, 스웨터, 트랙 재킷이 중심이었고 네임택 스티커를 본뜬 가슴 패치도 함께 나왔다. 가격대는 350달러에서 1,500달러 사이로 형성됐다. 협업의 상징이 된 BFF 플러시 인형은 이보다 늦은 2019년 1월 정식 판매됐다. 검은 슈트를 입은 핑크 컬러와 데님 재킷을 입은 블랙 컬러 두 종류로 각각 500개 한정 시리얼 넘버가 매겨졌고, 개당 7,500달러에 판매됐다.

가방과 소품류는 조금 더 나중에, 그리고 여러 차례에 걸쳐 나왔다. 새들 파우치는 1,900달러, 라이더 백팩은 1,500달러였고 더플백과 카드홀더, 비 모티프 키링과 백참도 함께 판매됐다. 2019년 3월 무렵에는 로스앤젤레스 맥스필드에서 후디, 데님, 스니커즈, 선글라스로 확장된 두 번째 웨이브가 공개됐다. 이 소품들에는 카우스가 재해석한 비 캐릭터가 주로 들어갔고, BFF 캐릭터 자체는 플러시와 향수 케이스 같은 별도 오브제 쪽에 더 집중됐다.

가방이 아니라 오브제였다

이 협업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이 가방이 아니라 BFF 플러시였다는 점이 협업 전체의 성격을 규정한다. 새들 파우치나 카드홀더 같은 가죽 소품은 통상적인 패션 컬렉터블의 문법을 따르지만, 500개 한정으로 시리얼 넘버가 매겨진 플러시 인형은 처음부터 피규어나 조각에 가까운 방식으로 유통됐다. 실제로 이 플러시는 이후 소더비 경매에 스니커즈·컬렉터블 카테고리로 출품되며 패션 리세일이 아니라 아트 마켓 쪽에서 거래되는 사례가 나왔다.

이런 구조는 하나의 협업 안에 서로 다른 두 가지 수집 논리가 함께 있다는 뜻이다. 비 모티프가 들어간 가죽 소품은 실사용을 겸한 패션 아이템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반면, BFF 플러시는 실사용과 무관하게 한정 수량과 작가성 자체가 가치를 만드는 오브제에 가깝다. 이 협업을 가방 협업으로 기억하는 사람과 피규어 협업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금 구하려면

첫 캡슐 발매(2018년 11월) 기준으로 2026년 7월 현재 7년 8개월, BFF 플러시 정식 판매(2019년 1월) 기준으로는 7년 6개월이 지났다. 디올 공식 채널에서 이 시즌 제품은 더 이상 판매되지 않는다. 다만 김 존스와 카우스는 2024년 11월 별도의 새 캡슐 컬렉션으로 다시 협업했는데, 이는 2019년 BFF 컬렉션과는 다른 시즌의 다른 제품군이라는 점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2026년 7월 기준 1stDibs에서 Dior x Kaws로 검색되는 매물은 의류를 포함해 평균 894달러, 낮게는 490달러부터 높게는 5,465달러까지 분포한다. 카드홀더 같은 소품부터 재킷까지 뒤섞인 범위라 가방과 소품만 좁혀 보면 대체로 하단에 가깝게 형성된다. BFF 플러시는 이 범위 밖에서 따로 움직이는데, 소더비가 2024년 경매에 낸 넘버링 페어(블랙 159/500, 핑크 314/500)의 추정가는 1만5천에서 2만 유로였다. 다만 이는 추정가이며 실제 낙찰가는 별도로 확인되지 않는다.

두 종류의 수집

카우스와 디올의 2019년 협업을 하나의 숫자로 정리하기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다. 비 모티프 소품은 수백 달러에서 수천 달러 사이의 패션 아이템으로 거래되고, BFF 플러시는 그보다 훨씬 위쪽에서 아트 컬렉터블로 거래된다. 이 협업을 사려는 사람은 먼저 자신이 원하는 것이 실사용 가능한 소품인지, 진열장에 두는 오브제인지를 정하는 편이 좋다. 두 갈래가 한 협업 안에 뒤섞여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이 컬렉션의 특징이다.

어떤 걸 골라야 하나

실사용할 소품을 찾는지, 진열장에 둘 오브제를 찾는지에 따라 접근 방식이 완전히 달라진다.

첫 협업 입문

비 모티프 카드홀더나 키링처럼 진입 장벽이 낮은 소품으로 시작하는 방법이 있다.

실사용 중심

새들 파우치나 라이더 백팩은 일상에서 들 수 있는 실용적인 선택지다.

컬렉션 목적

BFF 플러시는 500개 한정 시리얼 넘버가 매겨진 만큼 상징성이 가장 크다.

예산 절충

플러시 대신 비 캐릭터가 자수된 티셔츠나 스웨터로 협업에 접근할 수 있다.

적합 이럴 때 잘 맞는다

  • 가방보다 캐릭터와 아트워크 자체에 관심이 있는 사람
  • 소품은 실사용하고 상징적인 아이템은 따로 소장하고 싶은 사람
  • 카우스 특유의 캐릭터 문법이 하이엔드 하우스에 들어간 사례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

신중 신중하게 볼 경우

  • BFF 플러시를 실사용 굿즈로 여기는 사람(사실상 관상용 오브제에 가깝다)
  • 가방 중심의 협업을 기대하는 사람(이 협업은 소품과 오브제 쪽 비중이 크다)
  • 2019년 컬렉션과 2024년 재결합 컬렉션을 혼동하기 쉬운 사람

매일 든 사람들의 얘기

같은 지적이 반복되는 지점만 추렸다.

5 투자 관점

반복되는 얘기는 BFF 플러시가 패션 리세일이 아니라 경매 시장에서 따로 움직인다는 점이다. 500개 한정 시리얼 넘버 덕에 소품보다 가치 방어가 낫다는 평가가 많다.

3 데일리 실사용

자주 나오는 얘기는 카드홀더나 키링 같은 소품은 무난히 쓸 수 있지만 BFF 플러시는 사실상 진열용이라는 점이다. 새들 파우치는 크기가 작아 수납력에 아쉽다는 반응도 있다.

4 보관·관리

반복되는 관리 팁은 플러시 인형을 원 박스와 시리얼 태그 그대로 보관하라는 것이다. 태그가 훼손되면 리세일 가치가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 반복된다.

3 가격 저항

BFF 플러시의 7,500달러 정가가 부담스럽다는 반응과, 비 모티프 소품은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가격이라는 반응이 함께 확인된다.

4 리셀 시장

되팔기 경험을 공유하는 글에서는 2019년 오리지널 컬렉션과 2024년 재결합 컬렉션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는 언급이 반복된다.

장점과 단점

장점BFF 플러시는 500개 한정 시리얼 넘버가 매겨져 패션 리세일을 넘어 아트 컬렉터블 시장에서도 거래된다.

비 모티프 소품은 카드홀더부터 백팩까지 폭이 넓어 예산에 맞춰 접근할 수 있다.

단점협업의 상징인 BFF 플러시는 사실상 진열용 오브제라 실사용 가치를 기대하기 어렵다.

캡슐과 플러시, 두 번째 웨이브가 나뉘어 발매돼 무엇을 협업의 기준작으로 볼지 불분명하다.

많이 물어보는 것들

Q. 정가는 얼마였나?

2018년 11월 첫 캡슐의 의류는 350달러에서 1,500달러 사이였고, 2019년 1월 판매된 BFF 플러시는 개당 7,500달러였다. 새들 파우치는 1,900달러, 라이더 백팩은 1,500달러였다.

Q. 지금도 구할 수 있나?

디올 공식 채널에서 2019년 시즌 제품은 더 이상 판매되지 않는다. 1stDibs 같은 리세일 플랫폼과 소더비 같은 경매 채널을 통해 구할 수 있다.

Q. 가품이 많다던데 구별법은?

BFF 플러시는 시리얼 넘버 태그와 봉제 마감을 확인하는 것이 기본이다. 소품류는 비 캐릭터의 눈 모양과 각인 마감을 살펴야 한다. 확신이 서지 않으면 공인 감정을 거치는 것이 안전하다.

Q. 실사용해도 괜찮나?

카드홀더나 백팩 같은 가죽 소품은 실사용에 무리가 없다. 다만 BFF 플러시는 봉제 인형 특성상 실사용보다는 보관과 전시에 맞는 제품이다.

Q. 2024년에 나온 것도 같은 협업인가?

아니다. 2024년 11월 컬렉션은 같은 두 이름의 재결합이지만 시즌과 제품 구성이 다른 별도의 캡슐이다. 이 글은 2019년 BFF 컬렉션을 기준으로 한다.

출처

  • 브랜드 공식 제품 정보 및 공개 매거진·리셀 플랫폼 보도 종합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편집한 큐레이션입니다. 가격·사양은 보도 시점 값이라 현재와 다를 수 있고, 후기는 공개된 평을 관점별로 정리한 참고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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