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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x 자크뮈스, 로고를 지우는 대신 줄인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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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Replica Magazin… 조회 5 2026.07.17 21:27
나이키 x 자크뮈스, 로고를 지우는 대신 줄인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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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잉 가이드에어 휴마라와 J 포스 1로 보는 미니멀리즘

프랑스 미니멀 브랜드 자크뮈스와 나이키의 첫 협업은 2022년 6월, 프랑스 남부에서 열린 자크뮈스의 2022년 가을겨울 르 파피에 컬렉션 런웨이와 함께 공개된 에어 휴마라였다. 이듬해인 2023년에는 에어포스원 실루엣을 변형한 J 포스 1이 뒤를 이었다. 두 모델 모두 나이키의 상징인 스우시를 화면 가득 키우는 대신, 작은 금속 장식으로 줄여놓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글에서는 에어 휴마라와 J 포스 1이 각각 어떤 실루엣을 재해석한 것인지, 로고를 지우기보다 줄이는 방식이 왜 이 협업의 핵심으로 꼽히는지를 다룬다. 아울러 2024년 에어맥스 1, 2025년 문 슈즈로 이어진 이후 협업까지 함께 짚고, 사이즈와 가격, 지금 구하는 법을 정리했다.

왜 이 조합이 사건이었나

시몽 포르트 자크뮈스는 과장을 덜어낸 실루엣과 절제된 팔레트로 이름을 알린 프랑스 디자이너다. 나이키와의 협업은 2022년 6월, 프랑스 남부에서 열린 자크뮈스의 2022년 가을겨울 르 파피에 런웨이와 함께 처음 공개됐다. 이때 등장한 것이 에어 휴마라로, 1997년 나온 나이키 ACG 계열의 트레일화 휴마라를 베이지·브라운 톤의 스웨이드와 가죽으로 다시 만든 결과물이었다.

나이키로서는 파리 기반의 미니멀 브랜드와 맺은 첫 협업이었고, 볼드한 로고 플레이를 앞세우는 기존 스포츠 브랜드 협업과는 결이 다른 접근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이후 이 파트너십은 한 번의 협업으로 끝나지 않고 매해 새로운 실루엣을 더하며 이어지고 있다.

에어 휴마라와 J 포스 1, 무엇이 달라졌나

에어 휴마라는 1997년 원작의 트레일화 형태를 유지하면서 갑피를 스웨이드로 감싼 통짜 미드솔, 과장되게 길게 뺀 레이스 팁, 펜던트처럼 작게 축소한 골드 톤 스우시로 마감했다. 정가는 170달러였고 베이지, 브라운 두 가지 컬러웨이로 시작해 이후 핑크 컬러웨이가 더해졌다.

J 포스 1은 2023년에 나온 후속작으로, 정식 명칭은 나이키 J 포스 1이며 국내외 매체에서도 통상적인 에어포스원의 컬러웨이가 아니라는 점을 짚은 바 있다. 에어포스원의 갑피에 ACG 테라의 직조형 아웃솔 구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실루엣으로, 미드솔을 접착하는 대신 아웃솔에 직접 짜 붙이는 방식을 택했다. 스우시 역시 자수나 부착형 패치가 아니라 금속 하드웨어로 표현했고, 레이스 끝단에는 JF1이라는 각인을 남겼다. 로스터에는 이 모델이 에어 휴마라와 함께 2022년으로 표기돼 있었지만, 실제 발매는 2023년 6월이었다는 점을 정정해둔다.

로고를 지우는 대신 줄이는 협업이라는 역발상

나이키의 협업 스니커는 대개 스우시를 어떻게 강조하느냐로 승부를 본다. 반면 이 두 모델은 반대 방향을 택했다. 에어 휴마라의 스우시는 볼드한 러버 로고 대신 작은 펜던트형 금속 장식으로 축소됐고, J 포스 1의 스우시는 아예 자수나 패치가 아니라 하드웨어 형태로 재해석됐다. 로고를 완전히 지운 것은 아니지만, 강조하기보다 절제하는 쪽에 무게를 둔 것은 분명하다.

J 포스 1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구조 자체를 바꿨다. 통상적인 에어포스원처럼 미드솔을 접착하는 대신 아웃솔에 직조 패널을 짜 붙이는 방식을 택했는데, 이는 단순히 컬러웨이만 바꾼 리스킨이 아니라 제작 공정 자체를 다시 설계했다는 뜻이다. 미니멀 브랜드가 참여하면서 겉모습뿐 아니라 만드는 방식까지 건드린 사례로 볼 수 있다.

계속 이어지는 협업

이 파트너십은 에어 휴마라와 J 포스 1로 끝나지 않았다. 2024년 봄에는 세 번째 협업으로 에어맥스 1과 르 스우시 백이 함께 나왔고, 같은 해 여름에는 트랙수트와 액세서리를 포함한 네 번째 컬렉션이 이어졌다. 2025년에는 나이키의 오리지널 러닝화 문 슈즈를 재해석한 신발이 이 협업의 네 번째 풋웨어로 공개됐다.

즉 로스터가 지목한 에어 휴마라와 J 포스 1은 이 협업의 시작점일 뿐, 2026년 현재까지도 매해 새 실루엣과 컬렉션이 이어지는 진행형 파트너십이다. 이 글은 로스터가 지정한 두 모델을 중심으로 다루되, 이 맥락을 함께 짚어둔다.

사이즈와 실사용

두 모델 모두 여성 사이즈 5부터 남성 사이즈 15까지 이어지는 유니섹스 사이즈 체계로 판매됐다. 에어포스원 계열의 기본 라스트를 공유하는 J 포스 1은 통상적인 에어포스원과 비슷한 볼륨감을 예상하고 접근하는 것이 무난하지만, 브랜드나 매체가 공식적으로 밝힌 별도의 핏 가이드는 확인되지 않아 구체적으로 크거나 작게 신으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매장에서 직접 신어보거나 판매처의 사이즈 후기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실사용 측면에서는 두 모델의 성격이 갈린다. 에어 휴마라는 스웨이드로 감싼 미드솔 특성상 방수성이 떨어져 우천 시 착용은 피하는 것이 좋고, 트레일화 유산을 가진 실루엣이지만 실제 야외 활동보다는 스트리트 착용에 맞춰 만들어졌다고 보는 편이 합리적이다. J 포스 1은 접착이 아닌 직조 방식으로 미드솔을 고정한 만큼, 통상적인 에어포스원과는 다른 내구성 특성을 가질 가능성이 있지만 장기간 실착용 후 내구성에 대한 공식적인 자료는 아직 충분히 축적되지 않았다.

가격과 지금 구하는 법

두 모델 모두 정가는 170달러로 동일했다. 에어 휴마라는 2022년 6월 베이지·브라운 두 가지로 시작해 같은 해 12월 핑크 컬러웨이가 더해졌고, J 포스 1은 2023년 6월 화이트·블랙으로 시작해 이후 어스 톤과 브라이트 만다린 오렌지 컬러웨이가 추가됐다. 두 모델 모두 현재는 신규 발매가 종료된 상태라 공식 채널에서 정가로 구하기는 어렵다.

리셀 시세는 컬러웨이마다 편차가 크다. 에어 휴마라는 2022년 6월 발매 직후 기준으로 베이지·화이트 컬러웨이가 StockX에서 400달러에 가까운 가격에, 브라운 컬러웨이가 330달러 선에 거래된 사례가 확인된다. 다만 이는 발매 직후의 스냅샷이라 2026년 현재 시세와는 다를 수 있다. J 포스 1은 컬러웨이에 따라 정가 수준이거나 오히려 그 아래에서 거래된 사례도 있어, 모든 컬러웨이가 프리미엄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구매 전 원하는 컬러웨이의 최근 거래 이력을 개별적으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한눈에 보기

포지션미니멀 브랜드가 나이키의 로고를 줄인 협업

스우시를 크게 강조하는 대신 작은 금속 장식으로 축소하거나 재해석하는 방식을 택했다.

구성2022년 에어 휴마라, 2023년 J 포스 1

로스터에 두 모델이 함께 2022년으로 표기돼 있으나, J 포스 1은 실제로는 2023년 발매됐다.

실사용휴마라는 트레일화 유산, J 포스 1은 접착 대신 직조 방식의 구조

J 포스 1은 밑창을 접착하는 대신 짜서 고정하는 방식이라 통상적인 에어포스원과 내구성 특성이 다를 수 있다.

계보이후 2024년 에어맥스 1, 2025년 문 슈즈로 계속 이어지는 협업

단발성이 아니라 매해 새 실루엣을 더해가는 진행형 파트너십이다.

발이 먼저 아는 것들

여러 착화 후기에서 겹쳐 나오는 평가다.

4 디자인 관점

공개된 후기에서 반복되는 얘기는 스우시를 줄인 절제된 접근이 기존 나이키 협업과 다르게 느껴진다는 평가다.

3 실착용 우려

에어 휴마라는 스웨이드 소재 특성상 비 오는 날 신기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있다.

3 구조 관심

J 포스 1의 직조형 미드솔 구조가 신선하다는 평가와 함께, 실제 내구성이 궁금하다는 의견이 함께 나온다.

4 가격 저항

두 모델 모두 정가 170달러로 다른 하이엔드 협업보다 진입장벽이 낮다는 의견이 있다.

3 리셀 시장

컬러웨이에 따라 프리미엄이 크게 갈려 원하는 매물을 정가에 가깝게 구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는 관찰이 있다.

선택 기준 정리

이 협업은 트레일화 유산의 휴마라와 에어포스원 기반의 J 포스 1로 성격이 갈린다. 어떤 실루엣에 더 끌리는지를 먼저 정하는 편이 좋다.

첫 콜라보 입문

컬러웨이 선택지가 더 넓은 에어 휴마라가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쉽다.

실사용 중심

접지력과 방수성을 덜 따진다는 전제하에 스트리트 착용 위주로 접근하는 것이 무난하다.

컬렉션 목적

협업의 시작점인 2022년 에어 휴마라 초기 컬러웨이가 서사적 가치가 크다.

예산 절충

정가가 동일한 두 모델 중 리셀 프리미엄이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된 컬러웨이를 노리는 것도 방법이다.

적합 추천하는 경우

  • 스우시를 강조하지 않는 절제된 스니커 디자인을 선호하는 사람
  • 에어포스원의 볼륨감에 익숙해 J 포스 1의 기본 핏을 예상할 수 있는 사람
  • 우천 시 착용을 피하는 등 소재 특성에 맞춰 관리할 수 있는 사람

신중 이런 경우엔 말리고 싶다

  • 두 모델 모두 신규 발매가 종료돼 리세일 매물의 사이즈와 상태 편차를 감수해야 한다
  • 에어 휴마라는 스웨이드 미드솔 특성상 방수성이 떨어져 우천 시 착용에는 신중해야 한다
  • J 포스 1의 직조형 구조는 통상적인 에어포스원과 내구성 특성이 다를 수 있어 장기 실착용 정보가 아직 충분하지 않다

만족한 부분과 아쉬운 부분

장점로고를 키우는 대신 줄이는 방식으로 미니멀 브랜드 특유의 절제된 미학을 스니커에 옮겨낸 접근이 뚜렷하다.

정가가 170달러로 다른 하이엔드 협업보다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쉽고, 이후에도 매해 새 실루엣이 이어지는 진행형 협업이다.

단점두 모델 모두 신규 발매가 종료돼 리세일 매물에 의존해야 하고 사이즈 재고가 제한적이다.

J 포스 1의 직조형 미드솔처럼 새로운 제작 방식은 장기 내구성에 대한 정보가 아직 충분히 쌓이지 않았다.

자주 나오는 질문 정리

Q. 정가는 얼마였나?

에어 휴마라와 J 포스 1 모두 170달러로 동일했다.

Q. 두 모델 다 2022년에 나왔나?

아니다. 에어 휴마라는 2022년 6월에, J 포스 1은 2023년 6월에 발매됐다. 로스터에 두 모델이 함께 2022년으로 표기된 것은 오류다.

Q. J 포스 1은 에어포스원인가?

에어포스원의 갑피 구조를 가져왔지만 정식 명칭은 나이키 J 포스 1이며, ACG 테라의 직조형 아웃솔을 결합한 별개의 하이브리드 실루엣으로 소개됐다.

Q. 지금도 구할 수 있나?

두 모델 모두 신규 발매가 종료돼 공식 채널에서는 구할 수 없다. 리세일 플랫폼에서 컬러웨이별로 매물을 확인해야 한다.

Q. 사이즈는 어떻게 되나?

여성 사이즈 5부터 남성 사이즈 15까지 이어지는 유니섹스 체계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별도의 핏 가이드는 없어 매장 실착용이나 판매처 후기를 참고하는 편이 안전하다.

출처

  • 브랜드 공식 제품 정보 및 공개 매거진·리셀 플랫폼 보도 종합

공식 제품 정보와 공개된 매거진·리셀 데이터를 종합했습니다. 수치는 보도 시점 기준이고, 후기 항목은 공개 후기에서 반복되는 평을 관점별로 묶은 참고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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