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배우 / REVIEW NOTE
사랑의 불시착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가방과 현빈 시계 정리

페이지 정보

Editor REPLE 매거진 조회 94 2026.07.20 16:07

본문

tvN 사랑의 불시착(2019-2020)은 재벌가 상속녀 윤세리(손예진)가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극 초반 윤세리는 평소 곁에 두던 손예진 가방도 주얼리도 마음대로 쓸 수 없는 처지에 놓이고, 이야기가 남한과 북한을 오가는 동안 그 아이템들은 처지 변화와 함께 하나둘 화면에 돌아온다. 상대역 리정혁(현빈) 쪽은 정작 본인이 고른 게 아니라 세리가 건네는 시계 한 점이 두 사람의 관계를 매개하는 소품으로 쓰인다. 이 기사에서 다루는 가격은 방영 당시인 2020년 싱가포르 판매가를 기준으로 하며, 원화로 환산하지 않고 통화와 시점을 그대로 밝힌다.

손예진 가방의 시작점, 롱샴 르 로조 톱핸들백

손예진이 극 중 처음 손에 든 가방은 롱샴 르 로조 톱핸들백이다. 1화 가족 저녁식사 장면에는 S사이즈로, 10화 남한 복귀 장면에는 한 사이즈 큰 M사이즈로 등장한다. 2020년 당시 판매가 기준 S사이즈는 SGD 570이었다.

뒤이어 소개할 샤넬·구찌·펜디 백과 비교하면 가격대가 확연히 낮다. 하이엔드 라인으로 포장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이 격차가 캐릭터의 폭을 보여준다. 재벌 상속녀인 윤세리의 옷장에는 수천 싱가포르달러대 백과 함께 이런 실용적인 톱핸들백도 자연스럽게 자리하고, 두 장면 모두 그가 남한에 발붙이고 있는 시점에 등장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샤넬 스몰 쇼핑백과 코코 크러쉬, 되찾은 일상

11화 쇼핑 장면에서 손예진은 샤넬 스몰 쇼핑백을 들었다. 2020년 당시 판매가 기준 SGD 4,760이었다. 같은 인물은 2화와 10화에서 샤넬 코코 크러쉬 귀걸이와 목걸이도 각각 착용했다.

가방류가 1화와 10화 이후 시점에 몰려 있는 것과 달리, 코코 크러쉬 주얼리는 2화에서도 등장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몸에 지니고 다닐 수 있는 장신구였던 만큼, 장소를 옮겨 다니는 처지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곁에 남아있을 수 있었던 것으로 읽힌다.

구찌 실비 1969, 사고 이전의 쇼핑

구찌 실비 1969 패턴트 레더 미니 톱핸들백은 1화 쇼핑몰 장면에서 등장한다. 2020년 당시 판매가 기준 SGD 4,290이었다.

롱샴 르 로조가 함께 등장한 것과 같은 화, 비슷한 시점의 남한 생활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후 윤세리가 한동안 이런 쇼핑과는 거리를 둘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인다는 걸 감안하면 더 눈에 들어오는 대목이다.

펜디 칼리그라피 숄더백, 명시되지 않은 회차

펜디 칼리그라피 패턴트 레더 숄더백도 극 중 착용 장면으로 소개된다. 다만 출처에 구체적인 등장 회차는 명시돼 있지 않다. 2020년 당시 판매가 기준 SGD 2,750이었다.

금속 로고 장식이 두드러지는 숄더백 라인으로, 이 캐릭터의 옷장에서 반복해 소환되는 브랜드 중 하나로 소개된다.

현빈 가방이 아니라 시계, 쇼파드 알파인 이글

현빈 가방을 찾는 검색도 많지만, 사랑의 불시착에서 확인되는 리정혁(현빈)의 아이템은 가방이 아니라 시계다. 쇼파드 알파인 이글은 극 중 세리가 정혁에게 선물로 준비하는 시계로 등장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매개하는 소품으로 쓰인다. 가격 정보는 확인되지 않는다.

본인이 고른 게 아니라 상대가 골라 건네는 시계라는 설정 자체가, 이 작품에서 명품이 과시가 아니라 관계를 설명하는 장치로 쓰인다는 점을 보여준다.

16화, 불가리 디바스 드림과 피오레버

마지막 회인 16화에서 윤세리는 불가리 디바스 드림과 피오레버 라인의 귀걸이를 착용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 아이템의 가격은 별도로 확인되지 않는다.

극 초반 명품과 거리를 둘 수밖에 없던 상황에서 출발해 마지막화에 다시 하이주얼리로 시선이 향하는 배치는, 이 캐릭터가 거쳐온 처지 변화를 압축해서 보여준다.

정리

아이템브랜드·모델착용비고
롱샴 르 로조 톱핸들백Longchamp, Le Roseau손예진(윤세리)2020년 판매가 SGD 570(S사이즈)
샤넬 스몰 쇼핑백·코코 크러쉬Chanel손예진(윤세리)가방 2020년 판매가 SGD 4,760
구찌 실비 1969Gucci, Sylvie 1969손예진(윤세리)2020년 판매가 SGD 4,290
펜디 칼리그라피 숄더백Fendi, Karligraphy손예진(윤세리)2020년 판매가 SGD 2,750
쇼파드 알파인 이글Chopard, Alpine Eagle현빈(리정혁)세리가 정혁에게 선물한 시계
불가리 디바스 드림·피오레버Bulgari손예진(윤세리)16화(마지막화) 귀걸이

지금 살 수 있나

이 기사에 표기한 가격은 모두 방영 당시인 2020년 싱가포르 판매가로, 지금과 6년 가까운 시차가 있다. 원화로 환산하지 않고 당시 통화·시점 그대로 밝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으며, 현재 시세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샤넬 코코 크러쉬, 구찌 실비, 펜디 칼리그라피, 불가리 디바스 드림·피오레버는 각 브랜드가 오랜 기간 유지해 온 상시 라인에 속하는 편이라 지금도 이름 자체는 이어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정확한 현재 판매 여부와 가격은 브랜드 공식 채널에서 새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 롱샴처럼 시즌마다 구성이 바뀌는 라인은 같은 이름의 사이즈·컬러가 그대로 남아있지 않을 수 있다.

Q. 사랑의 불시착 속 현빈 가방도 있나?

검증된 자료로 확인되는 리정혁(현빈)의 아이템은 가방이 아니라 쇼파드 알파인 이글 시계 한 점이다. 그마저도 본인이 고른 게 아니라 세리가 선물로 준비해 건네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현빈이 극 중 착용한 가방은 확인되지 않는다.

Q. 롱샴 르 로조는 다른 아이템보다 훨씬 저렴한데 왜 같이 다루나?

가격대 격차 자체가 이 캐릭터를 설명하기 때문이다. 2020년 당시 판매가 기준 롱샴 르 로조 S사이즈는 SGD 570으로, 같은 시기 소개된 구찌·샤넬·펜디 백의 수천 싱가포르달러대와는 차이가 크다. 하이엔드로 포장하지 않고 실용적인 톱핸들백을 자연스럽게 곁들인 점이 오히려 윤세리라는 인물의 폭을 보여준다.

Q. 여기 나온 가격을 지금 시세로 봐도 되나?

아니다. 모두 방영 당시인 2020년 싱가포르 판매가이며 원화로 환산하지 않았다. 6년 가까운 시차가 있는 만큼 현재 가격이나 원화 기준 금액과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

Total 100건 6 페이지
  • RSS
명함보다 먼저 보이는 것들, 비즈니스 자리의 시계 둘과 클러치 하나 №20
비즈니스 Rolex

명함보다 먼저 보이는 것들, 비즈니스 자리의 시계 둘과 클러치 하나

REPLE 매거진 · 2026-07-12 · 조회 116
정장 없는 사무실을 위한 스니커 두 켤레와 메신저백 하나 №19
비즈니스 Gucci

정장 없는 사무실을 위한 스니커 두 켤레와 메신저백 하나

REPLE 매거진 · 2026-07-12 · 조회 90
오피스 미니멀리스트의 세 가지, 로고를 뺀 가방과 시계 №18
비즈니스 The Row

오피스 미니멀리스트의 세 가지, 로고를 뺀 가방과 시계

REPLE 매거진 · 2026-07-12 · 조회 116
출장 이틀, 워크호스 토트부터 디너 클러치까지 №17
비즈니스 Bottega Veneta

출장 이틀, 워크호스 토트부터 디너 클러치까지

REPLE 매거진 · 2026-07-12 · 조회 119
임원 미팅의 워치 에티켓, 소매 아래 말을 아끼는 시계 셋 №16
비즈니스 Patek Philippe

임원 미팅의 워치 에티켓, 소매 아래 말을 아끼는 시계 셋

REPLE 매거진 · 2026-07-12 · 조회 107
노트북까지 삼키는 하이엔드 비즈니스 백, 출근부터 1박 출장까지 №15
비즈니스 Gucci

노트북까지 삼키는 하이엔드 비즈니스 백, 출근부터 1박 출장까지

REPLE 매거진 · 2026-07-12 · 조회 91
첫 미팅에서 신뢰를 완성하는 가방·구두·시계 №14
비즈니스 Loewe

첫 미팅에서 신뢰를 완성하는 가방·구두·시계

REPLE 매거진 · 2026-07-12 · 조회 132
비 오는 날에도 손이 가는 데일리 하이엔드 3종 №13
데일리 Louis Vuitton

비 오는 날에도 손이 가는 데일리 하이엔드 3종

REPLE 매거진 · 2026-07-12 · 조회 131
발이 편해야 오래 신는다, 매일 신는 하이엔드 슈즈 세 켤레 №12
데일리 Other

발이 편해야 오래 신는다, 매일 신는 하이엔드 슈즈 세 켤레

REPLE 매거진 · 2026-07-13 · 조회 138
출근길부터 주말까지, 남자 데일리 백 세 가지 정답 №11
데일리 Dior

출근길부터 주말까지, 남자 데일리 백 세 가지 정답

REPLE 매거진 · 2026-07-13 · 조회 91
볼드한 하드웨어가 끌리는 날, 브론즈 핸들부터 골드 커프까지 №10
데일리 CHANEL

볼드한 하드웨어가 끌리는 날, 브론즈 핸들부터 골드 커프까지

REPLE 매거진 · 2026-07-13 · 조회 134
가죽 대신 패브릭이 답일 때, 실크·데님·시어링 데일리 백 №9
데일리 Prada

가죽 대신 패브릭이 답일 때, 실크·데님·시어링 데일리 백

REPLE 매거진 · 2026-07-13 · 조회 129
숄더와 크로스 사이, 동선으로 고르는 데일리 백 셋 №8
데일리 Dior

숄더와 크로스 사이, 동선으로 고르는 데일리 백 셋

REPLE 매거진 · 2026-07-13 · 조회 104
토트 없이 못 사는 사람들: 데님·캔버스·슬라우치 셋 №7
데일리 Gucci

토트 없이 못 사는 사람들: 데님·캔버스·슬라우치 셋

REPLE 매거진 · 2026-07-13 · 조회 96
시계 하나로 바뀌는 인상, 데일리 워치 세 방향 №6
데일리 Other

시계 하나로 바뀌는 인상, 데일리 워치 세 방향

REPLE 매거진 · 2026-07-13 · 조회 131
블랙 원톤으로 미니멀하게, 맥시백부터 레이스업 부츠까지 №5
데일리 CHANEL

블랙 원톤으로 미니멀하게, 맥시백부터 레이스업 부츠까지

최고관리자 · 2026-07-06 · 조회 36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