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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돌아온 끌로에 패딩턴백, 다시 든 셀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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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레플 에디터 조회 138 2026.07.18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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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로에 가방 중에서도 패딩턴백은 2005년 출시 당시 품귀 현상을 빚었던 상징적인 모델이다. 피비 파일로가 디자인한 이 가방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셰메나 카말리가 2025년 3월 파리에서 연 끌로에 가을·겨울 컬렉션 런웨이에 다시 올렸고, 같은 해 9월 24일 정식 재출시됐다. 데이지 에드가존스·케이티 홈즈·알렉사 청·켄달 제너 등이 잇달아 들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 글은 복수 매체 보도를 교차 확인해 끌로에 패딩턴백의 2005년 오리지널과 2025년 재출시의 차이, 가격, 착용 셀럽을 정리했다.

끌로에 패딩턴백 역사 — 2005년 피비 파일로의 오리지널

끌로에 패딩턴백은 피비 파일로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끌로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있던 시기, 2005년 봄 컬렉션을 위해 디자인했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가방 중앙에 매단 대형 가죽 패드록으로,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패드록 하나의 무게만 약 0.5kg에 달했고 가방을 비운 상태의 총 무게도 1.3kg에 이르렀다. 2005년 봄 시즌에 만들어진 8,000개는 매장에 진열되기도 전에 예약이 모두 끝났다. 온라인 편집숍 넷어포터에서는 판매 개시 36시간 만에 376개가 팔렸고 대기자 명단에는 700명 넘게 이름을 올렸다. 당시 판매가는 1,380달러였다.

끌로에 패딩턴백 재출시 — 셰메나 카말리의 2025 컬렉션

20년 만에 이 가방을 다시 꺼낸 인물은 2023년 10월 끌로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탁된 셰메나 카말리다. 카말리는 과거 피비 파일로 시절 끌로에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디자이너로, 2025년 3월 6일 파리 테니스 클럽 드 파리에서 연 2025 가을·겨울 컬렉션 런웨이에서 패딩턴을 다시 선보였다. 이날 알렉사 청이 직접 가방을 들고 런웨이를 걸었다. 실제 판매는 그해 9월 24일부터 시작됐고, 스몰과 미디엄 두 사이즈로 나왔다. 미디엄은 가로 38cm·세로 18cm 크기다.

끌로에 패딩턴백 가격 — 2005년 출시가부터 중고 수요까지

가격은 2005년 출시가와 2025년 재출시가가 다르다. WWD에 따르면 2025년 재출시가(미디엄 2,750달러 기준)는 2005년 출시가(1,380달러)보다 99% 높다. 스몰 사이즈는 2,290달러다. 끌로에 패딩턴백 중고 거래 역시 반응이 빨랐다. 리세일 플랫폼 더 리얼리얼의 파트너십 담당 임원 노엘 시아카는 끌로에의 2025 가을 컬렉션 공개 이후 한 주 만에 패딩턴 수요가 48% 뛰었다고 밝혔다(2025년 9월 기준). 다만 이는 검색·조회 수요가 늘었다는 뜻이며, 실제 중고 거래가는 개별 상태·색상·구성품에 따라 차이가 커서 이 글에서 특정 시세를 단정하지는 않는다.

끌로에 패딩턴백 착용 셀럽 — 데이지 에드가존스부터 켄달 제너까지

공식 발매 전부터 여러 셀럽이 이 가방을 들었다. 데이지 에드가존스는 정식 발매 5개월 전인 2025년 4월 16일 뉴욕에서 딥 블루 컬러의 패딩턴을 들고 포착됐다. 케이티 홈즈는 영화 '해피 아워스' 촬영장에서 블랙 컬러를 들었다. 알렉사 청은 앞서 언급한 2025 가을 런웨이에 가방을 직접 들고 등장했다. 켄달 제너는 데이비드 심스가 촬영한 공식 캠페인에 아이미 루 우드, 케이팝 그룹 메오브(Meovv)의 안나와 함께 모델로 나섰다. 네 사람이 이 가방을 든 맥락은 사적인 스트리트 스타일, 영화 촬영장, 런웨이, 공식 캠페인으로 각기 달라 성격이 같지 않다는 점도 구분해 둔다.

끌로에 패딩턴백 후기 — 무엇이 달라졌나

실루엣과 패드록이라는 상징은 그대로 두되, 실사용성은 여러 곳을 손봤다. 패드록과 하드웨어를 가볍게 줄였고, 어깨에 걸치기 편하도록 숄더 드롭을 넉넉하게 늘렸다. 오리지널이 지퍼 없이 열려 있던 구조였다면 재출시판은 지퍼 개폐를 더해 내용물이 쏟아질 위험을 줄였다. 소재는 그레인 가죽을 썼다. 즉 오리지널 그대로의 무게감이나 개폐 방식을 기대하고 접근하면 체감 차이가 분명히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정리

항목내용
오리지널 디자이너피비 파일로(끌로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2001~2006년), 2005년 봄 컬렉션
오리지널 특징대형 가죽 패드록(약 0.5kg), 총 무게 1.3kg, 8,000개 생산 후 매장 진열 전 예약 완료
2005년 판매가1,380달러
재출시 디렉터셰메나 카말리(2023년 10월 발탁), 2025 가을·겨울 컬렉션(2025년 3월 6일 파리)
재출시 개선점가벼워진 패드록·하드웨어, 넓어진 숄더 드롭, 지퍼 개폐 추가, 그레인 가죽
재출시 가격스몰 2,290달러 / 미디엄 2,750달러(2025년 9월 24일 발매)
착용 셀럽데이지 에드가존스(스트리트, 2025년 4월)·케이티 홈즈(영화 촬영장)·알렉사 청(런웨이)·켄달 제너(공식 캠페인)

Q. 끌로에 패딩턴백은 원래 얼마였고 지금은 얼마인가요?

WWD에 따르면 2005년 출시가는 1,380달러였고, 2025년 재출시가는 미디엄 기준 2,750달러(스몰 2,290달러)로 약 99% 올랐다. 두 가격 모두 공식 판매가 기준이며 매장·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Q. 2025년 재출시판은 오리지널과 무엇이 다른가요?

실루엣과 패드록 디자인은 유지하되 패드록·하드웨어를 가볍게 하고 숄더 드롭을 늘렸으며 지퍼 개폐를 더했다. 소재는 그레인 가죽을 쓴다. 무게나 개폐 방식에서 오리지널과 체감 차이가 있다.

Q. 데이지 에드가존스·케이티 홈즈·알렉사 청·켄달 제너는 각각 어떤 상황에서 들었나요?

데이지 에드가존스는 뉴욕 스트리트에서, 케이티 홈즈는 영화 '해피 아워스' 촬영장에서 들었다. 알렉사 청은 2025 가을 런웨이에서 직접 들고 걸었고, 켄달 제너는 브랜드 공식 캠페인의 모델로 착용했다. 네 경우의 성격이 서로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