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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시상식에서 찬 롤렉스 데이토나 '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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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레플 에디터 조회 119 2026.07.18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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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시상식 시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골든글로브와 영국아카데미영화상(BAFTA) 두 자리에 롤렉스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르망(Le Mans)'을 차고 나타났다. 레퍼런스 126529LN, 검은 다이얼에 흰색 서브다이얼을 얹은 '리버스 판다' 배열의 이 시계는 빈티지 '폴 뉴먼 데이토나'의 다이얼 코드를 가져온 것으로 시계 매체들 사이에 알려져 있다. 다만 이 시계에 '협찬이 아닌 개인 소장품'이라는 설명이 따라붙는 경우가 있는데, 디카프리오가 2025년 2월 롤렉스 공식 앰버서더로 발탁된 뒤의 착용이라는 점에서 이 단정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아래에서 모델의 정체, 데이토나 가격대, 협찬 여부를 둘러싼 보도를 순서대로 짚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찬 롤렉스 데이토나 '르망'이란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르망'(레퍼런스 126529LN)은 2023년 6월, 프랑스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 100주년을 기념해 공개된 모델이다. 18K 화이트골드 케이스(지름 40mm·두께 12.20mm)에 검은색 세라믹 베젤을 둘렀고, 베젤의 '100' 숫자만 빨간색 세라믹으로 마감했다.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2026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이 시계를 차고 등장해 화제가 됐고, 이어 열린 BAFTA 영화상에서도 같은 시계로 '베스트 워치'로 꼽혔다고 인사이드훅이 전했다. 두 매체 모두 디카프리오가 소매 밖으로 시계가 잘 보이도록 했다고 묘사했다.

데이토나 폴뉴먼 다이얼이란 — '리버스 판다'의 정체

'판다 다이얼'은 흰색 메인 다이얼에 검은색 서브다이얼이 대비를 이루는 배색을, '리버스 판다'는 그 반대로 검은색 메인 다이얼에 흰색 서브다이얼이 놓인 배색을 가리킨다. 르망 에디션은 여기에 1960~70년대 빈티지 데이토나 가운데 폴 뉴먼이 착용해 유명해진 '익조틱 다이얼'의 사각형 아워마커·트랙 디자인까지 가져왔다는 것이 모노크롬워치스 등 시계 매체의 설명이다. 데이토나 특유의 12시간 적산계 대신 9시 방향에 24시간 카운터를 넣은 점도 특징인데, 롤렉스가 2001년부터 르망 24시간 레이스의 공식 타임키핑 파트너를 맡아 온 것과 연결된다는 설명이 뒤따른다. 무브먼트는 칼리버 4132로, 24시간 카운터 구동을 위한 7개 부품짜리 특허 메커니즘이 추가됐고 72시간 파워리저브에 자동 와인딩 방식이다.

롤렉스 데이토나 가격 — 르망과 스틸 모델은 얼마나 차이 나나

르망 에디션의 출시 당시 공식 소매가는 미국 기준 5만 1,400달러(유럽 세전 기준 약 4만 2,407유로)였다. 워치차트에 따르면 이 레퍼런스는 이미 생산이 종료됐고, 2026년 6월 기준 크로노24 매물가는 21만 4천~27만 6천 달러 선에서 형성돼 있으며 최근 1년 새 시세가 5.2% 낮아진 상태다. 참고로 귀금속·한정 사양이 없는 기본형 스틸 데이토나(126500LN)의 공식 소매가는 1만 6,900달러이고, 워치차트 집계로 2026년 4월 기준 중고 시세는 약 3만 4,783달러로 공식가 대비 106%가량 높게 거래됐다. 즉 르망처럼 희소성이 큰 사양이 아니어도 데이토나는 정가와 유통가의 격차가 상시적으로 존재하는 라인이며, 두 시세 모두 시점에 따라 계속 변동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협찬인가 개인 소장인가 — 디카프리오와 롤렉스의 관계

디카프리오가 롤렉스를 착용해 온 이력은 199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보도된다. 하지만 2025년 2월 25일 롤렉스가 그를 공식 앰버서더('테스티모니')로 발탁했다고 발표하면서, 이후의 착용을 순수한 개인 취향으로만 보기는 어려워졌다. 할리우드리포터는 2026년 골든글로브 착용을 두고 '앰버서더십의 증거(a testament to his ambassadorship)'라고 표현하며, 그가 자신의 롤렉스가 카메라에 잘 담기도록 포즈를 취했다고 전했다. 반면 이 시계 자체가 협찬으로 받은 개체인지, 원래부터 개인적으로 소장하던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명시한 매체는 확인되지 않는다. 따라서 '협찬이 아닌 개인 소장'이라고 단정하기보다, 공식 앰버서더 자격과 오래된 개인적 애착이 겹쳐 있는 상태라고 보는 편이 정확하다.

같은 시즌 시상식의 다른 손목들

같은 시상식 시즌 레드카펫에는 다른 시계들도 있었다. 할리우드리포터가 정리한 워치 리스트에 따르면 마이클 B. 조던은 2005년식 빈티지 피아제를, 애덤 브로디는 예거 르쿨트르 레베르소 트리뷰트(약 4만 4천 달러)를, 패트릭 뎀프시는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용(약 3만 7,200달러)을 착용했다. 같은 자리에서 니키 글레이저는 제이콥앤코의 다이아몬드 시계(약 45만 달러)로 눈길을 끌었다. 크로노그래프부터 드레스 워치, 주얼리 워치까지 스타일이 뒤섞인 시즌이었다.

정리

항목내용
착용자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모델롤렉스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르망'(126529LN)
출시2023년 6월, 르망 24시간 레이스 100주년 기념
소재·사이즈18K 화이트골드, 40mm×12.20mm
다이얼리버스 판다(검정 다이얼·흰 서브다이얼), 폴 뉴먼풍 사각 마커
무브먼트칼리버 4132(24시간 카운터 특허 메커니즘, 72시간 파워리저브)
출시가5만 1,400달러(2023년 기준, 현재 단종)
중고 시세21만 4천~27만 6천 달러(2026년 6월, 워치차트 기준)
착용 행사2026 골든글로브·BAFTA 영화상
디카프리오·롤렉스 관계2025년 2월 공식 앰버서더('테스티모니') 발탁

Q. 디카프리오가 찬 롤렉스 데이토나는 정확히 어떤 모델인가요?

레퍼런스 126529LN,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르망'이다. 2023년 6월 르망 24시간 레이스 10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18K 화이트골드 모델로, 현재는 단종됐다.

Q. 이 시계는 협찬인가요, 개인 소장품인가요?

명확하지 않다. 디카프리오는 2025년 2월 롤렉스 공식 앰버서더로 발탁됐고, 할리우드리포터는 이번 착용을 앰버서더십과 연결지어 보도했다. 협찬으로 받은 개체인지 원래 소장품인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Q. 롤렉스 데이토나 가격은 어느 정도인가요?

기본형 스틸 데이토나(126500LN)의 공식가는 1만 6,900달러이며 중고 시세는 이보다 높게 형성된다. 르망 에디션은 출시가 5만 1,400달러였으나 단종 이후 2026년 6월 기준 중고 매물가가 21만~27만 달러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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