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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r

격이 다른 명절 선물, 행운을 담은 백과 시계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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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REPLE 매거진 조회 174 2026.07.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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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선물 추천을 고민할 때는 홍삼과 상품권으로는 닿지 않는 자리가 있다. 설 선물 추천이든 추석 선물이든, 매년 챙기는 명절이라 오히려 더 격을 갖춘 한 점이 필요할 때가 있다. 네잎클로버를 수놓아 행운을 담은 디올 백, 무지개빛 보석으로 경사를 밝히는 불가리 커프 시계, 받는 사람의 이름을 새길 수 있는 그랜드 세이코 한정 시계까지, 가격표보다 의미를 먼저 따져 고른 세 점이다. 부모님 선물 명품을 찾을 때도, 배우자나 오랜 은인에게 격을 갖춰 답례하고 싶을 때도 참고할 만하다.

명절 선물 추천 1순위, 디올 레이디 디올 클로버

조나단 앤더슨이 디올 여성복 총괄로 부임한 뒤 2026 SS 시즌에서 처음 선보인 액세서리 컬렉션의 얼굴이다. 크리스찬 디올이 행운의 부적으로 여겼다는 네잎클로버를 아카이브에서 가져와, 램스킨에 클로버를 스탬핑한 뒤 수작업 자수로 심었다. 140여 개 부속을 이탈리아 아틀리에에서 조립하며, 미국 디올 기준 스몰 1만 1,000달러·미니 9,500달러(2026년 1월 기준)다. 국내 공식 원화가는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 그린·블랙·로즈 수피르 세 컬러 모두 빨간 무당벌레 참을 함께 달았다. 디올 앰버서더 지수는 공식 출시 전인 2025년 8월 무렵 그린 클로버 백을 먼저 착용해 화제가 됐다.

부모님 선물 명품, 불가리 투보가스 망셰트

1974년 아카이브 모델을 되살린 투보가스 커프 시계다. 18K 옐로골드 케이스에 다이아몬드 약 12캐럿과 스페사르타이트·시트린·루벨라이트·페리도트·아메시스트·토파즈를 섞어 앉혔다. 긴 금속관을 마는 기존 투보가스 공법 대신 링을 개별 성형해 티타늄 블레이드 위에 조립하는 방식을 새로 썼다. 2026 LVMH 워치위크에서 공개됐고 유럽가는 19만 4,000유로(2026년 1월 기준)다. 국내가는 매장 문의가 필요하다. 불가리 앰버서더 두아 리파는 2026년 6월 시칠리아에서 열린 결혼 축하 행사에서 이 라인의 시계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분만 표시하는 미니멀 다이얼이라 시계보다는 주얼리에 가깝게 읽힌다.

각인 시계로 완성하는 명절 선물, 그랜드 세이코 SBGZ011

나가노현 다테시나 고원의 원생림과 폭포 물살을 케이스와 다이얼에 손으로 새긴 마스터피스 컬렉션 한정판이다. 플래티넘 950 케이스에 두께 4.0mm, 파워리저브 84시간의 수동 스프링드라이브 캘리버 9R02를 얹었다. 전 세계 50본, 그중 일본 내수 30본 한정으로 2026년 7월 10일 발매됐다. 일본가는 세금 포함 1,210만엔, 미국가는 8만 4,000달러다. 한국 공식가는 확인되지 않는다. 무브먼트 브리지에 오너 각인을 넣을 수 있다는 점이 명절 선물로서는 결정적이다. 크로커다일과 교토 레더 스트랩 두 벌이 함께 담겨 정장부터 데일리까지 바꿔 맬 수 있고, 이름이나 날짜를 새기면 대물림까지 염두에 둔 선물이 된다.

명절 선물 포장과 보증, 놓치기 쉬운 디테일

명절 선물은 물건 자체만큼 건네는 방식도 중요하다. 세 점 모두 브랜드 박스와 보증서가 기본으로 따라오므로, 별도 포장을 더하기보다는 정품 박스를 그대로 살려 전달하는 편이 격에 맞는다. 그랜드 세이코처럼 각인이 가능한 제품은 주문 시점에 각인 여부와 소요 기간을 매장에 확인해야 명절 전에 받아볼 수 있다. 하이주얼리에 가까운 불가리 투보가스는 보증서와 감정서를 함께 보관해야 훗날 가치가 지켜지고, 램스킨 자수로 만든 디올 백은 습기에 약하니 방수 파우치를 함께 건네면 관리에 도움이 된다. 세 메시지, 즉 행운(클로버)·경사(컬러스톤)·영속(각인) 가운데 상대에게 맞는 한 가지를 고르는 편이 좋다. 세 가지를 한 사람에게 몰아주면 오히려 의미가 흐려진다. 예산 폭도 넓은 편이라, 1만 1,000달러대 백부터 19만 유로대 시계까지 상대와의 관계·자리를 먼저 정한 뒤 그에 맞는 한 점으로 좁혀 가는 순서를 권한다.

정리

제품메시지가격비고
디올 레이디 디올 클로버 스몰행운US$11,000(2026년 1월)미니 US$9,500
불가리 투보가스 망셰트경사EUR 194,000(2026년 1월)18K 옐로골드, 다이아 약 12캐럿
그랜드 세이코 SBGZ011영속(각인)일본 1,210만엔 / 미국 US$84,000전 세계 50본(일본 30본) 한정

Q. 명절 선물 추천으로 이 세 점을 고른 기준은 무엇인가요?

가격보다 메시지를 먼저 봤다. 디올 클로버는 행운, 불가리 투보가스는 경사스러운 색채, 그랜드 세이코는 이름을 새기는 영속성을 각각 상징한다. 받는 사람과의 관계에 맞는 메시지 하나를 고르는 방식을 권한다.

Q. 그랜드 세이코 SBGZ011은 국내에서 살 수 있나요?

전 세계 50본(일본 30본) 한정으로 2026년 7월 10일 일본에서 발매됐다. 한국 공식 판매 여부와 가격은 이 글을 쓰는 시점까지 확인되지 않으므로, 구매를 고려한다면 국내 그랜드 세이코 부티크나 공식 채널에 미리 문의해 두는 편이 정확하다.

Q. 불가리 투보가스 망셰트는 매장에서 바로 살 수 있나요?

2026 LVMH 워치위크에서 공개된 하이주얼리 워치 라인으로, 링을 개별 성형하는 제작 방식 탓에 생산량 자체가 많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정확한 재고와 국내가는 불가리 부티크에 별도 문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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