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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r

'레이디 우븐', 조나단 앤더슨이 다시 짠 레이디 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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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REPLE 매거진 조회 105 2026.07.1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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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의 '레이디 우븐'은 조나단 앤더슨이 레이디 디올을 다시 그린 위빙(우븐) 버전으로, 2026년 봄여름 시즌 공개 이후 일본 매체 에클라(éclat)와 LE MILE 매거진을 통해 상세컷이 순차 공개됐다. '레이디디올 가격'이나 '레이디디올 사이즈'를 검색해봤다면 헷갈리기 쉬운 지점인데, 레이디 우븐은 정가 램스킨 카나쥬 라인과는 별도로 책정된 수공예 라인이다. 이 아카이브는 확인된 사실을 기준으로 레이디 디올의 원형, 카나쥬 퀼팅의 유래, 우븐 버전의 소재와 가격까지 정리한다.

레이디디올 유래와 다이애나비 일화

레이디 디올은 1994년 당시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잔프랑코 페레가 디자인해 처음 만들어졌고, 출시를 앞두고는 크리스찬 디올의 뮤즈 미차 브리카드의 애칭을 딴 '슈슈(Chouchou)'로 불렸다. 이름이 바뀐 계기는 1995년 9월 파리에서 열린 폴 세잔 회고전 개막식으로, 프랑스 영부인 베르나데트 시라크가 이 백을 다이애나 왕세자비에게 선물했다. 다이애나가 이후 여러 공식 석상에서 이 백을 반복해 드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면서, 브랜드는 1996년 그의 애칭 '레이디 디(Lady Di)'를 따 백 이름을 공식적으로 '레이디 디올'로 바꿨다.

레이디디올 카나쥬 퀼팅 유래

레이디 디올을 규정하는 카나쥬(Cannage) 퀼팅은 가방보다 먼저 태어났다. 1947년 크리스찬 디올이 첫 컬렉션 '뉴룩'을 발표한 몽테뉴가 살롱에는 장식가 빅토르 그랑피에르와 함께 고른 나폴레옹 3세풍 라탄 의자가 놓여 있었는데, 이 의자 등받이의 대각선 라탄 위빙이 카나쥬 패턴의 출발점이다. 1953년 향수 패키지에 처음 적용됐고, 1961년에는 당시 디렉터 마크 보한이 의상에 이 패턴을 넣었다. 이 격자무늬가 가죽 위에 퀼팅으로 옮겨져 백의 표면을 뒤덮은 것이 1994년 레이디 디올이 처음이다.

디올 레이디 우븐 소재와 제작 공정

레이디 우븐은 카나쥬 퀼팅 대신 가는 두 가지 톤의 가죽 스트립을 격자로 짜 넣은 버전이다. LE MILE 매거진은 이 공정을 두고 "각 교차점마다 조정과 압력, 장인의 손길을 요구한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아틀리에에서 전량 수작업으로 짜며, 짜임 사이 틈으로 빛이 통과하는 개방형 구조가 특징이다. 조나단 앤더슨은 기존 레이디 디올의 각진 사각 프레임은 유지하되 아웃라인을 더 부드럽게 풀어냈고, 금속이 아닌 가죽으로 만든 D.I.O.R 참과 보우 참, 손으로 매듭지은 태슬 드로스트링, 가죽 이너 파우치 등 레이디 디올의 상징 요소는 그대로 가져왔다.

디올 레이디 우븐 사이즈와 가격

에클라 보도에 따르면 레이디 우븐은 세로 21cm·가로 24cm·깊이 12cm 한 가지 사이즈로 나오며, 그린·페일핑크·블랙 세 가지 컬러 모두 컬러당 170만 엔에 책정됐다(2026년 5월 일본 기준). 이는 정가 램스킨 카나쥬 소재의 레이디 디올과는 별도 가격대다. 참고로 카나쥬 램스킨 기준 레이디 디올의 미국 가격대는 마이크로 3,900달러, 미니 5,500달러, 스몰 5,900달러, 미디엄 6,500달러, 라지 7,000달러다(2026년 1월 기준 미국 소매가). 우븐처럼 수작업 비중이 큰 스페셜 소재는 이 가격대보다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다.

디올 조나단 앤더슨은 누구

레이디 우븐을 디자인한 조나단 앤더슨은 2025년 4월 디올 남성 부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먼저 합류해 킴 존스의 자리를 이었고, 두 달 뒤인 6월 여성복·오트 쿠튀르까지 총괄하는 디올 단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공식 발표됐다. 마리아 그라지아 치우리의 뒤를 이은 것으로, 앤더슨은 여성복·남성복·쿠튀르를 한 사람이 총괄하는 구조를 만든 창립자 크리스찬 디올 이후 처음이자 하우스 역사상 여덟 번째 쿠튀리에가 됐다. 그는 11년간 이끌던 로에베에서 2025년 3월 물러난 뒤 디올로 자리를 옮겼고, 첫 여성복 기성복 컬렉션은 2025년 10월 1일 파리에서 공개했다.

정리

항목내용
아이템레이디 우븐(Lady Woven)
디자이너조나단 앤더슨
소재투톤 레더 핸드 위빙(카나쥬 퀼팅 아님)
사이즈H21×W24×D12cm
컬러그린·페일핑크·블랙
가격컬러당 170만 엔(일본, 2026년 5월 기준)
레이디디올 계보1994년 잔프랑코 페레 디자인('슈슈')→1995년 다이애나비 증정→1996년 '레이디 디올' 개명
카나쥬 퀼팅 유래1947년 크리스찬 디올 살롱의 나폴레옹 3세풍 라탄 의자에서 출발, 1994년 가죽 퀼팅으로 적용
참고: 표준 카나쥬 램스킨 가격대(미국)마이크로 3,900~라지 7,000달러(2026년 1월 기준)

Q. 레이디디올 가격은 얼마인가요?

카나쥬 램스킨 기준 미국 소매가는 2026년 1월 기준 마이크로 3,900달러부터 라지 7,000달러까지다. 이번 아카이브의 레이디 우븐은 수작업 비중이 큰 별도 라인으로, 일본에서는 컬러당 170만 엔에 책정됐다(2026년 5월 기준).

Q. 레이디디올은 왜 다이애나비 이름을 땄나요?

1995년 9월 프랑스 영부인 베르나데트 시라크가 파리에서 이 백을 다이애나 왕세자비에게 선물했고, 다이애나가 이후 여러 공식 석상에서 반복해 들면서 화제가 됐다. 브랜드는 1996년 그의 애칭 '레이디 디'를 따 백 이름을 공식적으로 바꿨다.

Q. 디올 레이디 우븐은 누가 디자인했나요?

2025년 디올 여성복·남성복·쿠튀르를 총괄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한 조나단 앤더슨이다. 그는 로에베에서 11년을 보낸 뒤 디올로 자리를 옮겼고, 2025년 10월 첫 여성복 컬렉션을 파리에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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