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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REPLE 매거진 | 명품 신상·리뷰·가이드 &amp;gt; 커뮤니티 &amp;gt; 이미지 아카이브</title>
<link>https://reple-magazine.com/bbs/board.php?bo_table=imagebank</link>
<language>ko</language>
<description>이미지 아카이브 (2026-07-11 03:55:10)</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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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티파니 블루북 2026, 히든 가든이 그리는 자연</title>
<link>https://reple-magazine.com/bbs/board.php?bo_table=imagebank&amp;amp;wr_id=50</link>
<description><![CDATA[<p>티파니는 1845년부터 매년 '블루 북'이라는 이름의 카탈로그로 그해의 하이주얼리를 선보여왔다. 2026년에는 '히든 가든'을 주제로, 봄·여름·가을 세 챕터에 걸쳐 컬렉션을 공개하고 있다. 티파니 목걸이, 티파니 하이주얼리를 검색하는 이들을 위해 이 글은 블루 북의 역사와 히든 가든의 공개 일정·대표 피스, 그리고 이 컬렉션이 장 슐룸베르제의 유산과 맺는 관계를 확인된 사실로 정리했다.</p><h3>티파니 블루북이란 — 1845년부터 이어진 카탈로그</h3><p>블루 북은 1845년 티파니가 처음 발행한 우편 주문 카탈로그에서 출발했다. 미국에서 가장 이른 시기의 다이렉트 메일 카탈로그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프랑스·스페인 귀족가에서 나온 희귀 원석을 소개하는 등 보석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면 컬러 인쇄를 도입한 초기 카탈로그 가운데 하나였고, 1972년까지는 무료로 배포됐다. 이후 블루 북은 매년 그해의 하이주얼리 컬렉션을 대표하는 이름으로 자리잡아, 한 세기가 넘도록 이어지는 티파니의 대표 전통이 됐다.</p><h3>티파니 하이주얼리 블루북 2026 히든 가든 공개 시점과 구성</h3><p>2026년 블루 북은 '히든 가든'이라는 주제로, 봄·여름·가을 세 챕터에 걸쳐 공개된다. 봄 에디션은 4월 16일 비공개 갈라로 공개됐고, 여름 에디션 역시 별도의 프라이빗 행사로 이어졌다. 이 글을 쓰는 시점인 2026년 7월 기준으로 가을 에디션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티파니 수석부사장 겸 최고 아트디렉터 나탈리 베르데유가 티파니 디자인 스튜디오와 함께 이끌었고, 태양의 리듬을 따라 조용히 변화하는 자연의 풍경이라는 콘셉트 아래 나비·새·벌·꽃 모티프를 다뤘다. 봄 시즌에는 버터플라이·모나크·버드 온 어 록·파라다이스 버드·비·재스민·마거리트·블룸 등이, 여름 시즌에는 데이지·블로섬·라피아·페탈스·파라다이스 버드 등이 나왔고 각각 목걸이·반지·귀걸이·팔찌로 구성됐다.</p><h3>티파니 목걸이 대표 피스 — 산타마리아 아쿠아마린과 버드 온 어 록</h3><p>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목걸이는 브라질산 산타마리아 아쿠아마린을 중심에 놓은 버드 온 어 록 계열이다. 약 22캐럿 이상의 아쿠아마린 위로 다이아몬드로 만든 새 두 마리가 앉은 형태로, 목걸이에서 분리해 브로치로도 쓸 수 있고 크리소프레이즈 비즈가 함께 어우러진다. 나비를 다룬 피스에는 화이트 다이아몬드와 팬시 비비드 옐로 다이아몬드, 파파라차 사파이어가 함께 쓰여 날개의 결과 색을 표현했다. 이 밖에 라일락빛 쿤자이트, 진한 청보라의 탄자나이트, 루벨라이트·페리도트·에메랄드 같은 컬러 스톤도 함께 등장한다. 배우 기네스 팰트로는 2026년 3월 15일 오스카 레드카펫에서 팬시 비비드 옐로 다이아몬드로 벌들의 비행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피스를 착용해, 블루 북 정식 공개보다 앞서 컬렉션의 일부를 먼저 노출시켰다.</p><h3>장 슐룸베르제와 블루북의 관계</h3><p>히든 가든은 새 디자인이면서 동시에 장 슐룸베르제의 유산을 다시 해석한 컬렉션이기도 하다. 슐룸베르제는 엘사 스키아파렐리와 함께 일하다 1956년 티파니에 합류해 이후 30년 가까이 활동한 디자이너로, 1965년에는 과들루프 별장 근처에서 본 노란 코카투에서 착안해 대표작 '버드 온 어 록' 브로치를 완성했다. 이번 히든 가든에서도 버드 온 어 록이 새로운 컬러웨이로 다시 등장하는데, 이는 우연이 아니라 블루 북이 매년 슐룸베르제의 자연 모티프를 현재의 시선으로 갱신해온 흐름과 맞닿아 있다. 앞선 2024년 블루 북 '티파니 셀레스트' 역시 슐룸베르제에게 헌정된 컬렉션이었다.</p><h3>티파니 하이주얼리 가격 — 히든 가든은 얼마인가</h3><p>히든 가든에 속한 피스들의 개별 가격은 공개되지 않는다. 원석 등급과 세팅이 저마다 달라 하이주얼리 특성상 개별 견적으로만 안내되는 '가격 문의(Price Upon Request)' 방식이 일반적이고, 이 컬렉션 역시 예외가 아니다. KREAM·StockX·Chrono24 같은 중고·리셀 플랫폼에서도 히든 가든 매물은 확인되지 않는다. 국내에서는 갤러리아 명품관 등 티파니 부티크가 상시 운영되지만, 히든 가든만을 위한 별도 트렁크쇼나 전시가 한국에서 열렸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결국 브랜드가 공개한 이미지와 보도 자료가 실물을 보기 전 참고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자료다.</p><h3>정리</h3><table><thead><tr><th>항목</th><th>내용</th></tr></thead><tbody><tr><td>블루 북 시작</td><td>1845년, 티파니 최초의 우편주문 카탈로그에서 출발</td></tr><tr><td>2026 테마</td><td>히든 가든 — 봄·여름·가을 3챕터 공개</td></tr><tr><td>공개 일정</td><td>봄 에디션 4월 16일 비공개 갈라, 여름 에디션 이후 공개, 가을은 2026년 7월 기준 미공개</td></tr><tr><td>디자인 총괄</td><td>나탈리 베르데유(수석부사장 겸 최고 아트디렉터)+티파니 디자인 스튜디오</td></tr><tr><td>대표 모티프</td><td>버드 온 어 록(아쿠아마린), 버터플라이(옐로 다이아몬드·파파라차 사파이어), 비·재스민·마거리트 등</td></tr><tr><td>슐룸베르제 관계</td><td>1965년 버드 온 어 록 창작자(1956년 입사)의 자연 모티프를 매년 재해석하는 흐름의 연장</td></tr><tr><td>가격</td><td>개별 비공개(Price Upon Request), 리셀 플랫폼에서도 매물 미확인</td></tr></tbody></table><p><span style="color:#b48a3c;">Q.</span> 티파니 블루북이 정확히 뭔가요?</p><p>1845년 티파니가 처음 낸 우편주문 카탈로그에서 출발해, 매년 그해의 하이주얼리 컬렉션을 대표하는 이름으로 자리잡은 티파니의 연례 전통이다.</p><p><span style="color:#b48a3c;">Q.</span> 히든 가든 컬렉션은 언제 공개되나요?</p><p>2026년 봄·여름·가을 세 챕터로 나뉘어 공개된다. 봄 에디션은 4월 16일 비공개 갈라로 시작됐고, 가을 에디션은 이 글 작성 시점인 2026년 7월 기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p><p><span style="color:#b48a3c;">Q.</span> 히든 가든 하이주얼리 가격은 얼마인가요?</p><p>개별 가격은 공개되지 않는다. 원석 등급과 세팅에 따라 개별 견적으로만 안내되는 하이주얼리 특유의 '가격 문의' 방식을 따른다.</p>]]></description>
<dc:creator>REPLE 매거진</dc:creator>
<dc:date>2026-07-11T03:55:1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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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반클리프 아펠 파시네이팅 이집트, 미스터리 세팅으로 되살린 이집트</title>
<link>https://reple-magazine.com/bbs/board.php?bo_table=imagebank&amp;amp;wr_id=49</link>
<description><![CDATA[<p>반클리프 아펠(Van Cleef &amp; Arpels)이 2025년 7월 6일 파리 오트 쿠튀르 위크 기간 새 하이주얼리 컬렉션 '파시네이팅 이집트(Fascinating Egypt)'를 공개했다. 총 180점으로 구성된 이 컬렉션은 1920년대부터 이어진 브랜드 고유의 이집트 모티프 아카이브를 다시 해석한 결과물로, 완성까지 4년 넘게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반클리프 특유의 미스터리 세팅 기법과 다양한 컬러 스톤이 두루 쓰인 만큼 목걸이·클립 각각의 구성이 눈에 띈다. 다만 하이주얼리 특성상 개별 피스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을 먼저 밝혀둔다. 이 글은 확인된 사실 위주로 컬렉션 배경과 반클리프의 다른 대표 라인과의 관계를 정리했다.</p><h3>반클리프 아펠 파시네이팅 이집트 공개 시점과 구성</h3><p>파시네이팅 이집트는 2025년 7월 6일 파리 오트 쿠튀르 위크 기간 공식 공개됐다. 반클리프 아펠 CEO 겸 사장 카트린 르니에는 이 컬렉션을 완성하는 데 4년 이상이 걸렸으며, 디자인에 맞춰 여러 원석을 다시 커팅해야 했다고 밝혔다. 전체 180점 규모로, 반클리프가 1920년대부터 이집트 왕실 고객을 상대로 제작해온 이집션 리바이벌 주얼리의 연장선에 있다. 다만 이번 컬렉션은 과거작을 그대로 재현하기보다 로터스 꽃을 그래픽한 루비 클립으로, 파라오와 여왕을 보석으로 뒤덮은 피겨러티브 브로치로 바꾸는 등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이 여러 외신에서 공통으로 언급된다. 사용된 원석 폭도 넓어서 다이아몬드와 콜롬비아·잠비아산 에메랄드, 루비, 블루·핑크·모브 사파이어, 천연진주, 산호, 크리소프레이즈, 터키석, 라피스라줄리, 오닉스, 스페사틴 가넷, 인디콜라이트 투르말린, 모거나이트까지 다양한 컬러 스톤이 화이트·옐로우·로즈골드 세팅 위에 등장한다.</p><h3>반클리프 미스터리 세팅이란 — 1933년 특허 기법</h3><p>미스터리 세팅(Serti Mystérieux)은 반클리프 아펠이 1933년 12월 2일 프랑스에 특허 출원해 1934년 3월 승인받은 독자 세팅 기법이다. 보석 하나하나의 뒷면을 깎아 두께 0.2mm 미만의 금 레일에 끼워 넣는 방식으로, 완성되면 프롱(발톱형 고정 장치)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보석만 매끈하게 이어진 듯한 표면이 만들어진다. 한 피스를 완성하는 데 300시간 이상이 걸리는 경우도 있어 한 해 생산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법은 1937년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처음 대중에 공개돼 호평받았다. 파시네이팅 이집트에서는 라의 영혼을 상징하는 새를 형상화한 '베누 미스테리외', 매의 머리를 한 스핑크스를 표현한 '그리퐁 미스테리외', 고양이 여신을 담은 '바스테트 미스테리외즈' 등 클립 라인에 이 기법이 쓰였다.</p><h3>파시네이팅 이집트 대표 목걸이 — 프랭세스 뒤 닐</h3><p>컬렉션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반클리프 목걸이는 '프랭세스 뒤 닐(Princesse du Nil)'이다. 콜롬비아산 에메랄드 10과(총 107.37캐럿)를 드롭 형태로 늘어뜨리고 천연진주 7과(총 85.13캐럿)를 함께 섞은 뒤,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18캐럿 화이트골드 아르데코풍 칼라에 매단 구조다. 반클리프 공식 설명에 따르면 이 디자인은 1929년 제작된 콜레레트(Collerette) 목걸이에서 착안했으며, 이 목걸이는 1937년 이집트의 파우지아 공주가 착용하면서 에메랄드 2개를 제거해 길이를 줄이는 개조를 거친 이력이 있다. 즉 원작 제작은 1929년, 파우지아 공주의 착용은 1937년으로 시점이 다르다는 점을 구분해서 봐야 한다. 초승달 모양의 클립 '비너스 이집시엔(Vénus égyptienne)'도 눈여겨볼 만한 피스다. 사랑과 미, 음악을 관장하는 여신 하토르를 태양 원반과 소뿔, 매 장식으로 형상화했으며, 옐로우·화이트골드에 1.51캐럿 원형 다이아몬드 1점과 라피스라줄리, 터키석,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p><h3>반클리프 가격 — 하이주얼리와 알함브라는 다르다</h3><p>파시네이팅 이집트처럼 원석 등급과 세팅이 피스마다 달라지는 하이주얼리는 반클리프를 포함한 대부분의 메종이 개별 가격을 공개하지 않는다. '반클리프 가격'을 검색해 나오는 수치는 대개 하이주얼리가 아니라 알함브라처럼 상시 판매되는 라인의 가격이다. 알함브라 목걸이는 2025년 국내 매장가 기준 스위트(스몰) 사이즈가 264만원, 빈티지(미디엄) 사이즈가 477만원, 매직(라지) 사이즈가 950만원으로 형성돼 있다. 즉 같은 브랜드라도 알함브라 같은 상시 라인과 파시네이팅 이집트 같은 하이주얼리 컬렉션은 가격 공개 여부부터가 다르다는 점을 알아두는 편이 좋다.</p><h3>반클리프 알함브라와 파시네이팅 이집트의 관계</h3><p>알함브라는 1968년 처음 나온 클로버 모양 모티프로, 반클리프 아펠을 대중적으로 알린 상시 판매 라인이다. 반면 파시네이팅 이집트는 매년 한두 차례 공개되는 하이주얼리 컬렉션으로 소량만 제작되고 대부분 비매품이거나 소수 컬렉터에게만 판매된다. 두 라인은 직접적인 디자인 계보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미스터리 세팅처럼 반클리프가 오랫동안 지켜온 세공 기법을 상시 라인과 하이주얼리 양쪽에 함께 적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골드 비즈 장식이 특징인 페를레 라인의 팔찌·반지 역시 알함브라와 함께 반클리프의 대표 상시 컬렉션으로 꼽힌다.</p><h3>정리</h3><table><thead><tr><th>항목</th><th>내용</th></tr></thead><tbody><tr><td>공개 시점/장소</td><td>2025년 7월 6일, 파리 오트 쿠튀르 위크</td></tr><tr><td>구성</td><td>총 180점, 완성까지 4년 이상 소요(카트린 르니에 CEO)</td></tr><tr><td>핵심 기법</td><td>미스터리 세팅(1933년 12월 특허 출원, 1934년 3월 승인, 1937년 대중 공개)</td></tr><tr><td>대표 목걸이</td><td>프랭세스 뒤 닐 — 콜롬비아 에메랄드 107.37캐럿+천연진주 85.13캐럿, 1929년作 콜레레트 목걸이 오마주</td></tr><tr><td>가격 공개 여부</td><td>개별 피스 가격 비공개(하이주얼리 공통 관행)</td></tr><tr><td>참고 — 알함브라 가격(2025 국내)</td><td>스위트 264만원 · 빈티지 477만원 · 매직 950만원</td></tr></tbody></table><p><span style="color:#b48a3c;">Q.</span> 반클리프 아펠 파시네이팅 이집트는 언제 공개됐나요?</p><p>2025년 7월 6일 파리 오트 쿠튀르 위크 기간 공개됐다. 총 180점으로 구성됐고, 완성까지 4년 이상이 걸린 것으로 반클리프 아펠 CEO 카트린 르니에가 밝혔다.</p><p><span style="color:#b48a3c;">Q.</span> 파시네이팅 이집트 목걸이 가격은 얼마인가요?</p><p>공개되지 않았다. 원석 등급과 세팅이 피스마다 달라 하이주얼리는 대부분 개별 가격을 밝히지 않으며, 파시네이팅 이집트도 마찬가지다. 반클리프 가격이 궁금하다면 알함브라처럼 상시 판매되는 라인을 참고하는 편이 현실적이다.</p><p><span style="color:#b48a3c;">Q.</span> 반클리프 아펠의 미스터리 세팅은 무엇인가요?</p><p>보석 뒷면을 얇은 금 레일에 고정해 프롱이 겉으로 보이지 않게 하는 반클리프 고유 세팅 기법이다. 1933년 12월 프랑스에 특허를 출원해 이듬해 3월 승인받았고, 1937년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처음 대중에 공개됐다. 한 피스에 300시간 넘게 걸리기도 해 생산량이 많지 않다.</p>]]></description>
<dc:creator>REPLE 매거진</dc:creator>
<dc:date>2026-07-11T05:06:5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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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불가리 투보가스 망셰트 상세컷 아카이브</title>
<link>https://reple-magazine.com/bbs/board.php?bo_table=imagebank&amp;amp;wr_id=48</link>
<description><![CDATA[<p>불가리(Bulgari)가 2026 LVMH 워치위크에서 공개한 투보가스 망셰트는 이 브랜드의 대표 세공 기법인 투보가스(Tubogas)를 하이주얼리 워치로 확장한 피스다. 용접 없이 금속 띠를 감아 만드는 이 기법은 불가리 팔찌와 세르펜티 목걸이·워치 전반에 걸쳐 80년 가까이 쓰여온 하우스의 시그니처다. 정작 투보가스가 정확히 어떤 기법인지, 세르펜티와는 어떤 관계인지는 널리 알려진 이름에 비해 헷갈리는 부분이 많다. 아래에서 기법의 정의부터 역사, 이번 망셰트의 스펙과 가격까지 확인된 사실 위주로 정리했다.</p><h3>불가리 투보가스 뜻과 기법</h3><p>투보가스(Tubogas)는 이탈리아어로 가스관을 뜻한다. 19세기 후반 산업 현장에서 가스·유압관을 유연하게 만들기 위해 얇은 금속 띠를 이음매 없이 나선형으로 감아 쓰던 기법에서 이름과 구조를 그대로 가져왔다. 불가리는 이 산업 기법을 보석 세공에 옮겨와, 모서리가 맞물리도록 성형한 금속 띠 두 가닥을 구리나 나무로 된 원통형 심 위에 감아올린 뒤 심을 빼내거나 산으로 녹여 없애는 방식으로 팔찌·워치 밴드를 만든다. 용접 부위나 이음매가 전혀 없어 완성된 밴드는 하나의 유연한 관처럼 손목을 따라 흐르듯 감기면서도 형태는 흐트러지지 않는다. 전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져 숙련공이 매달려도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공정으로 알려져 있다.</p><h3>불가리 투보가스 역사 — 1940년대와 1970년대</h3><p>투보가스 자체는 19세기 후반에 개발돼 여러 주얼러가 써 온 범용 기법이었지만, 불가리와의 인연은 1948년 시작된다. 이해 처음 나온 세르펜티 브레이슬릿 워치가 투보가스로 감은 코일형 밴드에 기하학적 다이얼을 얹은 구조였고, 이후 오랫동안 뜸했던 이 기법이 1970년대 들어 다시 활발히 쓰이며 하우스의 트레이드마크로 굳어졌다. 특히 1970년대는 골드와 스틸을 섞은 투톤 투보가스가 처음 등장한 시기로, 이전보다 캐주얼한 분위기의 액세서리로 영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1970~80년대에는 투보가스 코일 위에 원형 베젤을 얹고 그 테두리에 BVLGARI BVLGARI를 새겨 넣은 이른바 불가리불가리 라인도 파생돼, 지금까지 이어지는 워치·주얼리 라인의 뿌리가 됐다.</p><h3>불가리 목걸이 세르펜티, 투보가스와의 관계</h3><p>세르펜티와 투보가스를 단순히 같은 것으로 등호를 긋기는 어렵다. 1948년 첫 세르펜티 브레이슬릿 워치가 투보가스 코일로 만들어진 것은 맞지만, 이후 세르펜티는 여러 갈래의 브레이슬릿 구조로 확장됐다. 1960년대부터는 금속판을 비늘처럼 하나씩 이어 붙인 스칼리에(Scaglie) 구조가 투보가스 위에 얹히는 형태로 등장했고, 몸통을 비즈형 메시로 표현한 버전, 비늘을 브릭 패턴으로 짜 넣은 버전 등도 함께 쓰여왔다. 다만 이 여러 구조 가운데서도 투보가스는 세르펜티의 몸통을 가장 오래, 가장 폭넓게 표현해 온 기본형에 가깝다. 유연하게 감기면서도 매끈하게 이어지는 코일 구조 자체가 뱀이 몸을 트는 형상과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세르펜티 목걸이·팔찌·워치를 통틀어 지금도 투보가스가 가장 자주 보이는 구조로 남아 있다.</p><h3>불가리 팔찌 망셰트 특징</h3><p>망셰트(manchette)는 손목을 폭넓게 감싸는 커프형 팔찌를 가리키는 프랑스어 표현으로, 얇게 한 바퀴 도는 뱅글이나 체인형 팔찌와는 형태부터 구분된다. 2026 LVMH 워치위크에서 공개된 투보가스 망셰트(레퍼런스 104093)는 1974년 아카이브 모델에서 모티프를 가져온 와이드 싱글 코일 커프로, 18K 옐로골드 코일 위에 파베 다이아몬드와 스페사르타이트·시트린·루벨라이트·페리도트·아메시스트·토파즈 등 컬러 스톤을 약 12캐럿 규모로 세팅했다. 커프 한쪽에는 자동 무브먼트 레이디 솔로템포 BVS 100을 얹은 스퀘어 다이얼이 박혀 있고, 파워리저브는 50시간이다. 제작 방식도 기존 투보가스와는 다르다. 긴 금속 띠 두 가닥을 통째로 감아 만드는 전통 방식 대신, 테이퍼링된 링을 하나하나 개별로 주조·폴리싱한 뒤 유연한 티타늄 블레이드 위에 조립하는 새 공법을 적용했다. 하이주얼리 워치 성격이 강한 만큼 생산 수량 자체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p><h3>불가리 팔찌 가격</h3><p>불가리 팔찌 가격을 검색할 때 가장 먼저 구분해야 할 것은 이번 망셰트가 하이주얼리 워치라는 점이다. 2026년 공개 당시 가격은 EUR 194,000(약 미화 19만 달러)으로 책정됐으며, 이는 한정 제작되는 워치 컬렉션 특유의 가격대다. 반면 매장에서 비교적 쉽게 만날 수 있는 정규 라인인 세르펜티 투보가스 워치는 소재·다이얼 구성에 따라 공식 판매가가 미화 1만 1,800달러대부터 시작해 다이아몬드 세팅 모델은 2만 3,650달러대까지 올라가고, 스페셜 에디션급은 5만 4,000달러대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된다(불가리 공식 스토어 게재가 기준). 같은 투보가스라는 이름이 붙어도 하이주얼리 워치인 망셰트와 정규 워치 라인 사이에는 가격 격차가 크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p><h3>정리</h3><table><thead><tr><th>항목</th><th>내용</th></tr></thead><tbody><tr><td>기법 정의</td><td>투보가스 — 금속 띠를 무용접·나선형으로 감아 만드는 유연한 코일 구조, 19세기 후반 산업 기술에서 유래</td></tr><tr><td>불가리 도입</td><td>1948년 첫 세르펜티 브레이슬릿 워치에 적용</td></tr><tr><td>부흥기</td><td>1970년대, 골드+스틸 투톤 버전과 함께 하우스 시그니처로 정착</td></tr><tr><td>세르펜티와의 관계</td><td>세르펜티를 구성하는 여러 브레이슬릿 구조(투보가스·스칼리에·비즈 메시 등) 중 가장 오래되고 대표적인 하나</td></tr><tr><td>2026 투보가스 망셰트</td><td>레퍼런스 104093, 18K 옐로골드, 다이아몬드+컬러스톤 약 12캐럿, 레이디 솔로템포 BVS 100 무브먼트, EUR 194,000</td></tr><tr><td>정규 세르펜티 투보가스 워치 가격대</td><td>공식 판매가 약 1만 1,800~2만 3,650달러(스페셜 에디션 5만 4,000달러대), 2026년 불가리 공식 스토어 기준</td></tr></tbody></table><p><span style="color:#b48a3c;">Q.</span> 불가리 투보가스가 정확히 어떤 기법인가요?</p><p>이탈리아어로 가스관을 뜻하는 이름 그대로, 얇은 금속 띠 두 가닥을 이음매·용접 없이 나선형으로 맞물려 감아 유연한 코일 형태로 만드는 세공 기법이다. 19세기 후반 산업용 가스관 제작 기술에서 구조를 가져왔고, 불가리는 이를 1948년 첫 세르펜티 브레이슬릿 워치에 적용하며 하우스의 시그니처로 만들었다.</p><p><span style="color:#b48a3c;">Q.</span> 불가리 세르펜티 목걸이·팔찌는 전부 투보가스로 만드나요?</p><p>아니다. 세르펜티는 투보가스 외에도 금속판을 비늘처럼 이어 붙인 스칼리에 구조, 비즈형 메시 구조 등 여러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이 중 투보가스가 가장 오래됐고 지금도 가장 자주 쓰이는 기본 구조에 해당한다.</p><p><span style="color:#b48a3c;">Q.</span> 불가리 투보가스 망셰트는 얼마인가요?</p><p>2026 LVMH 워치위크에서 공개된 레이디 솔로템포 자동 무브먼트 탑재 버전은 EUR 194,000으로 책정됐다. 이보다 접근하기 쉬운 정규 세르펜티 투보가스 워치 라인은 공식가 기준 미화 1만 1,800달러대부터 시작한다.</p>]]></description>
<dc:creator>REPLE 매거진</dc:creator>
<dc:date>2026-07-11T06:18:3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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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제이콥앤코 아스트로노미아 솔라 지드래곤 공개 착용컷 아카이브</title>
<link>https://reple-magazine.com/bbs/board.php?bo_table=imagebank&amp;amp;wr_id=47</link>
<description><![CDATA[<p>제이콥앤코(Jacob &amp; Co.)는 2025년 2월 24일 서울 강남 도산대로에 첫 한국 부티크를 열면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오픈 기념 파티를 함께 열었다. 이 자리에서 지드래곤이 자신의 이름을 딴 협업 시계 '아스트로노미아 솔라 지드래곤'을 처음 착용해 공개하면서 지드래곤 시계로도 화제가 됐다. 다만 이 시계는 지드래곤이 사적으로 구매해 착용한 제품이 아니라 브랜드가 주최한 공식 행사에서 공동 디자인 크레딧과 함께 소개된 협업 피스라는 점에서, 개인 스타일링과는 결이 다르다. 이 글은 이 시계의 스펙과 제이콥앤코 시계 가격대, 브랜드가 아스트로노미아 라인에서 쌓아온 다축 회전 무브먼트의 계보를 확인된 사실 위주로 정리한다.</p><h3>제이콥앤코 아스트로노미아 솔라 지드래곤, 무엇을 공개했나</h3><p>공개 무대는 제이콥앤코 코리아의 강남 부티크 그랜드 오픈 파티였다. 같은 날은 지드래곤이 11년 만에 낸 정규 3집 발매를 함께 자축하는 자리이기도 했고, 태양·화사·마동석 등도 참석한 것으로 국내 매체에 보도됐다. 이 자리에서 공개된 '아스트로노미아 솔라 지드래곤'은 44mm 로즈골드 케이스에 터키석빛 지구본을 휘감는 로즈골드 드래곤 조형, 꽃잎 한 장이 빠진 데이지 다이얼(지드래곤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원을 상징)이 특징이다. 193개의 바게트컷 화이트 다이아몬드(7.6캐럿)와 152개의 레인보우 사파이어(5.3캐럿)가 인비저블 세팅됐고, 케이스백에는 'The World Is Mine'과 지드래곤의 앨범명이기도 한 'Übermensch'가 각인됐다. 창업자 제이콥 아라보는 이 시계를 지드래곤과 공동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브랜드는 이 협업 디자인을 '피스 유니크(단 하나의 피스)'로 소개하는 한편, 같은 디자인의 컬렉터용 에디션을 세계 9피스 한정으로 별도 제작해 이 중 3피스를 한국에 배정한다고 국내 매체를 통해 전했다.</p><h3>제이콥앤코 시계 가격 — 아스트로노미아는 얼마인가</h3><p>지드래곤 협업 시계의 가격은 외신에서 대략 100만 달러 선으로 보도됐지만, 피스 유니크 성격의 제품이라 공식 소매가가 별도로 공개되지는 않는다. 참고할 만한 건 아스트로노미아 컬렉션 전반의 가격대다. 컬렉션은 대체로 42만~82만 달러 사이에서 형성되고, 다이아몬드 세팅이 늘어나는 하이주얼리 버전은 100만 달러를 넘기기도 한다. 예컨대 4축 투르비용을 얹은 '아스트로노미아 레볼루션'은 70만 달러대에 값이 매겨진다. 제이콥앤코 전체로 보면 아스트로노미아가 최상위 프라이스 포인트를 맡고,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라인은 에픽 X 컬렉션이다. 스켈레톤 3핸드 모델이 1만4천 달러대부터 시작하고 크로노그래프는 2만4,500~3만8,000달러 선이어서, 제이콥앤코 시계 가격은 라인에 따라 최소 열 배 넘게 벌어지는 셈이다.</p><h3>아스트로노미아의 다축 회전 무브먼트 — 트리플 악시스부터 4축까지</h3><p>아스트로노미아는 2014년 바젤월드에서 캘리버 JCAM10과 함께 처음 나온 라인이다. 다이얼 위에서 4개의 암(arm)이 중심축을 돌며 공전하는 구조로, 이 중 하나가 트리플 악시스 투르비용, 맞은편에 288면 컷 다이아몬드가 '문(달)'을 상징하는 구성이었다. 이후 라인이 갈라지며 각기 다른 다축 구조를 선보였는데, 2019년 '아스트로노미아 카지노'는 더블 악시스 투르비용(캘리버 JCAM36)을, 후속작 '아스트로노미아 레볼루션'은 브랜드가 세계 최초라고 밝힌 4축 투르비용을 얹었다. 지드래곤 협업작이 속한 '아스트로노미아 솔라' 계열은 캘리버 JCAM42를 쓰는데, 이 무브먼트는 트리플 악시스나 4축 투르비용이 아니라 3개의 암(1분에 한 바퀴 도는 플라잉 투르비용, 스켈레톤 시각표시반, 분당 1회전하는 지구본)이 중심축을 함께 도는 구조다. 즉 '다축 회전'은 아스트로노미아 패밀리 전체를 관통하는 브랜드 정체성이지만, 정확한 축 구성은 모델(캘리버)마다 다르다.</p><h3>지드래곤과 제이콥앤코 — 공식 앰버서더인가</h3><p>지드래곤이 제이콥앤코의 공식 앰버서더로 위촉됐다는 브랜드 발표는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창업자 제이콥 아라보가 지드래곤의 아방가르드한 비전과 제이콥앤코의 공예를 결합했다는 취지로 공동 디자인을 직접 언급한 점, 데이지 다이얼과 각인 문구가 지드래곤의 음악·브랜드 아이덴티티(피스마이너원, 앨범 'Übermensch')를 반영해 설계된 점은 여러 매체를 통해 확인된다. 이 시계가 협찬인지 별도 계약에 따른 공동 개발인지는 양측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아 단정하기 어렵다.</p><h3>제이콥앤코는 어떤 브랜드인가 — 힙합 주얼러에서 워치메이커로</h3><p>제이콥앤코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출신으로 1979년 미국으로 이주한 부하라 유대계 주얼러 제이콥 아라보가 1986년 뉴욕에서 설립했다. 1990년대 초 다이아몬드 디스트릭트에 매장을 낸 그는 래퍼 노토리어스 B.I.G.로부터 '제이콥 더 주얼러'라는 별명을 얻었고, 이후 디디(션 콤스)·제이지·드레이크·50센트 등 힙합 아티스트들의 단골 주얼러로 이름을 알렸다. 남성용 대형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대중화한 인물 중 하나로 꼽히며, 2000년대 힙합 가사에 '제이콥'이라는 이름이 반복해서 등장할 만큼 문화적 상징이 됐다. 2002년 시계 사업에 본격 진출한 뒤로는 아스트로노미아 같은 독자적 하이컴플리케이션 라인을 키워왔고, 지금은 주얼리 하우스이자 워치메이커 두 정체성을 모두 갖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지드래곤과의 이번 협업도 이런 셀러브리티·힙합 신과의 오랜 접점 위에서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p><h3>정리</h3><table><thead><tr><th>항목</th><th>내용</th></tr></thead><tbody><tr><td>브랜드</td><td>제이콥앤코(Jacob &amp; Co., 1986년 제이콥 아라보 설립, 2002년 시계 사업 진출)</td></tr><tr><td>공개 행사</td><td>2025년 2월 24일 제이콥앤코 코리아 강남 부티크 오픈 파티(그랜드 하얏트 서울)</td></tr><tr><td>협업 피스</td><td>아스트로노미아 솔라 지드래곤 — 44mm 로즈골드, 다이아몬드 193개(7.6ct)·레인보우 사파이어 152개(5.3ct)</td></tr><tr><td>생산</td><td>지드래곤 착용작은 '피스 유니크', 컬렉터 에디션은 세계 9피스(한국 3피스 배정)</td></tr><tr><td>보도된 가격</td><td>약 100만 달러(공식 소매가 별도 비공개)</td></tr><tr><td>아스트로노미아 컬렉션 가격대</td><td>약 42만~82만 달러(다이아몬드 버전은 100만 달러 이상)</td></tr><tr><td>제이콥앤코 입문가(에픽 X)</td><td>약 1만4천~3만8천 달러</td></tr><tr><td>무브먼트</td><td>캘리버 JCAM42, 3암 구조(1분 플라잉 투르비용·스켈레톤 시각표시반·분당 1회전 지구본)</td></tr></tbody></table><p><span style="color:#b48a3c;">Q.</span> 제이콥앤코 아스트로노미아 솔라 지드래곤은 어디서 공개됐나요?</p><p>2025년 2월 24일 제이콥앤코 코리아의 강남 도산대로 부티크 오픈 기념 파티(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지드래곤이 처음 착용하며 공개했다. 같은 날은 지드래곤의 정규 3집 발매를 함께 자축하는 자리이기도 했다.</p><p><span style="color:#b48a3c;">Q.</span> 제이콥앤코 시계 가격대는 어느 정도인가요?</p><p>입문급인 에픽 X 컬렉션이 1만4천~3만8천 달러대이고, 아스트로노미아 컬렉션은 42만~82만 달러대이며 다이아몬드 세팅이 늘어난 버전은 100만 달러를 넘기도 한다.</p><p><span style="color:#b48a3c;">Q.</span> 지드래곤은 제이콥앤코의 공식 앰버서더인가요?</p><p>공식 앰버서더 위촉 발표는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창업자 제이콥 아라보가 지드래곤과 이 시계를 공동 디자인했다고 밝혔고, 브랜드의 한국 부티크 오픈 행사에서 협업 결과물이 처음 공개됐다.</p>]]></description>
<dc:creator>REPLE 매거진</dc:creator>
<dc:date>2026-07-11T07:30:1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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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IWC 파일럿 벤처러 버티컬 드라이브, 크라운을 없앤 이유</title>
<link>https://reple-magazine.com/bbs/board.php?bo_table=imagebank&amp;amp;wr_id=46</link>
<description><![CDATA[<p>IWC가 2026년 4월 스위스 제네바 시계박람회(Watches &amp; Wonders)에서 '파일럿 워치 벤처러 버티컬 드라이브'를 공개했다. 크라운을 아예 없애고 회전 베젤로 모든 기능을 조작하는 구조로, 미국 상업 우주정거장 개발사 베스트(Vast)의 유인 우주정거장 헤이븐-1(Haven-1)을 겨냥해 진동·기압 인증까지 받은 최초의 IWC 시계다. IWC 파일럿, IWC 가격을 찾는 이들을 위해 벤처러 버티컬 드라이브의 구조와 스펙, 공식가, 그리고 IWC 파일럿 워치 전체 계보에서 이 라인이 차지하는 위치를 확인된 사실로 정리했다.</p><h3>IWC 파일럿 벤처러 버티컬 드라이브란 — 크라운 없는 구조</h3><p>'벤처러(Venturer)'는 '모험가'라는 뜻으로, IWC 파일럿 워치 컬렉션에 속하면서도 기존 라인과는 결이 다른 신설 서브라인이다. 한정판이 아니라 상시 판매되는 플랫폼으로 소개됐다는 점에서, IWC는 이 라인을 앞으로 계속 이어갈 뜻을 분명히 했다. 벤처러 버티컬 드라이브가 기존 파일럿 워치와 가장 크게 갈라지는 지점은 케이스 옆면의 크라운을 완전히 없앴다는 것이다. 대신 회전 베젤과 케이스 옆 로커 스위치만으로 와인딩, 미션 기준시각 설정, 홈타임 시침 조정까지 모든 조작을 끝낸다. 우주복 장갑을 낀 채로도 조작할 수 있게 하려는 설계로, IWC가 유인 우주비행을 목표로 처음부터 새로 설계·개발한 최초의 툴 워치라고 공식 소개하고 있다.</p><h3>IWC 시계 버티컬 드라이브 메커니즘 원리</h3><p>'버티컬 드라이브'는 다이얼이 위아래로 배치되는 디스플레이 방식이 아니라, 크라운을 대신하는 구동 메커니즘의 이름이다. 특허 출원 중인 회전 베젤과 무브먼트 내부 와인딩 스템을 연결하는 클러치 장치를 가리키며, 베젤의 회전을 무브먼트 안으로 그대로 전달해 실제 동작을 구동한다. 사용법은 이렇다. 먼저 케이스 옆 로커 스위치로 와인딩·미션 기준시각 설정·홈타임 시침 조정 세 모드 가운데 하나를 고르고, 그다음 베젤을 돌려 해당 기능을 실행한다. 무브먼트는 자동 로터와 베젤 회전, 두 가지 방식으로 모두 감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와인딩을 갖췄는데, 베젤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는 수동 와인딩은 자동 로터의 움직임만으로 충분한 동력을 얻기 어려운 무중력 환경을 대비한 이중 장치다.</p><h3>IWC 가격 — 벤처러 버티컬 드라이브 공식가</h3><p>벤처러 버티컬 드라이브의 공식가는 유럽 기준 28,900유로, 미국 기준 28,200달러, 스위스 기준 CHF 24,000으로 안내된다. IWC 파일럿 워치 가운데서도 우주비행 인증이라는 특수한 개발 배경이 있는 만큼, 같은 세라믹 소재를 쓰는 기존 톱건 라인보다 가격대가 높게 형성돼 있다. 다만 소매가는 판매 국가와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가격은 구매 전 IWC 부티크나 공식 리테일러에 직접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p><h3>벤처러 라인과 스펙 — 케이스·무브먼트·레퍼런스</h3><p>케이스는 지름 44.3mm, 두께 16.7mm로 파일럿 워치 가운데서도 큰 편에 속하며, 방수 성능은 100m다. 본체는 화이트 산화지르코늄 세라믹, 회전 베젤과 케이스백은 IWC가 자체 개발한 소재 세라타늄으로 제작해 흰 계열 안에서도 두 소재의 표면 마감이 미묘하게 갈린다. 무브먼트는 GMT 모듈을 통합한 자체 칼리버 32722로 자동 와인딩에 120시간 파워리저브를 낸다. 다이얼은 무광 블랙에 화이트 슈퍼루미노바를 입힌 시·분침과 블루 컬러 중앙 세컨드 핸드를 매치했고, 3시 방향 데이트창까지 갖췄다는 사실이 IWC 공식 보도자료로 확인된다. 레퍼런스 표기는 IWC 공식 홈페이지와 프레스룸 모두 IW328601로 나오지만, 일부 매체는 IW328610으로 적어놓아 표기가 갈린다. 우주정거장 파트너십과 관련해서는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의 베스트(Vast) 본사에서 최대 10g 진동과 기압 변화 시험을 거쳐 헤이븐-1 우주비행 인증을 받았다는 점이 공식 확인된다. 다만 헤이븐-1은 2027년 발사 예정이라, 이번 인증은 어디까지나 지상 시험을 통과한 결과이지 실제 우주비행 착용 사례는 아니다.</p><h3>IWC 파일럿 워치 계보 — 마크·빅파일럿·톱건</h3><p>IWC 파일럿 워치의 시작은 1936년이다. 영국 정부가 군용 항공기 조종사를 위한 방자성·내온도 시계를 요청하면서 개발됐고, 1948년에는 영국 공군(RAF) 의뢰로 내비게이터 워치 마크 11이 나왔다. 이 계보는 마크 XII부터 XX까지 이어지며, 현재 마크 XX는 40mm 스틸 케이스에 자체 무브먼트를 얹은 파일럿 워치의 기본형으로 자리잡고 있다. 2002년에는 지름 46.2mm의 대형 케이스를 앞세운 빅 파일럿 워치(레퍼런스 IW5002)가 나와 조종석 계기판을 닮은 큰 다이얼을 상징으로 굳혔다. 톱건 라인은 2007년 톱건 크로노그래프(레퍼런스 IW3699)로 시작해 2012년부터 빅 파일럿까지 세라믹·티타늄세라믹 케이스로 확장됐으며, 미 해군 전투기무기학교(톱건 스쿨)와 협업해 개발됐다. 벤처러 버티컬 드라이브는 이런 마크·빅파일럿·톱건과 나란한 별도 신설 라인으로, 항공이 아니라 우주비행이라는 새 영역을 겨냥해 처음부터 설계됐다는 점에서 기존 계보와 뚜렷이 구분된다.</p><h3>정리</h3><table><thead><tr><th>항목</th><th>내용</th></tr></thead><tbody><tr><td>라인</td><td>파일럿 워치 벤처러 버티컬 드라이브(2026년 4월 제네바 W&amp;W 공개, 상시 판매)</td></tr><tr><td>구조</td><td>크라운 제거, 회전 베젤+로커 스위치+버티컬 드라이브 클러치로 전 기능 조작</td></tr><tr><td>케이스</td><td>화이트 산화지르코늄 세라믹 44.3mm×16.7mm, 세라타늄 베젤·케이스백, 100m 방수</td></tr><tr><td>무브먼트</td><td>자체 칼리버 32722, GMT 통합, 자동+베젤 하이브리드 와인딩, 120시간 파워리저브</td></tr><tr><td>레퍼런스</td><td>IW328601(공식 표기, 일부 매체 IW328610)</td></tr><tr><td>가격</td><td>2026년 기준 28,900유로 / 28,200달러 / CHF 24,000</td></tr><tr><td>인증</td><td>베스트(Vast) 헤이븐-1 우주정거장 대비 진동(최대 10g)·기압 시험 통과</td></tr><tr><td>계보 위치</td><td>마크(1936~)·빅파일럿(2002~)·톱건(2007~)과 나란한 신설 서브라인</td></tr></tbody></table><p><span style="color:#b48a3c;">Q.</span> IWC 파일럿 벤처러 버티컬 드라이브 가격은 얼마인가요?</p><p>2026년 출시 기준 유럽 28,900유로, 미국 28,200달러, 스위스 CHF 24,000이며 판매 국가와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p><p><span style="color:#b48a3c;">Q.</span> 버티컬 드라이브는 정확히 무슨 뜻인가요?</p><p>다이얼 배치 방식이 아니라 크라운을 없앤 대신 회전 베젤과 무브먼트 와인딩 스템을 잇는 클러치 메커니즘의 이름이다. 로커 스위치로 모드를 고르고 베젤을 돌려 조작한다.</p><p><span style="color:#b48a3c;">Q.</span> 이 시계는 실제로 우주에 다녀왔나요?</p><p>아니다. 베스트(Vast) 본사에서 진동·기압 지상 시험을 거쳐 헤이븐-1 우주정거장용 인증을 받았을 뿐이며, 헤이븐-1 자체가 2027년 발사 예정이라 실제 우주비행 착용 사례는 아직 없다.</p>]]></description>
<dc:creator>REPLE 매거진</dc:creator>
<dc:date>2026-07-11T08:41:5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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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튜더 블랙 베이 세라믹, 처음 나온 풀 세라믹 브레이슬릿</title>
<link>https://reple-magazine.com/bbs/board.php?bo_table=imagebank&amp;amp;wr_id=45</link>
<description><![CDATA[<p>튜더 블랙 베이 세라믹(레퍼런스 M7941A1ACNU-0001)은 2026년 4월 스위스 제네바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 공개된 모델로, 튜더 시계 최초로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을 전부 세라믹으로 통일했다. 41mm 모노블록 케이스에 이어 3링크 브레이슬릿까지 같은 소재로 맞추면서, 튜더 블랙베이 라인 안에서도 마감과 가격 모두 상위에 놓이는 모델이 됐다. 무브먼트는 스위스 연방계량인증원(METAS)의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아 정밀도와 내자성 성능까지 공인됐다. 아래에서는 케이스·무브먼트 스펙부터 브레이슬릿 가격, 블랙베이 58·GMT 등 다른 라인과의 관계까지 확인된 사실만 정리했다.</p><h3>튜더 블랙베이 세라믹 스펙 — 케이스와 무브먼트</h3><p>케이스는 지름 41mm, 두께 13.55mm, 러그투러그 49.4mm로 이전 세대 블랙 베이 세라믹보다 얇아진 비례를 갖췄다. 표면은 마이크로블라스트 마감의 매트 블랙 세라믹이며, 챔퍼 부분만 미러 폴리시로 마감해 조명에 따라 차콜에 가까운 톤이 드러난다. 베젤은 블랙 PVD 코팅 스틸에 블랙 세라믹 인서트를 결합한 방식이고, 크리스탈은 돔형 사파이어다. 케이스백은 세라믹이 아니라 스틸 솔리드백인데, 나사 결합부는 일정한 탄성이 필요해 깨지기 쉬운 세라믹 대신 스틸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무브먼트는 튜더 자체 제조 매뉴팩처 칼리버 MT5602-U로, 시간당 28,800진동·25석 사양에 지름 31.8mm·두께 6.5mm, 파워리저브는 70시간이다.</p><h3>튜더 블랙베이 세라믹 METAS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이란</h3><p>METAS는 스위스 연방계량인증원의 약자로, 기존 크로노미터 인증기관인 COSC 시험을 통과한 무브먼트를 대상으로 실제 케이싱까지 마친 완제품 상태에서 정밀도·방수·파워리저브·1000가우스 내자성까지 추가로 검증하는 상위 인증이다. MT5602-U는 COSC와 METAS를 모두 통과했고, 하루 오차 0~+5초 범위 안에서 작동하도록 조정된다. 이 케이스·무브먼트 조합의 뿌리는 2021년 처음 나온 블랙 베이 세라믹으로, 당시 튜더가 브랜드 최초로 METAS 인증을 받은 모델이었다. 2026년 브레이슬릿 버전은 그 인증 체계를 그대로 이어받으면서 풀 세라믹 브레이슬릿만 새로 더한 개정판에 가깝다.</p><h3>튜더 블랙베이 세라믹 브레이슬릿 가격</h3><p>브레이슬릿은 케이스와 같은 매트 블랙 세라믹으로 만든 3링크 구조이며, 클라스프까지 전부 세라믹으로 제작됐다. 튜더는 이번에 듀얼 폴딩 방식의 나비형 클라스프를 새로 개발했는데, 양옆 두 개의 버튼으로 열고 닫으며 닫았을 때도 클라스프 중앙의 작은 아일랜드에 튜더 문장이 은은하게 드러나 보이는 구조다. 가격은 2026년 기준 미국 공식 소비자가로 7,725달러, 스위스 본토 기준 6,300스위스프랑, 유럽 기준 7,040유로로 책정됐다. 같은 세라믹 케이스에 가죽·러버 하이브리드 스트랩을 맞춘 기존 모델(M79210CNU-0001)은 이보다 약 1,600달러가량 저렴한 6,000달러대 초반에 형성돼 있어, 브레이슬릿 버전이 튜더 블랙베이 세라믹 라인에서 가장 비싼 구성이다.</p><h3>튜더 블랙베이 58·GMT와는 뭐가 다른가</h3><p>튜더 블랙베이 패밀리 안에서 세라믹은 가장 상위 가격대에 있고, 나머지 라인은 저마다 다른 포지션을 갖는다. 블랙베이 58은 2018년 바젤월드에서 처음 나온 39mm 케이스 모델로, 1958년산 오리지널 다이버 워치의 비례를 재현한 입문용 성격이 강하다. 같은 해 나온 블랙베이 GMT는 41mm 케이스에 레드·블루 투톤 베젤을 얹어 롤렉스 GMT-마스터를 튜더식으로 해석한 모델로 소개됐다. 2022년에 추가된 블랙베이 프로는 39mm 케이스에 고정 24시간 베젤과 자체 개발 MT5652 무브먼트를 얹은 GMT 모델로, 세라믹 라인과는 계보가 다르다. 세라믹은 이들과 무브먼트 인증 등급과 소재 구성에서 차별화되는, 블랙베이 안에서도 별도의 상위 라인으로 보는 게 정확하다.</p><h3>튜더와 롤렉스는 어떤 관계인가</h3><p>튜더는 롤렉스 창립자 한스 빌스도르프가 1926년 상표를 등록하며 시작한 브랜드다. 빌스도르프는 당시 대리점이 롤렉스보다 낮은 가격에 팔면서도 신뢰도는 롤렉스 수준을 유지하는 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고, 그 결과 롤렉스가 개발한 방수 오이스터 케이스 안에 신뢰할 수 있는 외부 무브먼트를 넣는 방식으로 튜더 시계를 만들기 시작했다. 현재 두 브랜드는 지분으로 얽힌 계열사가 아니라 한스 빌스도르프 재단이 공동으로 소유한 자매 회사 관계다. 블랙베이 라인 자체는 2012년 처음 나왔는데, 버건디색 다이버 베젤을 앞세워 튜더가 과거에 만들었던 여러 다이버 워치의 요소를 하나로 압축한 모델로 소개됐다.</p><h3>정리</h3><table><thead><tr><th>항목</th><th>내용</th></tr></thead><tbody><tr><td>레퍼런스</td><td>M7941A1ACNU-0001</td></tr><tr><td>공개 시점</td><td>2026년 4월, 워치스 앤 원더스 제네바</td></tr><tr><td>케이스</td><td>41mm 세라믹 모노블록, 두께 13.55mm, 러그투러그 49.4mm</td></tr><tr><td>무브먼트</td><td>매뉴팩처 칼리버 MT5602-U, 70시간 파워리저브</td></tr><tr><td>인증</td><td>COSC + METAS 마스터 크로노미터</td></tr><tr><td>브레이슬릿</td><td>3링크 풀 세라믹, 듀얼 폴딩 클라스프</td></tr><tr><td>가격(2026년 기준)</td><td>미국 7,725달러 · 스위스 6,300프랑 · 유럽 7,040유로</td></tr><tr><td>스트랩 버전(M79210CNU-0001)</td><td>약 6,000달러대 초반, 하이브리드 가죽·러버</td></tr></tbody></table><p><span style="color:#b48a3c;">Q.</span> 튜더 블랙 베이 세라믹은 METAS 인증을 받았나요?</p><p>받았다. 무브먼트 MT5602-U는 COSC 크로노미터 시험과 스위스 연방계량인증원(METAS)의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모두 통과했고, 하루 오차 0~+5초 범위로 조정된다.</p><p><span style="color:#b48a3c;">Q.</span> 튜더 블랙 베이 세라믹 브레이슬릿 가격은 얼마인가요?</p><p>2026년 기준 미국 공식가는 7,725달러이며 스위스 본토는 6,300스위스프랑, 유럽은 7,040유로로 책정돼 있다. 국내 공식가는 매장·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p><p><span style="color:#b48a3c;">Q.</span> 튜더 블랙 베이 58과 블랙 베이 세라믹은 어떻게 다른가요?</p><p>블랙베이 58은 2018년 나온 39mm 입문용 다이버 모델이고, 세라믹은 41mm 케이스에 METAS 인증 무브먼트와 풀 세라믹 브레이슬릿을 갖춘 상위 라인이다. 가격도 세라믹 쪽이 더 높게 형성돼 있다.</p>]]></description>
<dc:creator>REPLE 매거진</dc:creator>
<dc:date>2026-07-11T09:53:3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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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바쉐론 콘스탄틴 오버시즈 듀얼타임, 카디널 포인트 네 개의 방위</title>
<link>https://reple-magazine.com/bbs/board.php?bo_table=imagebank&amp;amp;wr_id=44</link>
<description><![CDATA[<p>바쉐론 콘스탄틴 오버시즈는 1996년 처음 나온 이래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포츠 럭셔리 워치로 자리잡았다. 2026년 4월 제네바 시계박람회(W&amp;W)에서는 오버시즈 컬렉션 30주년을 기념해 '오버시즈 듀얼타임 카디널 포인트' 4종이 공개됐는데, 나침반 네 방위를 딴 화이트·브라운·블루·그린 다이얼로 구성됐다. 바쉐론 오버시즈, 바쉐론 콘스탄틴 가격을 찾는 이들을 위해 이 글에서는 오버시즈의 계보와 오버시즈 듀얼타임의 무브먼트, 공식가, 스트랩 구성을 확인된 사실 위주로 정리했다.</p><h3>바쉐론 오버시즈 역사 — 1977년 222부터</h3><p>바쉐론 오버시즈의 원형은 1977년 나온 레퍼런스 222다. 브랜드 창립 222주년을 기념해 당시 23세 디자이너 외르크 히섹이 설계했고, 스틸 모노블록 케이스에 육각형 링크의 인테그레이티드 브레이슬릿, 스크루다운 스캘럽 베젤을 갖췄다. 37mm 지름에 두께는 7.2mm로 얇았고 자크로드쿨트르 칼리버 920을 기반으로 한 바쉐론 콘스탄틴 칼리버 1121을 얹었다. 오디마 피게 로얄오크(1972), 파텍필립 노틸러스(1976)에 이어 이른바 '3대 럭셔리 스포츠 워치'로 꼽힌다. 이후 1996년 브랜드는 디자이너 디노 모돌로가 당시 디자인 총괄 뱅상 카우프만의 주도 아래 222의 스포티한 성격을 다시 불러들여 '오버시즈'를 내놓았다. 초대 레퍼런스 42040은 37mm 통옥형 케이스에 브랜드 로고인 몰타 십자를 본뜬 8노치 베젤, 크라운 가드를 갖췄고 자체 칼리버 1310을 얹어 150m 방수를 구현했다. 이번 오버시즈 듀얼타임 카디널 포인트는 이 계보가 2026년 오버시즈 30주년에 맞춰 확장된 결과물이다.</p><h3>오버시즈 듀얼타임 카디널 포인트 무브먼트</h3><p>카디널 포인트 4종에는 바쉐론 콘스탄틴이 자체 개발한 칼리버 5110 DT/3가 들어간다. 과거 오버시즈 듀얼타임 모델은 자크로드쿨트르 에보슈를 변형해 썼지만, 브랜드는 이후 자체 GMT 무브먼트 5110 DT 시리즈를 새로 만들었고 이번 /3 버전은 그 세 번째 세대다. 234개 부품에 37석, 28,800진동(4Hz), 약 60시간 파워리저브를 갖췄고 제네바 실 인증까지 받았다. 브리지에는 다크 그레이 표면처리를 얹고 넓은 코트 드 제네브와 페를라주로 마감했다. 중앙의 시·분침과 별도로 로컬타임을 표시하는 아워 핸드가 함께 움직이는 방식이라 두 시간대를 동시에 읽을 수 있고, 6시 방향에는 데이트창과 주야 인디케이터가 자리한다.</p><h3>바쉐론 콘스탄틴 가격 — 오버시즈 듀얼타임 카디널 포인트</h3><p>2026년 4월 제네바 W&amp;W 공개 기준 오버시즈 듀얼타임 카디널 포인트의 공식가는 CHF 33,700, 미국 기준으로는 약 41,000달러다. 노스(화이트, 레퍼런스 7930V/210T-H073)·사우스(브라운, H072)·이스트(블루, H074)·웨스트(그린, H075) 네 레퍼런스 모두 가격이 동일하며, 케이스와 인테그레이티드 브레이슬릿, 폴딩 클라스프까지 전량 티타늄으로 제작됐다. 이 가격에는 추가 스트랩 두 종이 포함돼 별도 구입 비용이 들지 않는다. 다만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 부티크 전용으로만 판매돼 백화점 편집숍이나 온라인 리테일러에서는 정가 구매가 어렵다. 출시 초기라 일부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공식가를 웃도는 매물도 올라와 있지만, 유통이 자리잡기 전 시세라 참고치 이상의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p><h3>오버시즈 스트랩 교체 시스템</h3><p>오버시즈는 2016년 세대부터 공구 없이 브레이슬릿과 스트랩을 바꿔 끼우는 퀵체인지 시스템을 갖춰왔고, 카디널 포인트도 이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스트랩이나 브레이슬릿 끝단에 달린 탭을 당겨 내장 스프링바를 젖히는 방식이라 케이스에 흠집을 낼 위험이 적고, 별도 공구도 필요 없다. 카디널 포인트에는 기본 티타늄 브레이슬릿 외에 몰타 십자 패턴을 넣은 브라이트 오렌지 러버 스트랩, 다이얼 컬러에 맞춘 우븐 마감에 오렌지 스티칭을 더한 스트랩까지 총 세 가지 착용 방식이 함께 제공된다. 결합부 규격이 오버시즈 라인 전반에서 공유되는 만큼, 뒤에서 설명할 '에베레스트' 한정판과도 스트랩을 서로 바꿔 낄 수 있다.</p><h3>오버시즈 듀얼타임 에베레스트와의 관계</h3><p>카디널 포인트의 디자인 뿌리는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산악인 코리 리처즈가 에베레스트 등반 당시 유일무이한 오버시즈 듀얼타임 프로토타입을 착용했고, 이 개인 소장품은 이후 내셔널지오그래픽협회 후원을 위해 필립스 뉴욕 경매에 나와 106,250달러에 낙찰됐다. 이 프로토타입을 바탕으로 한 정식 한정판 '오버시즈 듀얼타임 에베레스트'는 티타늄과 스틸을 섞은 41mm 케이스에 칼리버 5110 DT/2를 얹고 블루 그레인 다이얼과 오렌지 컴플리케이션 핸즈를 매치해 150개만 만들어졌으며, 가격은 31,300달러였다. 카디널 포인트는 이 에베레스트 한정판의 오렌지 포인트 컬러 언어와 트래블 워치 성격을 이어받으면서도 케이스를 전량 티타늄으로 바꾸고 무브먼트를 한 세대 발전시킨 /3로 교체했으며, 컬러웨이도 넷으로 늘려 상시 판매 라인으로 확장한 결과물이다.</p><h3>정리</h3><table><thead><tr><th>항목</th><th>내용</th></tr></thead><tbody><tr><td>컬렉션</td><td>오버시즈 듀얼타임 카디널 포인트(2026년 4월 제네바 W&amp;W 공개, 오버시즈 30주년)</td></tr><tr><td>기원</td><td>1977년 레퍼런스 222 → 1996년 오버시즈 초대 레퍼런스 42040</td></tr><tr><td>무브먼트</td><td>자체 칼리버 5110 DT/3, 234부품·37석·28,800진동·약 60시간 파워리저브, 제네바 실</td></tr><tr><td>레퍼런스</td><td>7930V/210T-H072(브라운)·H073(화이트)·H074(블루)·H075(그린)</td></tr><tr><td>케이스</td><td>티타늄 41mm×12mm, 150m 방수</td></tr><tr><td>가격</td><td>CHF 33,700 / 약 41,000달러(2026년 출시가, 4색 동일)</td></tr><tr><td>스트랩</td><td>티타늄 브레이슬릿+오렌지 러버+다이얼컬러 텍스타일, 퀵체인지 3종</td></tr><tr><td>전신</td><td>2021년 출시 150개 한정판 '오버시즈 듀얼타임 에베레스트'(31,300달러)</td></tr></tbody></table><p><span style="color:#b48a3c;">Q.</span> 오버시즈 듀얼타임 카디널 포인트 가격은 얼마인가요?</p><p>2026년 4월 제네바 W&amp;W 공개 기준 CHF 33,700, 미국 기준 약 41,000달러다. 노스·사우스·이스트·웨스트 4개 컬러 모두 가격이 같고 브랜드 부티크에서만 판매된다.</p><p><span style="color:#b48a3c;">Q.</span> 바쉐론 오버시즈는 언제 처음 나왔나요?</p><p>1996년이다. 1977년 나온 레퍼런스 222의 스포티한 성격을 다시 불러들인 결과로, 디자이너 디노 모돌로가 초대 레퍼런스 42040을 완성했다.</p><p><span style="color:#b48a3c;">Q.</span> 오버시즈 스트랩은 직접 바꿔 낄 수 있나요?</p><p>가능하다. 공구 없이 탭을 당겨 스프링바를 젖히는 퀵체인지 방식이며, 카디널 포인트에는 티타늄 브레이슬릿·오렌지 러버·텍스타일 스트랩 3종이 함께 제공된다.</p>]]></description>
<dc:creator>REPLE 매거진</dc:creator>
<dc:date>2026-07-11T11:05:1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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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까르띠에 크래시, 스켈레톤으로 돌아온 프리베 10주년</title>
<link>https://reple-magazine.com/bbs/board.php?bo_table=imagebank&amp;amp;wr_id=43</link>
<description><![CDATA[<p>까르띠에가 2026년 워치스앤원더스 제네바에서 프리베(Privé) 컬렉션 10주년을 맞아 크래시(Crash)를 스켈레톤 무브먼트로 재해석한 신모델을 선보였다. 950 플래티넘 케이스에 142개 부품으로 짠 칼리버 1967 MC를 담고 전 세계 150점만 만드는 한정판이다. 까르띠에 크래시는 1967년 런던에서 처음 나온 뒤로 형태 자체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콘이 됐고, 최근에는 옛 모델이 경매에서 잇달아 신기록을 세우며 까르띠에 시계 가격의 상한선을 시험하고 있다. 이 글은 크래시의 탄생 설화부터 이번 스켈레톤의 사양, 최근 경매 기록까지 확인된 사실만 정리했다.</p><h3>까르띠에 크래시 탄생 설화 — 1967년 교통사고설의 진실</h3><p>크래시에는 유명한 탄생 설화가 따라붙는다. 1967년 런던에서 한 고객이 자동차 사고로 찌그러진 까르띠에 베뉴아르(Baignoire) 시계를 매장에 가져왔고, 장자크 까르띠에가 그 뒤틀린 형태에 매료돼 그대로 제품화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소더비와 필립스 등 경매사들이 정리한 바에 따르면 이는 사실이 아니다. 장자크 까르띠에의 손녀인 프란체스카 까르띠에 브리켈은 2019년 저서 '더 까르띠에스'에서, 실제로는 장자크 까르띠에와 디자이너 루퍼트 에머슨이 이미 인기 있던 '맥시 오벌' 모델을 변형해 케이스 양 끝을 살짝 눌러 마치 사고를 당한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을 뿐이라고 밝혔다. 실제 영감은 사고가 아니라 기존 질서에 반항하던 1960년대 런던의 자유분방한 분위기였다는 것이다.</p><h3>까르띠에 프리베 컬렉션이란 — 10주년 오퍼스</h3><p>프리베는 까르띠에가 2015년부터 매년 한 가지 역사적 케이스 형태를 골라 재해석해 온 컬렉션이다. 2026년은 프리베 출범 10주년으로, 까르띠에는 이를 기념해 '오퍼스'라는 이름 아래 탱크 노르말·토르튀 크로노그래프 모노푸소·크래시 스켈레톤 세 아이콘을 한꺼번에 플래티넘으로 내놨다. 한 해에 하나씩 다루던 예년과 달리 세 모델을 동시에 선보인 것은 프리베 컬렉션에서 처음이다. 까르띠에는 같은 시기 탱크 노르말·탱크 상트레·클로슈를 옐로골드로 만든 상시 판매 라인도 새로 시작했는데, 이는 프리베의 리미티드 한정판과는 별도로 운영되는 컬렉션이다.</p><h3>까르띠에 프리베 크래시 스켈레톤 사양</h3><p>이번 크래시 스켈레톤은 길이 45.34mm·너비 25.18mm·두께 12.97mm의 950 플래티넘 케이스에 광택 마감을 입혔고, 루비 카보숑을 얹은 비즈 장식 크라운이 아래로 살짝 기울어 케이스 오른쪽의 오목한 굴곡을 강조한다. 무브먼트는 142개 부품으로 짠 수동 스켈레톤 칼리버 1967 MC로, 브릿지를 로마숫자 V부터 I까지의 형상으로 깎아 다이얼 왼쪽에 늘어놓았다. 스트랩은 크라운의 루비와 어울리는 세미매트 버건디 악어가죽이다. 전 세계 150점 한정에 개별 번호가 각인되며, 가격은 공개 시점 기준 약 9만 유로로 보도됐다.</p><h3>까르띠에 시계 가격 — 크래시 경매 기록</h3><p>크래시가 시계 애호가 사이에서 화제인 또 다른 이유는 옛 모델의 경매가다. 2026년 4월 28일 소더비 홍콩 경매에서는 1987년 제작된 크래시(그해 단 3점만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짐)가 1,561만 6,000홍콩달러(약 199만 3,000달러)에 낙찰돼 '더 셰이프스 오브 까르띠에' 세일에서 까르띠에 손목시계 경매 최고가를 새로 썼다. 두 주 뒤인 5월 11~12일에는 크리스티 제네바 레어 워치 경매에서 1990년산 크래시 런던(옐로골드 케이스에 짝을 이루는 디플로이언트 클래스프)이 203만 달러에 낙찰되며 소더비의 기록을 다시 넘어섰다. 다만 이 두 건은 모두 1987년·1990년에 만들어진 빈티지 크래시이며, 2026년에 새로 나온 프리베 크래시 스켈레톤과는 별개의 개체라는 점은 분명히 해 둘 필요가 있다.</p><h3>까르띠에 크래시 스켈레톤 한정판 구매 정보</h3><p>크래시 스켈레톤은 150점 한정판인 만큼 까르띠에 부티크를 통한 정식 판매 물량이 제한적이다. 프리베 컬렉션은 예년에도 공개 직후 대기 명단이 빠르게 차는 편이었고, 옛 크래시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경매 기록을 새로 쓴 점을 감안하면 이번 스켈레톤 역시 단종 이후 유통 시장에서 웃돈이 붙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이는 아직 실현되지 않은 전망일 뿐, 신품 단계에서 확정된 사실은 아니다.</p><h3>정리</h3><table><thead><tr><th>항목</th><th>내용</th></tr></thead><tbody><tr><td>공개</td><td>2026년 워치스앤원더스 제네바, 프리베 10주년 '오퍼스'</td></tr><tr><td>케이스</td><td>950 플래티넘, 45.34×25.18×12.97mm</td></tr><tr><td>무브먼트</td><td>칼리버 1967 MC, 수동 스켈레톤, 142개 부품</td></tr><tr><td>한정수량</td><td>전 세계 150점, 개별 번호 각인</td></tr><tr><td>가격</td><td>약 9만 유로(공개 시점 보도 기준)</td></tr><tr><td>크래시 경매 최고가</td><td>2026년 5월 크리스티 제네바, 1990년산 203만 달러(빈티지 개체)</td></tr></tbody></table><p><span style="color:#b48a3c;">Q.</span> 까르띠에 크래시는 정말 교통사고에서 영감을 받았나요?</p><p>그렇게 알려져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소더비 등에 따르면 1967년 장자크 까르띠에와 디자이너 루퍼트 에머슨이 기존 맥시 오벌 모델을 변형해 사고를 당한 듯한 형태로 만든 것으로, 실제 자동차 사고와는 관련이 없다.</p><p><span style="color:#b48a3c;">Q.</span> 까르띠에 프리베 크래시 스켈레톤은 얼마인가요?</p><p>공개 시점 보도를 기준으로 약 9만 유로로 알려졌다. 전 세계 150점 한정판이라 매장별 실제 판매가와 웃돈 여부는 확인이 더 필요하다.</p><p><span style="color:#b48a3c;">Q.</span> 최근 경매에서 화제가 된 크래시도 이번 스켈레톤과 같은 제품인가요?</p><p>아니다. 2026년 소더비 홍콩(1987년산, 약 199만 달러)과 크리스티 제네바(1990년산, 203만 달러) 경매에서 낙찰된 크래시는 모두 빈티지 개체이며, 2026년에 새로 나온 플래티넘 스켈레톤과는 별개다.</p>]]></description>
<dc:creator>REPLE 매거진</dc:creator>
<dc:date>2026-07-11T10:59:3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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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AP 로열 오크 퍼페추얼 캘린더 세라믹 상세컷 아카이브</title>
<link>https://reple-magazine.com/bbs/board.php?bo_table=imagebank&amp;amp;wr_id=42</link>
<description><![CDATA[<p>오데마피게(Audemars Piguet)가 2025년 새로 선보인 로열 오크 퍼페추얼 캘린더 세라믹(레퍼런스 26674CD.OO.1225CD.01)은 브랜드 창립 150주년에 맞춰 공개된 블루 뉘, 뉘아주 50 컬러 세라믹 피스다. 로열 오크의 상징색이라 할 이 짙은 남색을 세라믹으로 재현하는 데만 수년이 걸렸다고 알려졌을 만큼, 소재와 색 재현 모두에서 난도가 높은 모델이다. 오데마피게 로열오크, 퍼페추얼 캘린더, 로열오크 가격을 검색하는 이들이 자주 궁금해하는 지점들 — 이 컬러의 유래, 세라믹 가공의 난도, 무브먼트, 가격대까지 확인된 사실 위주로 짚었다.</p><h3>오데마피게 로열오크 퍼페추얼 캘린더란</h3><p>로열 오크 퍼페추얼 캘린더는 오데마피게의 대표 컴플리케이션 라인 중 하나로, 요일·날짜·월·윤년·문페이즈까지 하나의 무브먼트로 표시하고 2100년까지 별도 조정 없이 맞는 퍼페추얼(영구) 캘린더 기능을 갖췄다. 26674CD는 2025년 새로 나온 세대 교체 무브먼트 칼리버 7138을 얹은 최신 모델로, 지름 29.6mm·두께 4.1mm에 423개 부품, 41개 주얼을 담았고 28,800vph로 구동하며 파워리저브는 55시간이다. 이전 세대 칼리버 5134(두께 4.31mm, 파워리저브 40시간)와 비교하면 얇아지고 지속시간도 늘었다는 것이 스펙상 차이이며, 무엇보다 케이스 옆면의 별도 교정 푸셔 없이 크라운 하나로 전 캘린더 기능을 맞추는 올인원 크라운 구조가 새로 적용됐다. 이 신형 무브먼트는 개발에 5년, 특허 출원 5건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p><h3>로열오크 퍼페추얼 캘린더 세라믹 — 블루 뉘, 뉘아주 50의 유래</h3><p>블루 뉘, 뉘아주 50(Bleu Nuit, Nuage 50)은 새로 만든 색이 아니라 1972년 제럴드 젠타가 디자인한 최초의 로열 오크(레퍼런스 5402) 다이얼에 쓰인 색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당시 제네바의 다이얼 전문업체 스턴(Stern)이 바니시에 검은색 안료(No.50)를 소량 섞어 짙은 남색과 구름(nuage) 같은 얼룩무늬를 만들어낸 것이 원조다. 오데마피게는 이 색을 브랜드 창립 150주년(1875년 창립)을 기념해 2025년 처음으로 세라믹 소재에 옮겨 담았는데, 액체 바니시에서 나던 우연한 색 반응을 균일한 세라믹 발색으로 재현하는 데만 수년이 걸렸다고 알려졌다. 다이얼뿐 아니라 케이스와 브레이슬릿까지 같은 세라믹으로 통일해, 색이 끊기지 않고 하나로 이어지는 것이 이 모델의 핵심이다.</p><h3>로열오크 세라믹 가공 난도</h3><p>로열 오크의 세라믹 일체형 브레이슬릿은 스틸 대비 가공이 까다롭기로 알려져 있다. 오데마피게가 2017년 처음 선보인 올세라믹 퍼페추얼 캘린더(레퍼런스 26579CE, 블랙)의 경우 브레이슬릿 마감에만 30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같은 브레이슬릿의 스틸 버전 마감 시간의 약 5배에 달하는 수준이었고 개발 자체에는 600시간의 R&amp;D가 들었다. 세라믹은 강도가 높아 스크래치에는 강하지만 그만큼 절삭·연마 과정에서 공구 마모가 빠르고 파손 위험도 커, 브레이슬릿의 링크 하나하나를 다듬는 데 스틸보다 훨씬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에 알려진 설명이다. 26674CD 역시 케이스·브레이슬릿을 전부 세라믹으로 통일한 구조라 같은 수준의 가공 난도를 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p><h3>로열오크 가격 — 퍼페추얼 캘린더는 얼마</h3><p>같은 세대의 스틸 모델(레퍼런스 26674ST.OO.1320ST.01)은 2025년 기준 공식 판매가가 CHF 109,300으로 책정돼 있다. 반면 세라믹 버전인 26674CD는 이 글 작성 시점까지 공식 가격이 별도 문의(price upon request)로만 안내되고 있어, 정확한 공식가는 매장에 문의해야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같은 26674 스틸 모델의 중고 시장 시세는 매물에 따라 미화 16만~29만 달러 선에서 형성돼 있어, 공식 판매가 대비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로열 오크 퍼페추얼 캘린더 자체가 부티크 배정이 까다로운 모델로 꼽히는 만큼, 세라믹 스페셜 버전은 이보다도 구매 난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p><h3>정리</h3><table><thead><tr><th>항목</th><th>내용</th></tr></thead><tbody><tr><td>레퍼런스</td><td>26674CD.OO.1225CD.01(2025~2026년, 블루 뉘 뉘아주 50 세라믹)</td></tr><tr><td>무브먼트</td><td>칼리버 7138(지름 29.6mm·두께 4.1mm, 423부품, 41석, 28,800vph, 파워리저브 55시간)</td></tr><tr><td>케이스 두께</td><td>9.5mm</td></tr><tr><td>컬러 유래</td><td>1972년 첫 로열 오크(Ref.5402) 다이얼 색 — 제네바 다이얼업체 스턴이 원조 개발</td></tr><tr><td>세라믹 가공 난도</td><td>2017년 첫 세라믹 QP(26579CE) 기준 브레이슬릿 마감 30시간(스틸의 약 5배), R&amp;D 600시간</td></tr><tr><td>가격</td><td>세라믹 버전 별도 문의(price upon request), 동세대 스틸(26674ST) 공식가 CHF 109,300(2025년 기준)</td></tr></tbody></table><p><span style="color:#b48a3c;">Q.</span> 오데마피게 로열오크 퍼페추얼 캘린더 세라믹은 얼마인가요?</p><p>레퍼런스 26674CD.OO.1225CD.01의 공식 가격은 별도 문의(price upon request)로만 안내돼 구체적 숫자가 공개되지 않았다. 같은 세대의 스틸 모델(26674ST)은 2025년 기준 CHF 109,300으로 책정됐다.</p><p><span style="color:#b48a3c;">Q.</span> 블루 뉘, 뉘아주 50 색은 어디서 왔나요?</p><p>1972년 제럴드 젠타가 디자인한 최초의 로열 오크(레퍼런스 5402) 다이얼 색이 원조다. 당시 제네바 다이얼업체 스턴이 바니시에 검은 안료를 섞어 만든 색으로, 오데마피게는 이를 창립 150주년인 2025년 처음 세라믹 소재로 재현했다.</p><p><span style="color:#b48a3c;">Q.</span> 로열오크 퍼페추얼 캘린더 세라믹은 왜 만들기 어렵나요?</p><p>세라믹은 강도가 높아 절삭·연마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2017년 첫 세라믹 퍼페추얼 캘린더(26579CE) 기준 브레이슬릿 마감에만 30시간이 걸려 스틸 버전의 약 5배 시간이 필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p>]]></description>
<dc:creator>REPLE 매거진</dc:creator>
<dc:date>2026-07-11T12:11:1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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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프라다 스피드록 일본 한정 실버 컬러 아카이브</title>
<link>https://reple-magazine.com/bbs/board.php?bo_table=imagebank&amp;amp;wr_id=41</link>
<description><![CDATA[<p>프라다가 스니커즈 스피드록(Speedrock)의 일본 한정 실버 컬러웨이를 2026년 5월 상순 선보인다. WWD재팬 보도에 따르면 예정가는 16만5,000엔이며, 특정 매장이 아니라 전국 프라다 남성 매장에서 함께 판매되는 방식이다. 스피드록은 클라이밍화를 하이퍼플랫 솔로 재해석한 라인으로, 프라다는 2020년부터 미우치아 프라다와 라프 시몬스가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있는 브랜드다. 이 글은 일본 한정 실버 컬러의 발매 정보와 스피드록 라인 전반의 소재·가격을 확인된 자료 기준으로 정리했다.</p><h3>프라다 스피드록 일본 한정 실버 출시일·판매처</h3><p>프라다 스피드록 일본 한정 실버 컬러웨이는 2026년 5월 상순 발매 예정이다. WWD재팬이 2026년 4월 28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예정가는 16만5,000엔이며, 판매처는 특정 플래그십 한 곳이 아니라 '전국의 프라다 남성 취급 매장'이다. 즉 일본 내 여러 매장에서 동시에 구매할 수 있는 구조로, 한 매장에만 물량이 배정되는 형태의 한정판은 아니다. 같은 소식은 큐아이 도쿄(QUI Tokyo)와 패션프레스(Fashion Press)에도 보도됐는데, 두 매체 모두 이 컬러를 '실버' 또는 '샤이니 실버'로 표기했다. 정가 표기에는 '예정 가격'이라는 단서가 붙어 있어, 실제 발매 시점에 소폭 조정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p><h3>프라다 스피드록 가격 — 일본 한정판과 정규 라인 비교</h3><p>일본 한정 실버는 16만5,000엔(2026년 4월 예정가 기준)으로 예고됐다. 프라다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스피드록 정가가 소재와 컬러에 따라 갈리는데, 남성 스피드록은 1,170~1,250달러 선에서 형성돼 있고 여성 스피드록은 1,120달러부터 시작한다(2026년 기준 프라다 공식 사이트·파페치·노드스트롬 등 판매가). 이탈리아 편집숍 에랄도(Eraldo)에서는 같은 라인이 1,026달러에 판매된 적도 있는데, 시즌아웃 세일가로 보이며 상시가로 보기는 어렵다. 국가별 소비세 포함 여부와 환율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일본 예정가와 미국 정가를 단순 비교하기보다는 실제 구매 시 각 채널의 최종 표기가를 다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p><h3>프라다 스피드록 소재 — 마이크로메시와 실버 레더</h3><p>WWD재팬은 이번 실버 컬러웨이를 '스포티하고 활용도 높은 마이크로메시 소재에 레더 디테일과 실버 컬러를 결합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메시 파트는 빛을 흡수해 매트하게 나타나고, 실버 레더 트림 쪽은 메탈릭 톤으로 반사가 강해 한 켤레 안에서도 질감 대비가 뚜렷한 편이다. 실버 컬러웨이만의 정확한 소재 배합 비율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참고할 수 있는 수치는 같은 라인의 그린 컬러웨이로, 파페치 판매 페이지에는 겉감이 폴리에스터 60%·송아지가죽 30%·송아지스웨이드 10%로 표기돼 있다. 컬러웨이마다 정확한 비율은 다를 수 있지만, 메시가 주가 되고 레더·스웨이드가 트림으로 얹히는 기본 구조 자체는 스피드록 라인 전반에서 반복되는 패턴으로 보인다.</p><h3>프라다 스피드록 디자인 — 클라이밍화를 재해석한 하이퍼플랫 솔</h3><p>스피드록은 프라다가 클라이밍화를 도시적으로 재해석한 스니커즈다. 하이스노바이어티는 2026년 1월 소개 기사에서 이 신발을 '거의 클라이밍화 그 자체에 가까울 만큼 납작한' 밑창을 가졌다고 표현했다. 발을 감싸듯 밀착하는 하이퍼플랫 솔은 접지력을 높이기 위한 구조로, 1990년대 클라이밍화의 실루엣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했다는 설명이 뒤따른다. 신발끈은 코드 소재를 쓰고 끝단은 작은 트라이앵글 로고가 박힌 토글로 마감해, 등산 장비에서 가져온 디테일을 하드웨어 포인트로 살렸다. 프라다는 공식 소개에서 이 라인을 '가볍고 유연하며 도심의 에너지를 위해 설계된' 스니커즈로 설명한다. 프라다 하우스는 2020년 2월부터 미우치아 프라다와 라프 시몬스가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있지만, 스피드록 개별 시즌 디자인을 둘 중 누가 주도했는지는 공개 자료로 특정되지 않는다. 다만 시몬스의 공동 디렉터 역할은 프라다 브랜드에 한정되며, 미우치아 프라다가 별도로 이끄는 미우미우 라인에는 관여하지 않는다.</p><h3>프라다 스피드록 영문 표기 — Speedrock 로퍼와 구분하는 법</h3><p>스피드록이라는 이름은 스니커즈 외에 로퍼 서브라인에도 함께 쓰인다. 검색 결과에 로퍼가 섞여 나올 수 있으므로, 스니커즈를 찾을 때는 '스피드록 스니커'처럼 카테고리를 붙이는 편이 정확하다. 일본에서는 라인명이 가타카나 スピードロック로 표기되는데, 이는 로마자로 옮길 때 Speedrock과 Speedlock 두 가지로 다르게 읽힐 여지가 있는 발음이다. 다만 프라다 미국·일본 공식 홈페이지, 하이스노바이어티, 파페치, 노드스트롬 등 주요 채널은 모두 'Speedrock'으로 통일해 표기하고 있어, 이번 조사에서는 이를 공식 영문 표기로 확인했다. 매장 문의 시에는 일본어 라인명 스피드로크와 컬러명 실버(シルバー)를 함께 말하면 확인이 빠르다.</p><h3>정리</h3><table><thead><tr><th>항목</th><th>내용</th></tr></thead><tbody><tr><td>라인명</td><td>스피드록(Speedrock)</td></tr><tr><td>일본 한정 컬러</td><td>실버(샤이니 실버)</td></tr><tr><td>일본 발매 시점</td><td>2026년 5월 상순(예정가 기준)</td></tr><tr><td>일본 판매처</td><td>전국 프라다 남성 취급 매장</td></tr><tr><td>일본 예정가</td><td>16만5,000엔(2026년 4월 발표)</td></tr><tr><td>정규 라인 가격</td><td>남성 1,170~1,250달러·여성 1,120달러부터(2026년 프라다 공식 기준)</td></tr><tr><td>주요 소재</td><td>마이크로메시+레더 트림(그린 컬러웨이 기준 폴리에스터 60%·가죽 30%·스웨이드 10%)</td></tr><tr><td>디자인 콘셉트</td><td>1990년대 클라이밍화를 재해석한 하이퍼플랫 솔</td></tr><tr><td>서브라인</td><td>로퍼 버전 별도 운영</td></tr></tbody></table><p><span style="color:#b48a3c;">Q.</span> 프라다 스피드록 일본 한정 실버는 어디서 살 수 있나요?</p><p>특정 매장 한정이 아니라 전국의 프라다 남성 취급 매장에서 2026년 5월 상순부터 판매된다. WWD재팬이 보도한 예정가는 16만5,000엔이다.</p><p><span style="color:#b48a3c;">Q.</span> 프라다 스피드록 정가는 얼마인가요?</p><p>2026년 기준 프라다 미국 공식 사이트에서 남성 스피드록은 1,170~1,250달러, 여성은 1,120달러부터 판매된다. 일본 한정 실버 컬러는 별도로 16만5,000엔(예정가)으로 책정됐다.</p><p><span style="color:#b48a3c;">Q.</span> 프라다 스피드록의 정확한 영문 표기는 무엇인가요?</p><p>공식 표기는 Speedrock이다. 일본어 가타카나 표기가 로마자화 과정에서 혼동될 수 있지만, 프라다 공식 홈페이지와 주요 리테일러 모두 Speedrock으로 통일해 쓴다.</p>]]></description>
<dc:creator>REPLE 매거진</dc:creator>
<dc:date>2026-07-11T13:22:5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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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존 롭 윌리엄 뉴 스탠다드 점퍼 — 라스트와 가격으로 보는 브랜드 계보</title>
<link>https://reple-magazine.com/bbs/board.php?bo_table=imagebank&amp;amp;wr_id=40</link>
<description><![CDATA[<p>존 롭(John Lobb)은 1849년 영국에서 시작해 지금은 에르메스 그룹 산하에 있는 대표적인 수제화 브랜드다. 최근 공개된 '윌리엄 뉴 스탠다드 점퍼'는 브랜드의 상징인 더블 몽크 스트랩 '윌리엄'을 항공 부츠 실루엣의 워커 형태로 확장한 2026년 폴 컬렉션 신작이다. 존롭 구두를 알아볼 때 가장 먼저 갈리는 지점은 가격대인데, 같은 이름의 존 롭이라도 런던 비스포크 라인과 에르메스 기성화 라인은 만드는 곳도 값도 크게 다르다. 이 글에서는 브랜드의 역사와 소유 구조, 윌리엄 뉴 스탠다드 라스트가 무엇인지, 존롭 가격이 실제로 어느 선에서 형성되는지를 확인된 사실 위주로 정리했다.</p><h3>존롭 구두, 에르메스 소유는 언제부터인가</h3><p>존 롭은 1849년 존 롭(1829~1895)이 창업했고, 1866년 런던에 매장을 열면서 웨일스 공(훗날 에드워드 7세)의 워런트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영국 구두 브랜드다. 창업자 사후에는 아들 윌리엄 롭이 가업을 이었고, 1901년 파리, 1904년 런던 리젠트 스트리트에 매장을 추가로 열었다. 윌리엄 롭이 1916년 세상을 떠난 뒤에는 부인 벳시 롭이 회사를 맡아 위기를 넘겼다. 지금의 소유 구조가 갈린 것은 1976년이다. 에르메스 그룹이 '존 롭' 브랜드명 사용권을 인수하면서, 런던 세인트제임스 스트리트의 비스포크 공방(존 롭 리미티드)은 가족이 독립적으로 계속 운영하고, 파리의 비스포크 아틀리에와 '바이 리퀘스트' 맞춤 서비스, 기성화(레디투웨어) 컬렉션을 포함한 나머지는 모두 에르메스 산하 회사로 넘어갔다. 즉 지금 백화점이나 편집숍에서 만나는 존 롭 기성화는 에르메스가 만드는 제품이고, 런던 매장의 완전 비스포크는 여전히 롭 가문 계열이 잇고 있는 셈이다.</p><h3>존롭 윌리엄 뉴 스탠다드, 라스트가 왜 다른가</h3><p>'윌리엄'은 존 롭을 대표하는 더블 몽크 스트랩 모델로, 디자인 자체는 194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에르메스 인수 이후인 1982년 기성화 컬렉션이 처음 나오면서 윌리엄도 레디투웨어로 판매되기 시작했고, 2007년에는 개량판인 '윌리엄 2'가 나왔다. 지금 매장에 걸린 윌리엄 뉴 스탠다드는 이 클래식을 2020년 봄여름 시즌 새로 도입된 '0015' 라스트로 다시 만든 버전이다. 기존의 갸름한 '7000' 라스트와 달리 0015는 토 부분이 더 둥글고 볼륨감 있는 실루엣이 특징이며, 윌리엄뿐 아니라 로퍼 '로페즈' 등 다른 대표 모델에도 같은 라스트가 적용됐다. 2026년 폴 컬렉션에서 새로 나온 '윌리엄 뉴 스탠다드 점퍼'는 이 라스트를 워커 부츠 형태로 확장한 신작으로, 브랜드가 항공 장비(aviator gear)에서 실루엣을 가져왔다고 밝힌 러그솔 부츠다. 2026년 6월부터 매장 입고가 시작됐고, 기본 블랙 가죽 외에 여러 소재를 겹친 패치워크 컬러웨이도 함께 나온 것으로 확인된다.</p><h3>존롭 가격, 기성화와 비스포크는 얼마나 차이 날까</h3><p>존롭 가격을 이야기할 때는 반드시 어느 라인인지부터 구분해야 한다. 에르메스가 만드는 기성화(RTW)는 소매처 기준으로 모델별로 대략 1,700~2,000달러 선에서 값이 매겨진다. 클래식 윌리엄 몽크스트랩은 온라인 편집숍에서 약 1,700달러, 같은 0015 라스트를 쓴 로페즈 뉴 스탠다드 로퍼는 약 1,980달러에 판매된 바 있다(2026년 기준 판매가). 반면 런던 세인트제임스 스트리트의 존 롭 리미티드에서 진행하는 완전 비스포크는 신발틀(라스트) 제작비를 포함해 8,000달러(약 5,000파운드)를 넘는 선에서 시작하고, 가죽 종류와 디자인 복잡도에 따라 더 올라간다. 제작에 50시간 넘는 수작업이 들어가고 여러 차례 가봉을 거치는 만큼 기성화와는 제작 방식 자체가 다르다. 다만 2026년 폴 컬렉션으로 갓 나온 윌리엄 뉴 스탠다드 점퍼처럼 최신작은 이번 조사 시점 기준으로 개별 공식 판매가가 폭넓게 확인되지 않아, 같은 라인의 다른 모델 가격대로 가늠하는 수준에 그친다.</p><h3>존롭은 어디서 만들어지나 — 노샘프턴 신공장</h3><p>'존 롭 파리'라는 이름과 달리, 에르메스 산하 존 롭의 기성화는 실제로는 프랑스가 아니라 영국에서 만들어진다. 브랜드 산지로는 잉글랜드 노샘프턴이 핵심인데, 2026년 6월 에르메스는 노샘프턴 시내에 새 생산시설을 짓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완공 목표 시점은 2029년으로, 기존 공방을 대체해 에너지 효율과 근무 환경을 강화한 시설로 옮겨간다는 설명이다. 이 발표는 윌리엄 뉴 스탠다드 점퍼 자체와 직접 관련된 소식은 아니지만, 같은 시기 브랜드가 영국 내 수제화 생산 기반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배경으로 참고할 만하다. 노샘프턴은 여러 영국 정장화 브랜드의 산지로도 잘 알려진 지역이라, 이번 투자는 존 롭이 이 지역 수제화 제조 기반을 계속 활용하겠다는 신호로 읽힌다.</p><h3>정리</h3><table><thead><tr><th>항목</th><th>내용</th></tr></thead><tbody><tr><td>브랜드 창업</td><td>1849년 존 롭 창업, 1866년 런던 매장 개점</td></tr><tr><td>에르메스 인수</td><td>1976년(파리 아틀리에·기성화·글로벌 매장. 런던 비스포크는 가족 소유 유지)</td></tr><tr><td>윌리엄 더블 몽크</td><td>디자인은 1940년대, 기성화 출시 1982년, 2007년 윌리엄 2</td></tr><tr><td>뉴 스탠다드 라스트</td><td>0015 라스트, 2020년 S/S 도입, 둥근 토·강한 실루엣</td></tr><tr><td>윌리엄 뉴 스탠다드 점퍼</td><td>2026 폴 컬렉션, 항공 장비 모티프 부츠, 2026년 6월 입고 시작</td></tr><tr><td>가격대</td><td>기성화 약 1,700~2,000달러, 비스포크 8,000달러(약 5,000파운드)~</td></tr><tr><td>생산 기반</td><td>잉글랜드 노샘프턴, 2029년 완공 목표 신공장 발표(2026년 6월)</td></tr></tbody></table><p><span style="color:#b48a3c;">Q.</span> 존 롭은 어느 나라 브랜드이고 에르메스와 어떤 관계인가요?</p><p>1849년 영국에서 창업했고 1866년 런던에 매장을 열었다. 1976년 에르메스가 브랜드명 사용권을 인수해, 현재는 런던 세인트제임스 스트리트의 비스포크 공방(존 롭 리미티드)은 가족이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파리 비스포크 아틀리에와 기성화 컬렉션은 에르메스 산하 회사가 별도로 운영한다.</p><p><span style="color:#b48a3c;">Q.</span> 윌리엄 뉴 스탠다드는 기존 윌리엄과 뭐가 다른가요?</p><p>윌리엄은 1940년대 디자인이 뿌리인 더블 몽크 스트랩으로 1982년 처음 기성화로 나왔고 2007년 윌리엄 2로 개량됐다. 뉴 스탠다드는 2020년 봄여름 시즌 도입된 0015 라스트를 적용한 계열로, 각진 토가 아니라 둥글고 볼륨감 있는 토 형태가 특징이며 윌리엄을 비롯한 기존 스타일을 이 라스트로 다시 만든 버전이다.</p><p><span style="color:#b48a3c;">Q.</span> 존롭 가격대는 얼마나 하나요?</p><p>기성화(RTW)는 모델에 따라 소매처 기준 대략 1,700~2,000달러 선에서 형성되고, 비스포크는 8,000달러(약 5,000파운드) 이상에서 시작해 가죽과 디자인에 따라 더 올라간다. 점퍼처럼 2026년 갓 나온 최신작은 개별 공식 판매가가 아직 폭넓게 공개되지 않았다.</p>]]></description>
<dc:creator>REPLE 매거진</dc:creator>
<dc:date>2026-07-11T15:51:5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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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베를루티 롬보 부츠 FW26 룩북 아카이브</title>
<link>https://reple-magazine.com/bbs/board.php?bo_table=imagebank&amp;amp;wr_id=39</link>
<description><![CDATA[<p>베를루티 롬보 부츠는 2026년 1월 파리 남성 패션위크에서 공개된 베를루티 FW26 컬렉션 '더 아트 오브 컴포지션'의 대표 구두다. 미드카프 길이의 바이커 실루엣에 베를루티 특유의 베네치아 카프스킨을 사용했고, 이 가죽에 색을 입히는 파티나 기법은 베를루티를 다른 하이엔드 슈메이커와 구분 짓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베를루티 구두 가격이나 파티나 기법이 정확히 무엇인지 궁금해 이 페이지를 찾았다면, 룩북 이미지보다 먼저 브랜드의 소재·기법·가격 구조부터 짚고 넘어가는 편이 실물 대조에 도움이 된다. 로브 리포트 싱가포르·더 코르네아 임프레션·던스 매거진·10 매거진 USA 등 네 매체가 이 부츠를 담은 이미지를 각각 공개했다.</p><h3>베를루티 파티나 기법이란</h3><p>베를루티 구두를 다른 브랜드와 가장 뚜렷하게 가르는 지점은 소재와 염색 기법이다. 베네치아 레더는 최상급 송아지 가죽을 골라 미네랄 태닝으로 콜라겐 섬유를 먼저 안정시키고, 이어 뿌리·나무껍질·과일 추출물을 쓰는 식물성 태닝을 더하는 이중 태닝 가죽이다. 이렇게 만든 가죽 위에 색을 입히는 작업이 파티나다. 표면을 세정해 기존 왁스를 걷어낸 뒤 이음새와 아일렛, 윤곽선에 스모크 처리로 음영을 먼저 넣고, 고객이 고른 '하트 컬러'를 물과 안료 왁스를 번갈아 덧바르며 색을 쌓아 올린다. 마지막으로 글레이징 작업을 더해 색에 깊이와 광택을 낸다. 이 공정으로 구현 가능한 색상은 60여 가지에 이르지만, 사람 손으로 색을 입히는 만큼 같은 색상명이라도 개체마다 미묘하게 다르게 나온다. 이 파티나 기법은 1990년대 올가 베를루티가 색 표현에 유연한 베네치아 레더를 개발하면서 지금의 완성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p><h3>베를루티 롬보 부츠 FW26, 어떤 제품인가</h3><p>롬보 부츠는 베를루티가 2026년 1월 파리에서 선보인 FW26 컬렉션 '더 아트 오브 컴포지션'의 얼굴 격인 구두다. 이 시즌은 '조용하고 힘을 주지 않은 자신감'을 내세우며 격식보다 유연함에 무게를 둔 것이 특징으로 소개됐다. 롬보 부츠는 베네치아 카프스킨으로 만든 미드카프 길이의 바이커 실루엣에 굿이어 웰트 제법을 적용했고, 미끄럼 방지 고무 밑창을 더해 실용성을 챙겼다. 같은 컬렉션에는 더비에서 첼시 부츠로 형태를 바꾸고 가벼운 EVA폼 밑창을 단 알레시오, 알레시오 벅 슈즈, 방수 스웨이드 더비도 함께 나왔다. 다만 롬보 부츠는 아직 베를루티가 직접 배포한 스튜디오 촬영본이 없고, 파리 쇼 현장과 룩북을 취재한 매체별 이미지로만 확인되는 단계다.</p><h3>베를루티 구두 가격, 정장화부터 부츠까지</h3><p>베를루티 구두 가격을 가늠하려면 라인부터 구분해야 한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알레산드로'는 1895년 창립자 알레산드로 베를루티가 고안한, 이음새 없이 가죽 한 장으로 짜는 통가죽 구두로, 소매가 기준 3,300달러 선에서 시작한다. 부츠 라인은 폭이 더 넓어서 유통가 기준 1,250달러대부터 형성되고, 롬보 부츠와 같은 베네치아 레더 계열인 스크리토 알레시오 부츠는 2,920달러대에 책정돼 있다(2026년 기준, MR PORTER·Lyst 유통가). 파티나를 개인 취향에 맞춰 비스포크로 주문하면 색상·가죽 조합에 따라 견적이 개별적으로 붙어 정가가 공개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룩북에 쓰인 롬보 부츠 자체의 개별 소매가는 이 아카이브 시점까지 공식 확인되지 않는다. FW26 시즌 발표 직후 단계라 정식 판매가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p><h3>베를루티는 어떤 브랜드인가</h3><p>베를루티는 1895년 이탈리아 마르케 출신 알레산드로 베를루티가 파리 마르뵈프 거리에 세운 구두 하우스다. 이후 유럽 사교계 인사와 예술가 등으로 고객층을 넓히며 명성을 쌓았고, 1993년 LVMH 그룹에 인수됐다. 2012년에는 파리의 테일러 하우스 아르니스를 인수하며 기성복(레디투웨어) 라인을 처음 선보였고, 이때부터 구두 중심 하우스에서 남성 토털 럭셔리 브랜드로 영역을 넓혔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자리는 2021년 크리스 반 아쉐가 떠난 뒤로 별도 후임 발표 없이 사내 스튜디오 체제로 컬렉션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p><h3>베를루티, 존 롭·코르테이와 다른 점</h3><p>남성 하이엔드 구두 시장에서 베를루티와 자주 비교되는 하우스는 존 롭과 코르테이다. 존 롭은 1849년 설립된 영국 구두 하우스로, 현재는 에르메스 그룹 산하에서 굿이어 웰트를 쓰는 영국 전통 제법을 이어가며 비스포크 가격이 5,000달러를 넘는다. 코르테이는 1990년 피에르 코르테이가 세운 파리 하우스로, 그 역시 과거 존 롭·베를루티에서 경력을 쌓은 장인 출신이며 독자적인 컬러 파티나로 이름이 났고 대표 모델 아르카는 3,500달러 선이다. 베를루티는 통가죽 구두 알레산드로와 손으로 색을 입히는 베네치아 레더 파티나로 구분되며, 세 하우스 모두 기성과 비스포크를 함께 운영하되 헤리티지 서사와 가격 구조에서 차이를 보인다.</p><h3>정리</h3><table><thead><tr><th>항목</th><th>내용</th></tr></thead><tbody><tr><td>브랜드</td><td>베를루티(1895년 알레산드로 베를루티가 파리에서 설립, 1993년 LVMH 인수)</td></tr><tr><td>소재</td><td>베네치아 카프스킨(미네랄 태닝+식물성 태닝의 이중 태닝 가죽)</td></tr><tr><td>파티나 기법</td><td>세정→스모크 음영→하트 컬러 다잉→글레이징, 60여 색상, 개체마다 미묘하게 다름</td></tr><tr><td>롬보 부츠</td><td>베네치아 카프스킨, 미드카프 바이커 실루엣, 굿이어 웰트, 논슬립 고무 밑창</td></tr><tr><td>소속 컬렉션</td><td>FW26 '더 아트 오브 컴포지션'(2026년 1월 파리 남성 패션위크 공개)</td></tr><tr><td>구두 가격대(2026년 유통가 기준)</td><td>정장화(알레산드로) 3,300달러~ / 부츠 1,250~2,920달러대(스크리토 베네치아 레더 기준)</td></tr><tr><td>크리에이티브 디렉터</td><td>2021년 크리스 반 아쉐 퇴사 이후 공석, 사내 스튜디오 체제로 컬렉션 발표</td></tr></tbody></table><p><span style="color:#b48a3c;">Q.</span> 베를루티 파티나 기법이 정확히 무엇인가요?</p><p>베네치아 카프스킨이라는 이중 태닝 가죽 위에 장인이 손으로 색을 입히는 기법이다. 표면을 세정해 왁스를 걷어낸 뒤 이음새·아일렛 등에 스모크 처리로 음영을 넣고, 고객이 고른 '하트 컬러'를 물과 안료 왁스로 번갈아 덧발라 완성한 뒤 글레이징으로 광택과 깊이를 더한다. 구현 가능한 색상이 60여 가지에 이르고, 손으로 입히는 만큼 같은 색이라도 개체마다 미묘하게 다르다.</p><p><span style="color:#b48a3c;">Q.</span> 베를루티 롬보 부츠나 다른 베를루티 구두는 가격이 얼마인가요?</p><p>롬보 부츠 자체의 개별 소매가는 이 아카이브 시점(FW26 발표 직후)까지 공식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같은 베네치아 레더 계열인 스크리토 알레시오 부츠가 유통가 기준 2,920달러대, 부츠 라인 전체로는 1,250달러대부터 형성돼 있고(2026년 기준 MR PORTER·Lyst), 시그니처 정장화 라인인 알레산드로는 3,300달러부터 시작한다.</p><p><span style="color:#b48a3c;">Q.</span> 베를루티는 존 롭이나 코르테이 같은 다른 하이엔드 구두 브랜드와 어떻게 다른가요?</p><p>존 롭(1849년 설립, 현재 에르메스 그룹 산하)은 영국식 굿이어 웰트 전통을, 코르테이(1990년 피에르 코르테이 설립)는 독자적인 컬러 파티나를 앞세운다. 베를루티는 이음새 없는 통가죽 구두 '알레산드로'와 장인이 손으로 색을 입히는 베네치아 레더 파티나로 구분된다. 세 하우스 모두 기성과 비스포크를 함께 운영하지만 가격 구조와 헤리티지 서사가 다르다.</p>]]></description>
<dc:creator>REPLE 매거진</dc:creator>
<dc:date>2026-07-11T15:46:1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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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발렌시아가 마놀로 블라닉 슬링백 상세컷 아카이브</title>
<link>https://reple-magazine.com/bbs/board.php?bo_table=imagebank&amp;amp;wr_id=38</link>
<description><![CDATA[<p>발렌시아가(Balenciaga)와 마놀로 블라닉(Manolo Blahnik)이 2026년 5월 처음으로 손을 잡았다. 두 하우스의 첫 협업인 이 슬링백·뮬 컬렉션은 발렌시아가의 2026 가을(FW26) 컬렉션 '보디 앤드 빙(Body and Being)'의 일부로, 2025년 7월 취임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에르파올로 피촐리 체제에서 나왔다. 손자수 크리스털 리프 장식과 실크 새틴이 핵심인 이 발렌시아가 신발은 마놀로 블라닉의 대표작 항기시(Hangisi) 계보를 잇는 장식 기법에 발렌시아가 특유의 그레이 톤 가죽 라이닝을 더했다. The Glam and Glitter·마리끌레르 코리아·WhoWhatWear가 각각 게재한 제품·화보 이미지를 종합하면 근접 디테일컷과 발등 라인을 담은 실루엣컷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아래에서는 이 협업의 발표 시점과 디자인 배경, 마놀로블라닉 가격대까지 확인된 사실 위주로 정리했다.</p><h3>발렌시아가 신발 — 마놀로 블라닉 협업 컬렉션</h3><p>이 컬렉션은 2026년 5월 19일 발렌시아가 2026 가을 컬렉션 '보디 앤드 빙'의 일환으로 전 세계 주요 부티크와 공식 온라인몰(balenciaga.com)에서 공개됐다. 크리스털 장식 슬링백 힐(105mm), 슬링백 키튼 힐(50mm), 로우힐 뮬까지 세 가지 스타일로 구성됐으며, 더스트백·전용 슈박스·티슈 라이너까지 두 하우스 이름을 함께 새긴 공동 브랜딩 패키지가 포함됐다. 발렌시아가가 마놀로 블라닉과 진행한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며, 국내 정식 입점 여부는 별도로 확인되지 않아 구매 전 공식 채널이나 편집숍의 입고 공지를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p><h3>마놀로블라닉 항기시 — 협업이 참조한 대표작</h3><p>마놀로 블라닉의 대표 실루엣으로 꼽히는 항기시는 2008년 봄 시즌 정사각형 크리스털 버클을 단 새틴 펌프스로 처음 나왔다. 마놀로 블라닉은 이탈리아 팔레르모 여행에서 화가 조반니 볼디니의 전시를 본 뒤 이 실루엣을 구상했다고 알려졌다. 2008년 영화 '섹스 앤 더 시티'에서 미스터 빅이 캐리 브래드쇼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에 블루 새틴 항기시가 등장하며 대중적으로 각인됐고, 이후 부츠·뮬·도르세이·플랫 등으로 파생돼왔다. 이번 발렌시아가 협업의 슬링백·뮬에도 이런 장식적 크리스털 버클 전통이 이어진다.</p><h3>발렌시아가 신발 소재와 크리스털 리프 장식</h3><p>세 스타일 모두 실크 새틴 어퍼에 발렌시아가 시그니처 그레이 톤 가죽 라이닝을 댔다. 앞코(vamp)에는 손자수로 얹은 비대칭 크리스털 리프 장식이 캐스케이드처럼 흘러내리는데, 마놀로 블라닉의 장식 기법과 1960년대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 아카이브의 주얼리 디자인을 함께 참조한 결과로 소개된다. 컬러는 블랙, 그리 플륌(연회색), 그래스, 라임, 바이올렛 다섯 가지 실크 새틴으로 나온다.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와 마놀로 블라닉 모두 스페인 출신이라는 배경도 이번 협업의 서사로 함께 언급된다. 자수와 크리스털 세팅은 손작업 비중이 큰 공정이라, 같은 스타일이라도 개체별로 장식이 흐르는 위치가 미세하게 달라질 수 있다.</p><h3>마놀로블라닉 가격 — 협업 슬링백·뮬은 얼마</h3><p>발렌시아가 x 마놀로 블라닉 컬렉션 가격은 새틴 뮬이 1,290달러, 두 가지 높이의 슬링백이 각각 1,390달러다(2026년 발렌시아가 공식 판매가 기준). 참고로 이번 협업과 무관한 마놀로 블라닉 단독 라인의 항기시 새틴 펌프스는 국내 백화점 판매가 기준 정상가 168만 6,000원 선이다(2026년 확인, 시즌·힐 높이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다). 협업 슬링백은 브랜드 단독 항기시보다는 낮은 가격대에 책정된 셈이다.</p><h3>발렌시아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누구인가</h3><p>이 협업을 이끈 피에르파올로 피촐리는 2025년 7월 10일자로 발렌시아가의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공식 선임됐다. 2008년부터 2024년까지 발렌티노를 이끌었던 인물로, 조지아 출신 디자이너 뎀나가 같은 해 봄 구찌로 자리를 옮기며 비운 자리를 채웠다. 피촐리 체제의 첫 발렌시아가 컬렉션은 2025년 10월 공개됐고, 이번 마놀로 블라닉 협업은 그 이후에 나온 결과물이다. 협업이 속한 '보디 앤드 빙' 컬렉션 자체는 피촐리의 첫 남성복 데뷔를 겸한 81룩 규모의 쇼로, 창립자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가 강조했던 인체 중심적 구조를 다시 짚는 방향으로 소개됐다.</p><h3>정리</h3><table><thead><tr><th>항목</th><th>내용</th></tr></thead><tbody><tr><td>협업</td><td>발렌시아가 × 마놀로 블라닉(양사 첫 협업)</td></tr><tr><td>발표·출시</td><td>2026년 5월 19일, 발렌시아가 FW26 '보디 앤드 빙' 컬렉션</td></tr><tr><td>크리에이티브 디렉터</td><td>피에르파올로 피촐리(2025년 7월 취임)</td></tr><tr><td>스타일 3종</td><td>크리스털 장식 슬링백(105mm)·슬링백 키튼힐(50mm)·뮬</td></tr><tr><td>소재</td><td>실크 새틴 어퍼, 그레이 가죽 라이닝, 손자수 크리스털 리프 장식</td></tr><tr><td>컬러</td><td>블랙·그리 플륌·그래스·라임·바이올렛</td></tr><tr><td>가격(2026년)</td><td>뮬 1,290달러 / 슬링백 각 1,390달러(발렌시아가 공식가)</td></tr><tr><td>참조 아카이브</td><td>마놀로 블라닉 항기시(2008)·1960년대 발렌시아가 주얼리</td></tr><tr><td>이미지 출처</td><td>The Glam and Glitter·마리끌레르 코리아·WhoWhatWear(2026년 5월 게재)</td></tr></tbody></table><p><span style="color:#b48a3c;">Q.</span> 발렌시아가 x 마놀로 블라닉 협업은 누가 디자인했나요?</p><p>2025년 7월 발렌시아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취임한 피에르파올로 피촐리가 이끈 프로젝트다. 마놀로 블라닉의 아카이브 실루엣과 1960년대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의 주얼리 디자인을 함께 참조했다.</p><p><span style="color:#b48a3c;">Q.</span> 이 협업 신발 가격은 얼마인가요?</p><p>2026년 발렌시아가 공식 판매가 기준으로 새틴 뮬이 1,290달러, 슬링백 두 종(105mm·50mm)이 각각 1,390달러다. 국내 정식 판매 여부는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p><p><span style="color:#b48a3c;">Q.</span> 마놀로블라닉 가격대는 이 협업과 같나요?</p><p>다르다. 협업과 무관한 마놀로 블라닉 단독 라인의 항기시 새틴 펌프스는 국내 백화점 기준 정상가 168만 6,000원대로, 이번 협업 슬링백(1,390달러)과는 별개로 책정돼 있다.</p>]]></description>
<dc:creator>REPLE 매거진</dc:creator>
<dc:date>2026-07-11T16:57:5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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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크리스찬 루부탱 트랩맨 TCT 2 상세컷 아카이브</title>
<link>https://reple-magazine.com/bbs/board.php?bo_table=imagebank&amp;amp;wr_id=37</link>
<description><![CDATA[<p>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의 트랩맨 TCT 2는 브랜드 공식몰에 '로우 부츠'로 분류되는 레이스업 슈즈로, 흔히 알려진 것과 달리 스니커즈 카테고리 제품은 아니다. 2026년 루부탱 남자 신발의 중심에는 이 트랩맨 TCT 2를 포함한 2026 가을·겨울(FW26) 컬렉션이 있는데, 배우 겸 뮤지션 제이든 스미스가 브랜드 최초의 남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된 뒤 내놓은 데뷔작이다. 카프레더 소재에 조각적으로 몰드된 쉘 토, 레이저 에칭 후 핸드페인팅한 힐 시그니처가 특징이며, 가격과 사이즈, 정품 확인 포인트까지 확인된 사실 위주로 정리했다. 트랩맨과는 별개로 루부탱 스니커즈 계보를 대표하는 '루이(Louis)' 라인과 레드솔 상표권 배경도 함께 짚었다.</p><h3>루부탱 남자 신발 — 트랩맨 TCT 2 스펙</h3><p>트랩맨 TCT 2는 조각적으로 몰드된 쉘 토와 레이스업 라인, 금속 레이스훅 2쌍이 특징인 카프레더 로우 부츠다. 힐에는 레이저 에칭 후 손으로 칠한 '메종 캐노피 화이트' 시그니처가 들어간다. 기본 컬러웨이는 블랙(SKU 1260635BK01)과 브랜드 시그니처 레드를 뜻하는 '루비(Loubi)' 컬러(SKU 1260635R251) 두 가지이며, 진주 장식을 더한 '트랩맨 TCT 2 펄(Perles)'(SKU 1260840BK01)도 별도로 나온다. 사이즈는 EU 39~48.5로 하프사이즈 단위까지 있다. 'TCT'라는 표기가 정확히 무엇의 약자인지는 브랜드가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며, 다만 기존 '트랩맨'에 이은 두 번째 버전이라는 의미에서 숫자 2가 붙은 것으로 보인다.</p><h3>루부탱 신발 트랩맨 TCT 2 가격</h3><p>트랩맨 TCT 2는 미국 공식몰과 삭스 피프스 애비뉴 등 정식 판매처 기준 1,750달러에 판매된다(2026년 기준, 컬러·사이즈에 따른 차이는 크지 않다). 같은 루부탱 남성 라인 안에서 비교하면, 아래에서 다룰 스니커즈 '루이 주니어 스파이크'가 995~1,050달러대인 것과 견주어 트랩맨 TCT 2는 부츠 특유의 갑피량과 구조 때문에 더 높은 가격대에 있다. 국내 가격은 별도 고시되며 환율과 매장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p><h3>트랩맨 TCT 2와 제이든 스미스 FW26</h3><p>루부탱은 2025년 9월 17일 제이든 스미스를 1991년 하우스 창립 이래 처음으로 크리스찬 루부탱 본인이 아닌 남성 라인 전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스미스는 2026년 1월 21일 파리에서 정통 런웨이 대신 몰입형 전시 형식으로 데뷔 컬렉션을 공개했고, 다음날인 22일부터 일부 부티크와 공식몰에서 '아방프르미에르' 캡슐이 먼저 풀렸다. 이 캡슐에 포함된 트랩맨 TCT 2가 속한 FW26 정식 컬렉션 전체는 2026년 6월 3일 전 세계 매장·온라인에 순차 출시됐고, 캠페인은 파리 근교 17세기 프랑스 샤토에서 촬영됐다. 스미스는 RUSSH와의 인터뷰에서 힙합 문화가 자신의 디자인 철학 중심에 있다는 취지로 말한 바 있으며, 트랩맨 실루엣 역시 그가 성장기를 보낸 1990년대 힙합 무드를 재해석한 결과로 소개된다.</p><h3>루부탱 스니커즈 — 루이(Louis) 계보</h3><p>트랩맨이 부츠인 것과 달리, 루부탱을 대표하는 실제 스니커즈는 '루이(Louis)' 라인이다. 2009년 브랜드의 첫 남성 컬렉션과 함께 나온 로우톱 스니커즈로, 1980년대 테니스화에서 실루엣을 가져왔고 토캡에 얹은 스파이크 스터드가 시그니처다. 팝스타 미카(Mika)가 무대에서 착용하면서 대중적으로 각인됐고, 이후 스웨이드·스트라스(크리스털)·스파이크 등 소재별로 약 200가지 변형이 나온 것으로 소개된다. 로우톱 버전인 '루이 주니어 스파이크'는 현재도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스니커즈로 판매되고 있다.</p><h3>루부탱 레드솔 상표권 배경</h3><p>루부탱의 빨간 밑창은 1992년 처음 쓰였고 2008년 정식 상표로 등록됐다. 창립자 크리스찬 루부탱이 프로토타입 슈즈의 검정 밑창이 밋밋하다고 느껴, 곁에 있던 조수의 빨간 매니큐어를 밑창에 발라본 것이 시작이라는 일화로 알려져 있다. 2011년에는 이브 생 로랑(YSL)의 모노톤 레드 슈즈를 상대로 상표권 소송을 냈고, 미국 연방 항소법원(2심)은 빨간 밑창이 몸체 컬러와 대비를 이룰 때에 한해 상표로 보호받는다고 판단했다. 루부탱은 2011년 첫 남성 매장을 열며 남성 라인으로도 레드솔을 확장했고, 트랩맨 TCT 2를 포함한 지금의 루부탱 남자 신발 전반이 이 상표권 위에서 나온 제품들이다.</p><h3>정리</h3><table><thead><tr><th>항목</th><th>내용</th></tr></thead><tbody><tr><td>제품명</td><td>트랩맨 TCT 2(Trapman TCT 2) — 공식 분류 '로우 부츠'</td></tr><tr><td>소재</td><td>카프레더(송아지 가죽), 몰드 쉘 토, 핸드페인팅 힐 시그니처</td></tr><tr><td>컬러</td><td>블랙(1260635BK01)·루비(1260635R251)·펄 장식(1260840BK01)</td></tr><tr><td>사이즈</td><td>EU 39~48.5(하프사이즈 포함)</td></tr><tr><td>가격(2026년)</td><td>1,750달러(미국 공식가 기준)</td></tr><tr><td>소속 컬렉션</td><td>제이든 스미스 데뷔 FW26(2026년 6월 3일 세계 출시)</td></tr><tr><td>루부탱 스니커즈</td><td>별도 라인 '루이(Louis)', 2009년 첫 남성 컬렉션서 데뷔, 995~1,050달러대</td></tr><tr><td>레드솔 상표</td><td>1992년 시작, 2008년 등록, 2011년 YSL 소송으로 대비 조건 확정</td></tr></tbody></table><p><span style="color:#b48a3c;">Q.</span> 트랩맨 TCT 2는 스니커즈인가요?</p><p>아니다. 크리스찬 루부탱 공식몰은 트랩맨 TCT 2를 '로우 부츠'로 분류한다. 스파이크 장식이 특징인 실제 루부탱 스니커즈는 2009년 나온 별도 라인 '루이(Louis)'다.</p><p><span style="color:#b48a3c;">Q.</span> 트랩맨 TCT 2 가격은 얼마인가요?</p><p>2026년 미국 공식몰과 삭스 피프스 애비뉴 등 정식 판매처 기준 1,750달러다. 국내 가격은 환율과 매장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공식 채널에서 확인이 필요하다.</p><p><span style="color:#b48a3c;">Q.</span> 트랩맨 TCT 2는 누가 디자인했나요?</p><p>2025년 9월 루부탱 최초의 남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된 제이든 스미스의 데뷔 컬렉션인 2026 가을·겨울(FW26) 컬렉션에 포함된 모델이다. 1990년대 힙합 무드를 재해석한 결과로 소개된다.</p>]]></description>
<dc:creator>REPLE 매거진</dc:creator>
<dc:date>2026-07-11T18:09:3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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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펜디 페칸 쇼퍼 — 1983년 헤리티지 스트라이프의 귀환</title>
<link>https://reple-magazine.com/bbs/board.php?bo_table=imagebank&amp;amp;wr_id=36</link>
<description><![CDATA[<p>펜디가 2026-27 가을·겨울 남성 프리컬렉션으로 선보인 '페칸(Pequin) 쇼퍼'는 다크블루 워시 데님에 브랜드 시그니처인 브라운 페캥 스트라이프 캔버스 패널을 결합한 가방이다. 5월 초 일본 펜디 부티크와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만 판매되는 재팬 익스클루시브 아이템으로, 스몰 사이즈 기준 가격은 30만9,000엔(세금 포함)이다. 이름이 비슷해 유명한 '페카부(Peekaboo)' 라인과 혼동되기도 하지만 둘은 전혀 다른 펜디 헤리티지 코드다. 아래에서 소재·사이즈부터 페캥 스트라이프의 유래, 페카부와의 차이, 펜디 가방 가격대까지 확인된 사실만 정리했다.</p><h3>펜디 페칸 쇼퍼 소재와 사이즈</h3><p>페칸 쇼퍼는 짙은 인디고 톤의 워시 가공 데님을 바디로 쓰고, 프론트에는 브라운 캔버스 소재의 세로줄무늬 '페칸(페캥)' 패널을 덧댔다. 핸들은 데님과 같은 다크블루 톤의 카프 레더로 만든 더블 핸들이며, 탈부착과 길이 조절이 가능한 숄더스트랩이 함께 달려 핸드백과 숄더백 두 가지로 쓸 수 있다. 하드웨어는 팔라듐 피니시로 마감했고, 안감은 테크니컬 패브릭에 지퍼 포켓을 하나 넣었다. 사이즈는 스몰 기준 가로 29cm·세로 26cm·폭 9.4cm로, 노트북보다는 태블릿이나 서류 파일을 넣기 적당한 크기다.</p><h3>펜디 페캥(Pequin) 스트라이프의 유래</h3><p>페캥(국내 매체 표기로는 페칸)은 1983년 칼 라거펠트와 펜디가(家) 자매들이 함께 만든 브라운·다크브라운 톤의 세로줄무늬로, 당시 펜디의 이중 F 로고를 대신할 '로고 없는 로고'로 소개됐다. 이후 40여 년간 스몰 레더굿즈와 가방, 여행용 가방, 심지어 우산·펫 액세서리까지 폭넓게 쓰이며 펜디의 헤리티지 코드로 자리 잡았고, 지금도 퍼 공예나 레디투웨어 프린트의 참고 기준으로 브랜드 내부에서 쓰인다고 알려졌다. 미국 무역지 WWD는 페캥 스트라이프를 바게트와 나란히 '펜디의 상징적인 백 헤리티지'로 꼽기도 했다. 실제로 1970~90년대에 만든 페캥 스트라이프 토트백이나 크로스보디백은 지금도 빈티지 리셀 마켓에서 꾸준히 유통되며, 당시 하우스가 로고 대신 무늬로 정체성을 드러냈던 방식을 보여주는 자료로 남아 있다.</p><h3>펜디 페카부(Peekaboo)와는 다른 제품</h3><p>페칸 쇼퍼를 검색하다 보면 펜디의 대표 백인 '페카부(Peekaboo, 피카부로도 표기)'와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둘은 이름도 성격도 다른 별개의 아이템이다. 페카부는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가 디자인해 2008년 발표하고 2009년 봄여름 컬렉션으로 처음 선보인 백 실루엣으로, 턴락을 열면 앞판이 U자로 접히며 안감이 드러나는 '숨바꼭질(peek-a-boo)' 구조가 이름의 유래다. 반면 페캥은 특정 백의 형태가 아니라 1983년부터 쓰인 줄무늬 패턴 자체를 가리키며, 이번 쇼퍼처럼 다양한 실루엣에 소재로 얹히는 방식으로 쓰인다. 즉 페카부가 '가방의 모양'이라면 페캥은 '가방에 입히는 무늬'에 가깝다.</p><h3>펜디 가방 가격대 — 페칸 쇼퍼는 어느 수준인가</h3><p>이번 페칸 쇼퍼 스몰 사이즈는 일본 현지가 30만9,000엔으로, 원화로 환산하면 대략 280만~290만원대에 해당한다(2026년 환율 기준, 국내 별도 발매는 없음). 비교하자면 같은 펜디의 페카부는 가장 작은 나노 사이즈가 미국 기준 1,450달러부터 시작해 아이시유 미디엄은 6,300달러까지 올라가고, 바게트도 스타일에 따라 4,000달러 이상에서 값이 매겨진다. 페칸 쇼퍼는 이런 대표 아이코닉 라인보다는 프리컬렉션 성격의 시즌 아이템에 가까워, 절대 가격대는 페카부·바게트의 중간 이하 구간에 놓인다고 보면 된다.</p><h3>펜디 페칸 쇼퍼 구매 방법</h3><p>페칸 쇼퍼는 2026년 5월 초부터 일본 내 펜디 부티크와 공식 온라인스토어(fendi.com 일본판)에서만 판매되는 재팬 익스클루시브로 소개됐다. 이 시점 기준으로 국내 백화점 입고나 정식 발매 계획은 확인되지 않으며, 실물을 접하려면 구매대행이나 현지 매장 방문이 사실상 유일한 경로다. 같은 페캥 스트라이프를 쓴 다른 실루엣이 펜디 정규 컬렉션에도 종종 등장하는 만큼, 이 쇼퍼가 재팬 익스클루시브 기간이 끝난 뒤 글로벌 라인업으로 확장될지는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p><h3>정리</h3><table><thead><tr><th>항목</th><th>내용</th></tr></thead><tbody><tr><td>제품명</td><td>페칸(Pequin) 쇼퍼 스몰</td></tr><tr><td>컬렉션</td><td>2026-27 가을·겨울 남성 프리컬렉션</td></tr><tr><td>소재</td><td>다크블루 워시 데님 + 브라운 페캥 캔버스 스트라이프, 팔라듐 하드웨어</td></tr><tr><td>사이즈</td><td>W29 × H26 × D9.4cm</td></tr><tr><td>가격</td><td>30만9,000엔(세금 포함, 일본 현지가)</td></tr><tr><td>판매처</td><td>일본 펜디 부티크·fendi.com 일본판(재팬 익스클루시브)</td></tr><tr><td>페캥 스트라이프 유래</td><td>1983년, 칼 라거펠트와 펜디가 자매들</td></tr><tr><td>페카부와의 관계</td><td>별개 제품(페카부=2008년 백 실루엣, 페캥=1983년 패턴)</td></tr></tbody></table><p><span style="color:#b48a3c;">Q.</span> 펜디 페칸(페캥) 쇼퍼는 어디서 살 수 있나요?</p><p>2026년 5월 초부터 일본 펜디 부티크와 fendi.com 일본판에서만 판매되는 재팬 익스클루시브 아이템이다. 이 시점 기준 국내 정식 발매는 확인되지 않는다.</p><p><span style="color:#b48a3c;">Q.</span> 펜디 페칸과 페카부(Peekaboo)는 같은 제품인가요?</p><p>아니다. 페칸(페캥)은 1983년부터 쓰인 세로줄무늬 패턴이고, 페카부는 2008년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가 디자인한 별도의 백 실루엣이다. 이름이 비슷해 혼동되지만 하나는 무늬, 하나는 가방 형태를 가리킨다.</p><p><span style="color:#b48a3c;">Q.</span> 펜디 페칸 쇼퍼 가격은 얼마인가요?</p><p>스몰 사이즈 기준 일본 현지가 30만9,000엔(세금 포함, 2026년 기준)이다. 국내 별도 정가는 없다.</p>]]></description>
<dc:creator>REPLE 매거진</dc:creator>
<dc:date>2026-07-11T19:21:1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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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디올 '레이디 우븐', 조나단 앤더슨이 다시 짠 레이디 디올</title>
<link>https://reple-magazine.com/bbs/board.php?bo_table=imagebank&amp;amp;wr_id=35</link>
<description><![CDATA[<p>디올의 '레이디 우븐'은 조나단 앤더슨이 레이디 디올을 다시 그린 위빙(우븐) 버전으로, 2026년 봄여름 시즌 공개 이후 일본 매체 에클라(éclat)와 LE MILE 매거진을 통해 상세컷이 순차 공개됐다. '레이디디올 가격'이나 '레이디디올 사이즈'를 검색해봤다면 헷갈리기 쉬운 지점인데, 레이디 우븐은 정가 램스킨 카나쥬 라인과는 별도로 책정된 수공예 라인이다. 이 아카이브는 확인된 사실을 기준으로 레이디 디올의 원형, 카나쥬 퀼팅의 유래, 우븐 버전의 소재와 가격까지 정리한다.</p><h3>레이디디올 유래와 다이애나비 일화</h3><p>레이디 디올은 1994년 당시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잔프랑코 페레가 디자인해 처음 만들어졌고, 출시를 앞두고는 크리스찬 디올의 뮤즈 미차 브리카드의 애칭을 딴 '슈슈(Chouchou)'로 불렸다. 이름이 바뀐 계기는 1995년 9월 파리에서 열린 폴 세잔 회고전 개막식으로, 프랑스 영부인 베르나데트 시라크가 이 백을 다이애나 왕세자비에게 선물했다. 다이애나가 이후 여러 공식 석상에서 이 백을 반복해 드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면서, 브랜드는 1996년 그의 애칭 '레이디 디(Lady Di)'를 따 백 이름을 공식적으로 '레이디 디올'로 바꿨다.</p><h3>레이디디올 카나쥬 퀼팅 유래</h3><p>레이디 디올을 규정하는 카나쥬(Cannage) 퀼팅은 가방보다 먼저 태어났다. 1947년 크리스찬 디올이 첫 컬렉션 '뉴룩'을 발표한 몽테뉴가 살롱에는 장식가 빅토르 그랑피에르와 함께 고른 나폴레옹 3세풍 라탄 의자가 놓여 있었는데, 이 의자 등받이의 대각선 라탄 위빙이 카나쥬 패턴의 출발점이다. 1953년 향수 패키지에 처음 적용됐고, 1961년에는 당시 디렉터 마크 보한이 의상에 이 패턴을 넣었다. 이 격자무늬가 가죽 위에 퀼팅으로 옮겨져 백의 표면을 뒤덮은 것이 1994년 레이디 디올이 처음이다.</p><h3>디올 레이디 우븐 소재와 제작 공정</h3><p>레이디 우븐은 카나쥬 퀼팅 대신 가는 두 가지 톤의 가죽 스트립을 격자로 짜 넣은 버전이다. LE MILE 매거진은 이 공정을 두고 "각 교차점마다 조정과 압력, 장인의 손길을 요구한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아틀리에에서 전량 수작업으로 짜며, 짜임 사이 틈으로 빛이 통과하는 개방형 구조가 특징이다. 조나단 앤더슨은 기존 레이디 디올의 각진 사각 프레임은 유지하되 아웃라인을 더 부드럽게 풀어냈고, 금속이 아닌 가죽으로 만든 D.I.O.R 참과 보우 참, 손으로 매듭지은 태슬 드로스트링, 가죽 이너 파우치 등 레이디 디올의 상징 요소는 그대로 가져왔다.</p><h3>디올 레이디 우븐 사이즈와 가격</h3><p>에클라 보도에 따르면 레이디 우븐은 세로 21cm·가로 24cm·깊이 12cm 한 가지 사이즈로 나오며, 그린·페일핑크·블랙 세 가지 컬러 모두 컬러당 170만 엔에 책정됐다(2026년 5월 일본 기준). 이는 정가 램스킨 카나쥬 소재의 레이디 디올과는 별도 가격대다. 참고로 카나쥬 램스킨 기준 레이디 디올의 미국 가격대는 마이크로 3,900달러, 미니 5,500달러, 스몰 5,900달러, 미디엄 6,500달러, 라지 7,000달러다(2026년 1월 기준 미국 소매가). 우븐처럼 수작업 비중이 큰 스페셜 소재는 이 가격대보다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다.</p><h3>디올 조나단 앤더슨은 누구</h3><p>레이디 우븐을 디자인한 조나단 앤더슨은 2025년 4월 디올 남성 부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먼저 합류해 킴 존스의 자리를 이었고, 두 달 뒤인 6월 여성복·오트 쿠튀르까지 총괄하는 디올 단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공식 발표됐다. 마리아 그라지아 치우리의 뒤를 이은 것으로, 앤더슨은 여성복·남성복·쿠튀르를 한 사람이 총괄하는 구조를 만든 창립자 크리스찬 디올 이후 처음이자 하우스 역사상 여덟 번째 쿠튀리에가 됐다. 그는 11년간 이끌던 로에베에서 2025년 3월 물러난 뒤 디올로 자리를 옮겼고, 첫 여성복 기성복 컬렉션은 2025년 10월 1일 파리에서 공개했다.</p><h3>정리</h3><table><thead><tr><th>항목</th><th>내용</th></tr></thead><tbody><tr><td>아이템</td><td>레이디 우븐(Lady Woven)</td></tr><tr><td>디자이너</td><td>조나단 앤더슨</td></tr><tr><td>소재</td><td>투톤 레더 핸드 위빙(카나쥬 퀼팅 아님)</td></tr><tr><td>사이즈</td><td>H21×W24×D12cm</td></tr><tr><td>컬러</td><td>그린·페일핑크·블랙</td></tr><tr><td>가격</td><td>컬러당 170만 엔(일본, 2026년 5월 기준)</td></tr><tr><td>레이디디올 계보</td><td>1994년 잔프랑코 페레 디자인('슈슈')→1995년 다이애나비 증정→1996년 '레이디 디올' 개명</td></tr><tr><td>카나쥬 퀼팅 유래</td><td>1947년 크리스찬 디올 살롱의 나폴레옹 3세풍 라탄 의자에서 출발, 1994년 가죽 퀼팅으로 적용</td></tr><tr><td>참고: 표준 카나쥬 램스킨 가격대(미국)</td><td>마이크로 3,900~라지 7,000달러(2026년 1월 기준)</td></tr></tbody></table><p><span style="color:#b48a3c;">Q.</span> 레이디디올 가격은 얼마인가요?</p><p>카나쥬 램스킨 기준 미국 소매가는 2026년 1월 기준 마이크로 3,900달러부터 라지 7,000달러까지다. 이번 아카이브의 레이디 우븐은 수작업 비중이 큰 별도 라인으로, 일본에서는 컬러당 170만 엔에 책정됐다(2026년 5월 기준).</p><p><span style="color:#b48a3c;">Q.</span> 레이디디올은 왜 다이애나비 이름을 땄나요?</p><p>1995년 9월 프랑스 영부인 베르나데트 시라크가 파리에서 이 백을 다이애나 왕세자비에게 선물했고, 다이애나가 이후 여러 공식 석상에서 반복해 들면서 화제가 됐다. 브랜드는 1996년 그의 애칭 '레이디 디'를 따 백 이름을 공식적으로 바꿨다.</p><p><span style="color:#b48a3c;">Q.</span> 디올 레이디 우븐은 누가 디자인했나요?</p><p>2025년 디올 여성복·남성복·쿠튀르를 총괄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한 조나단 앤더슨이다. 그는 로에베에서 11년을 보낸 뒤 디올로 자리를 옮겼고, 2025년 10월 첫 여성복 컬렉션을 파리에서 선보였다.</p>]]></description>
<dc:creator>REPLE 매거진</dc:creator>
<dc:date>2026-07-11T20:32:5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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