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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가 2026년 1월 22일 '더 스내치(The Snatch)'를 공식 캠페인과 함께 선보이며 지방시 신상 가방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사라 버튼이 2024년 9월 지방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부임한 뒤 처음 내놓은 주요 백 라인이라는 점에서, 이 가방은 지방시 숄더백 계보에서도 하나의 분기점으로 읽힌다. 카프 그레인 레더에 나파 안감을 대비시킨 인사이드아웃 구성과 여성의 몸선을 참조한 곡선형 실루엣이 특징이다. 이 글에서는 브랜드 공식 정보와 해외 매체 보도로 확인된 사실을 바탕으로 더 스내치백의 사이즈·가격과 디자인 배경을 정리했다.
지방시 신상 더 스내치백, 언제 나왔나
더 스내치는 2026년 1월 22일 데이비드 심스가 촬영하고 모델 에믈린 오아로가 등장한 공식 캠페인과 함께 공개됐다. 사라 버튼은 2024년 9월 지방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돼 여성·남성 컬렉션 전체를 총괄하게 됐는데, 같은 해 알렉산더 맥퀸을 떠난 지 1년 만의 새 행보였다. 버튼의 첫 컬렉션은 2025년 3월 파리에서 열린 2025 가을·겨울 쇼로 공개됐으며, 더 스내치는 이후 처음 나온 그의 주요 백 디자인으로 소개된다. WWD는 이 가방을 지방시와 버튼이 베스트셀러를 노리는 시도로 보도했다.
더 스내치라는 이름의 의미와 디자인 배경
이름 '스내치(snatch)'는 허리가 잘록하게 들어간 여성의 몸선, 이른바 '스내치드 웨이스트'에서 따온 것으로 소개된다. 백의 곡선은 조여진 재킷의 라인, 허리의 굴곡, 브라의 곡선을 연상시키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 뒤따른다. 겉감과 안감을 다른 소재로 대비시켜 뒤집힌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인사이드아웃 구성은, 버튼이 오랫동안 의상의 속구조에 매료돼왔다는 평가와 함께 그의 시그니처로 해석된다. 즉 더 스내치는 버튼의 레디투웨어에서 반복되는 조각적이고 신체 밀착적인 조형 언어를 백이라는 형식으로 옮긴 결과물에 가깝다.
지방시 가방 더 스내치 사이즈와 가격
더 스내치는 스몰·미디엄·라지 세 사이즈로 나온다. 스몰은 손·숄더·크로스보디 세 가지 방식으로 멜 수 있고, 미디엄과 라지는 손과 숄더로 활용하는 구조다. 지방시 미국 공식 홈페이지 기준 2026년 판매가는 스몰 2,650달러, 미디엄 2,650~3,150달러, 라지 3,150~3,500달러 선에서 소재·컬러에 따라 갈린다. 국내 가격은 지방시코리아가 별도로 고시하므로, 정확한 금액은 매장이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출시 시점이 2026년 1월로 비교적 최근인 만큼, 사이즈·컬러별 국내 매장 입고 여부는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구매 전 확인이 필요하다.
더 스내치 소재와 컬러 라인업
외장은 내추럴 텀블드 가공을 거친 카프 그레인 레더이며, 안감은 대비되는 컬러의 나파 레더로 마감해 지퍼를 열면 인사이드아웃 구성이 그대로 드러난다. 하드웨어는 골드·실버 두 톤이 가방 컬러에 맞춰 달라진다. 공식 컬러는 블랙, 오베르진, 다크브라운, 토프, 베이비핑크, 에쿼스트리안 레드, 크림, 그래픽 블랙&화이트까지 총 8가지로 소개된다. 다만 이 8색이 스몰·미디엄·라지 세 사이즈 전부에 동일하게 적용되는지는 매장·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어, 구매 전 재고 확인이 필요하다.
지방시 숄더백 계보 — 안티고나와의 관계
지방시의 대표 백 계보에서 더 스내치보다 앞서 자리 잡은 것은 안티고나다. 2011년 당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카르도 티시가 선보인 안티고나는 그리스 신화 속 인물의 이름을 딴 트라페조이드(사다리꼴) 실루엣의 볼링백형 백으로, 각지고 견고한 구조가 특징이었다. 2005년 나이팅게일의 뒤를 이어 브랜드의 상업적 성공을 이끈 라인으로 꼽힌다. 반면 더 스내치는 각진 구조 대신 몸의 곡선을 따라가는 조형을 택했다는 점에서, 안티고나로 대표되던 이전 시대의 견고함 중심 미감과는 결이 다른 지점에서 출발한다. 두 라인 모두 그 시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여성복 언어를 백으로 옮겼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형태 자체는 상반된 방향을 가리킨다. 안티고나가 십수 년째 지방시의 스테디셀러로 판매되는 것과 달리, 더 스내치는 이제 막 첫 시즌을 시작한 단계라 장기적인 인기를 가늠하기에는 이르다는 점도 함께 짚어둘 부분이다.
정리
| 항목 | 내용 |
|---|---|
| 라인명 | 더 스내치(The Snatch) |
| 공개일 | 2026년 1월 22일(공식 캠페인) |
| 담당 디렉터 | 사라 버튼(지방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2024년 9월 부임) |
| 사이즈 구성 | 스몰·미디엄·라지 3종 |
| 소재 | 카프 그레인 레더(외장)+나파 레더(안감), 인사이드아웃 구성 |
| 컬러 | 블랙·오베르진·다크브라운·토프·베이비핑크·에쿼스트리안 레드·크림·그래픽 블랙&화이트 8색 |
| 가격(미국 기준) | 스몰 2,650달러~라지 3,500달러(2026년) |
| 비교 라인 | 안티고나(2011년, 리카르도 티시, 트라페조이드 실루엣) |
Q. 지방시 더 스내치백은 언제 나왔나요?
2026년 1월 22일 공식 캠페인과 함께 공개됐다. 사라 버튼이 2024년 9월 지방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부임한 뒤 내놓은 첫 주요 백 라인이다.
Q. 더 스내치백은 사라 버튼이 디자인한 게 맞나요?
맞다. 사라 버튼은 2024년 9월 지방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됐고, 2025년 3월 첫 컬렉션(2025 가을·겨울)을 선보인 데 이어 더 스내치를 자신의 첫 주요 핸드백으로 소개했다.
Q. 더 스내치백 가격은 얼마인가요?
미국 공식 홈페이지 기준 2026년 판매가는 스몰 2,650달러부터 라지 최대 3,500달러까지 사이즈·소재에 따라 달라진다. 국내 가격은 지방시코리아가 별도로 고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