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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가 2026년 6월 25일 '버드 온 어 록' 일본 한정 브로치 4점을 공개했다. 도쿄 긴자 플래그십 개점 1주년을 기념해 봄·여름·가을·겨울을 각각 맡은 브로치 한 점씩으로 구성됐고, 7월 8일부터 17일까지 긴자 매장에서 열린 인스톨레이션을 통해 선보였다. 다만 이 4점은 어느 통화로도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다. 정작 지금 매장에서 살 수 있는 버드 온 어 록은 2025년 9월 별도로 글로벌 출시된 상시 컬렉션 쪽이다. 두 컬렉션을 구분해 무엇을 살 수 있고 무엇을 살 수 없는지 정리했다.
티파니 버드 온 어 록 일본 한정 출시 소식
2025년 7월 11일 아시아 최대 규모로 문을 연 티파니 긴자, 그 개점 1주년을 기리는 자리였다. 도쿄도 주오구 긴자6-9-2 매장 1층에서 여름을 테마로 한 인스톨레이션이 진행됐고, 그 기간에 맞춰 새로 만든 사계절 브로치 4점이 함께 공개됐다. 1965년 장 슐럼버제가 디자인한 오리지널 버드 온 어 록을 계절별로 다시 해석한 구성이다. 보도자료 배포일은 6월 25일로, 실제 인스톨레이션 시작보다 약 2주 앞섰다. 브로치 4점 공개일은 인스톨레이션 첫날인 7월 8일이었고, 종료일은 7월 17일이었다.
긴자 한정 사계절 브로치 4점 구성
중심 원석은 계절마다 다르다. 봄 피스는 은은한 핑크빛의 모르가나이트를 앉혔고, 여름 피스는 블랙 오팔에 터코즈를 곁들였다. 가을 피스는 투르말린이 오렌지와 핑크 사이 색을 내고, 겨울 피스는 아코야 진주를 곁들인 크리스탈 오팔로 무게감이 40캐럿을 웃돈다. 계절당 한 점씩, 총 네 점뿐이다. 양산 계획이나 추가 제작 일정은 어느 자료에도 나와 있지 않다. 네 점 모두 복제나 추가 제작이 예정된 시리즈가 아니라, 이번 인스톨레이션만을 위해 하나씩 만들어진 개별 피스로 소개됐다.
이번 전시가 판매용으로 보이지 않는 이유
이번 사계절 브로치 4점은 1878년 파리 만국박람회에 출품됐던 혼합소재 트레이, 루이스 컴포트 티파니가 감수해 1906년 파리에서 처음 공개된 네크리스 같은 아카이브 피스와 나란히 걸렸다. 신상품 발표가 아니라 브랜드 헤리티지를 소개하는 인스톨레이션의 일부로 기획됐다는 뜻이다. 판매 중인 신상품이라면 통상 함께 실리는 가격표나 구매 안내 대신, 공개된 자료들은 하나같이 이 브로치 4점을 '전시'라는 단어로만 설명하고 있다. 아카이브와 나란히 놓였다는 배치 자체가 이 네 점의 성격을 짐작하게 하는 단서인 셈이다.
일본 한정 4점, 지금 구매할 수 있나
결론부터 말하면 가격도 구매 경로도 공개되지 않았다. 보도자료 어디에도 판매 방식이나 가격 안내가 없어 전시용 피스로 보이지만, 공식적으로 '비매품'이라는 문구가 못박힌 것도 아니다. 국내 tiffany.kr에서도 이번 4점의 리스팅은 잡히지 않는다. 전시 자체는 7월 17일로 이미 끝났지만, 종료 이후에도 이 4점의 판매나 재공개 계획을 알리는 별도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지금 시점에서는 살 수 있는지 없는지조차 명확히 답하기 어려운 상태로 봐야 한다.
상시 판매 컬렉션 '버드 온 어 록 바이 티파니'와 차이
이름이 겹쳐서 헷갈리기 쉽지만 이번 긴자 한정 4점과는 완전히 다른 상품이다. 티파니는 2025년 9월 2일 '버드 온 어 록 바이 티파니'라는 이름으로 상시 컬렉션을 전 세계 매장에 정식으로 내놨다. 하이주얼리와 파인주얼리를 아울러 총 27점 규모이며, 최저가는 7,000달러, 최고가는 39만5,000달러에 이를 만큼 가격 폭이 크다. 지금 버드 온 어 록을 사고 싶은 사람이 실제로 찾아가야 할 곳은 이 상시 컬렉션 쪽이다.
티파니 버드 온 어 록 구매 방법
상시 컬렉션은 티파니 공식 매장과 온라인몰을 통해 정식 유통된다. 반면 이번 긴자 1주년 4점은 판매 여부 자체가 확인되지 않으니, 리셀이나 해외 사이트에서 매물을 찾더라도 정식 경로일 가능성은 낮다. 해외 주얼리 애호가들이 모이는 커뮤니티 퍼스포럼에도 '일본에서 티파니 쇼핑하기' 스레드가 있지만, 이번 사계절 브로치를 콕 집어 다룬 내용은 확인되지 않는다. 참고로 티파니는 2026년 9월 1일 별도의 신규 파인·하이주얼리 컬렉션(윙스·페더스 등) 출시도 예고해 뒀는데, 이 역시 이번 사계절 브로치나 상시 버드 온 어 록 컬렉션과는 또 다른 라인이라는 점을 구분해야 한다. 이름이 비슷한 라인이 한 해에 여럿 겹치는 만큼, 검색할 때는 '일본 한정 사계절'인지 '상시 컬렉션'인지 '2026년 9월 신규 라인'인지부터 구분하는 편이 혼선을 줄이는 방법이다.
정리
| 계절 | 중심 원석 |
|---|---|
| 봄 | 모르가나이트 |
| 여름 | 블랙 오팔·터코즈 |
| 가을 | 오렌지핑크 투르말린 |
| 겨울 | 크리스탈 오팔(40캐럿+)·아코야 진주 |
| 항목 | 내용 |
|---|---|
| 일본 한정 4점 공개 | 발표 2026.6.25, 인스톨레이션 2026.7.8~7.17 |
| 일본 한정 4점 가격 | 미공개(전 통화 공통) |
| 일본 한정 4점 구매 경로 | 확인되지 않음, tiffany.kr 리스팅 없음 |
| 상시 컬렉션 출시 | 2025.9.2 글로벌 런칭, 27점 |
| 상시 컬렉션 가격 | $7,000~$395,000 |
| 9월 예고 컬렉션 | 2026.9.1, 별개 신규 라인(윙스·페더스 등) |
Q. 이번 긴자 한정 사계절 브로치 4점은 얼마인가요?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다. 어느 통화로도 표기된 자료가 없고, 보도자료에 판매 방식 안내도 없어 전시용 피스로 보이지만 공식적으로 비매품이라 못박히지도 않았다. 전시 자체도 2026년 7월 17일 자로 이미 끝난 상태다.
Q. 그럼 버드 온 어 록을 실제로 사려면 어떻게 하나요?
2025년 9월 2일 전 세계 매장에 정식 출시된 상시 컬렉션 '버드 온 어 록 바이 티파니'를 찾아야 한다. 하이주얼리·파인주얼리를 합쳐 27점 규모이고, 최저 7,000달러에서 최고 39만5,000달러까지 가격대가 걸쳐 있다.
Q. 두 컬렉션은 어떻게 다른가요?
긴자 한정 4점은 2026년 개점 1주년을 기념해 계절별로 한 점씩 새로 만든 전시용 피스다. 상시 컬렉션은 이보다 앞선 2025년 9월 27점 규모로 정식 출시돼, 매장에서 실제로 구매가 가능하다. 겹치는 건 이름뿐, 만들어진 시점도 목적도 서로 다른 두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