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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노트H 컷아웃 하나로 완성, 에르메스 오란 샌들
에르메스 오란은 넓은 가죽 스트랩에 H 모양 컷아웃을 낸 플랫 샌들이다. 장식이라곤 H 하나뿐이지만, 그 절제된 디자인이 오히려 오래 사랑받는 이유가 됐다.
단순함의 힘
오란의 매력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좋은 가죽의 촉감이다. 발등을 넓게 덮는 스트랩이 안정적이고, 다양한 색·소재로 나와 데일리부터 리조트까지 두루 신는다. 심플해서 어떤 룩에도 붙고, 오래 신어도 유행을 타지 않는다.
참고할 점
플랫이라 쿠션감은 크지 않아 장거리 보행에는 아쉬울 수 있다. 가죽 밑창·어퍼는 물과 마찰에 약하니 관리가 필요하다. 사이즈는 발볼에 따라 편차가 있어 착화가 안전하다. 심플하고 오래 신는 샌들을 원한다면 정석 같은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