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965년, 장 슐럼버제(Jean Schlumberger)는 커다랗게 커팅한 원석 위에 작은 새 한 마리를 앉혔다. 그 브로치 '버드 온 어 록'이 반세기를 건너 일본의 사계절로 돌아왔다. 티파니가 긴자 플래그십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내놓은 일본 한정 하이주얼리로, 봄·여름·가을·겨울 각 한 점씩 총 네 점이다. 겨울 피스에는 40캐럿을 넘는 크리스탈 오팔이 물렸다. 공개 전시는 2026년 7월 8일부터 17일까지, 티파니 긴자 1층이다.
- 관찰 포인트 봄 모르가나이트, 여름 블랙 오팔·커스텀컷 터콰이즈, 가을 핑크 투르말린, 겨울 크리스탈 오팔·아코야 진주 — 계절마다 주역 원석이 다르고 네 점 모두 다이아몬드가 더해졌다.
- 소재·공정 최고 젬올로지스트 빅토리아 레이놀즈가 원석을 고르고, 나탈리 베르데유가 슐럼버제 원안을 재해석했다. 계절당 단 한 점씩 제작된 유니크 피스다.
- 판별 기준 공식 가격·SKU·레퍼런스 번호가 어디에도 없다. 이 네 점을 '판매'하거나 '리셀'로 내건 매물은 상시 라인과 혼동했거나 재확인 대상이다.
버드 온 어 록 일본 한정 디테일 개요
네 점은 하나의 원안을 공유한다. 슐럼버제가 1965년 완성한 '바위 위의 새' — 큼직한 원석을 바위(rock)로 삼고 그 위에 새가 발을 딛고 선 구조다. 티파니는 이 실루엣을 유지한 채 주역 원석만 계절별로 바꿔 일본의 사계를 담았다.
봄은 벚꽃을 연상시키는 색감의 모르가나이트, 여름은 수면의 일렁임을 담은 오벌 카보숑 블랙 오팔과 커스텀컷 터콰이즈, 가을은 단풍빛 오렌지-핑크 투르말린, 겨울은 프리폼 크리스탈 오팔과 아코야 진주다. 크리에이티브는 나탈리 베르데유(주얼리·하이주얼리 담당 SVP 겸 최고 예술 책임자), 원석 선별은 빅토리아 레이놀즈(부사장 겸 최고 젬올로지스트), 전시 연출은 크리스토퍼 영(부사장, 티파니 파트리모니)이 맡았다.
봄 모르가나이트 / 여름 블랙 오팔·터콰이즈 / 가을 핑크 투르말린 / 겨울 크리스탈 오팔·아코야 진주. 네 점 모두 다이아몬드를 병용한다. 금속 세팅 구성은 공식 확인 전.
큰 원석을 대좌 삼아 새가 올라선 슐럼버제 특유의 상징 구조. 계절마다 이 형태를 공유하되 중심 원석의 색과 질감으로 사계를 구분한다.
베르데유가 원안을 재해석하고 레이놀즈가 원석을 선별했다. 계절당 1점씩 제작된 유니크 피스이며, 전시 연출은 크리스토퍼 영이 총괄했다.
판매용 SKU·레퍼런스 번호가 공개되지 않았다. 캐럿도 겨울 피스의 '40캐럿 초과'만 명시됐고 나머지 세 점의 캐럿·치수는 비공개다.
체크포인트 분석
리테일 상품이 아니라 계절당 한 점씩의 유니크 피스이기 때문에, 여기서의 '체크'는 진위 감별보다 네 점을 정확히 식별하고 상시 라인과 가려내는 데 초점이 있다. 확인된 스펙만으로 짚는다.
- 원석과 계절의 대응 봄=모르가나이트(1910년 명명·사랑과 성공의 상징), 여름=블랙 오팔+터콰이즈, 가을=핑크 투르말린(10월 탄생석), 겨울=크리스탈 오팔+아코야 진주. 계절과 원석의 짝이 첫 번째 식별점이다.
- 겨울 피스의 40캐럿 초과 크리스탈 오팔 네 점 중 유일하게 캐럿이 공개된 원석이다. 크리스탈 오팔은 워터오팔의 일종으로, 티파니는 이 겨울 피스로 '정적 속의 동(靜の中の動)'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세 점의 캐럿을 특정 수치로 단정하는 설명은 근거 확인이 필요하다.
- 블랙 오팔의 플레이 오브 컬러 여름 피스의 오벌 카보숑 블랙 오팔은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움직이는 유색효과를 낸다. 커스텀컷 터콰이즈와 짝을 이뤄 여름 바다의 수면을 표현했다.
- 슐럼버제 '바위 위의 새' 구조 큰 원석을 대좌로 삼아 새가 올라선 실루엣은 1965년 원안에서 이어진다. 이 상징 구조를 벗어난 형태라면 이번 사계절 라인이 아니다.
- 공식 SKU·레퍼런스 부재 리테일 상품이 아니므로 판매용 코드가 존재하지 않는다. 판매·리셀 리스팅에 '레퍼런스 번호'가 붙어 있다면 상시 라인과 혼동했거나 허위일 가능성을 먼저 의심해야 한다.
- 상시 라인과의 구별 2025년 9월 글로벌 런칭한 상시 컬렉션 'Bird on a Rock by Tiffany'(별개 상품)와 2026년 9월 발매 예정인 신규 라인(Wings·Feathers)은 이번 일본 한정 4점과 무관하다. 이름이 같다고 같은 물건이 아니다.
- 전시 맥락으로 교차확인 공개는 2026년 7월 8~17일 티파니 긴자 1층 전시로 한정된다. 이 맥락 밖에서 '판매'가 언급된다면 재확인 대상이다.
공식 스펙 기준
봄 모르가나이트 / 여름 블랙 오팔·커스텀컷 터콰이즈 / 가을 오렌지-핑크 투르말린 / 겨울 크리스탈 오팔·아코야 진주·라운드 팬시 다이아몬드. 금속 세팅은 공식 확인 전.
공개된 캐럿은 겨울 피스뿐이다. 봄·여름·가을 3점의 개별 캐럿·치수는 공식 확인 전.
전시용 유니크 피스로 리테일 코드가 부재함이 확인된다. 판매 대상 상품의 제품 번호와는 성격이 다르다.
재해석 디자인 나탈리 베르데유, 원석 선별 빅토리아 레이놀즈, 인스톨레이션 크리스토퍼 영. 제작 원산지 표기는 공식 자료에 없어 확인 전.
구매 전 유의점
이 네 점은 판매를 전제로 한 상품으로 보기 어렵다. 공식 가격도, 구매 방법도 어느 보도자료·기사에 없다. 브랜드조이(Brand JOY)는 '7월 8일부터 17일까지 전시 예정'이라고만 적었다. '비매품'이라는 문구가 공식으로 명문화되지는 않았지만, 가격과 구매 동선이 전무하다는 점에서 전시 전용 성격이 강하게 읽힌다.
실제로 버드 온 어 록을 구매하려는 사람이 봐야 할 것은 이 네 점이 아니라 별개의 상시 컬렉션이다. 2025년 9월 글로벌 런칭한 'Bird on a Rock by Tiffany'는 27종 구성에 소매가 약 7,000달러에서 39만 5,000달러 선으로 전해진다(내셔널 주얼러). 2026년 9월 발매 예정인 신규 라인(Wings·Feathers)도 이번 사계절 4점과는 무관하다. 크림(KREAM) 등 국내 리셀 플랫폼에서 이번 4점의 리스팅은 확인되지 않는다.
가격표도 SKU도 없는 유니크 전시 피스 — 이 사계절 4점을 '판매'나 '리셀'로 내건 매물이 있다면 그 자체가 곧 재확인 신호다.
수집 출처
- PR TIMES — 티파니 공식 보도자료(일본 한정 사계절 컬렉션)
- SPUR — 사계절 원석 구성 보도
- ファッションプレス — 컬렉션 소개
- FASHIONSNAP — 긴자 1주년 기획
- 家庭画報.com — 봄·모르가나이트 피스 상세
- Brand JOY — 전시 일정(展示予定)
- Tiffany 공식 프레스룸 — 상시 컬렉션(별개 상품)
- National Jeweler — 상시 라인 가격대 참고
- KREAM — 국내 리셀 리스팅 부재 확인
신상 소식과 가격 흐름은 드롭스 기사에서 이어진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